최근 짧은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가 유행 중이다. 틱톡, 릴스 등 빠른 호흡의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게임도 짧은 시간에 결판이 나는 FPS나 AOS 장르가 유행한다. 대전격투도 그런 이유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MMORPG는? MMORPG는 플레이 타임이 길다. 일정 기간마다 레벨업, 레이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해야 한다. 대세 장르는 아니다.
그렇기에 MMORPG는 탄탄한 스토리와 게임성을 갖춘 게임만 살아남는다. 좋은 예가 로스트아크다. 로스트아크는 스팀에 정식 등록된 이후 글로벌 서비스가 시작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게임 운영도 잘 되는 편이라 전체 게임 인기순위도 상위 랭크를 유지한다. 최근 AMD는 라데온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해 로스트아크 성능을 향상시켰다.
로스트아크를 원활하게 플레이하려면?
로스트아크를 원활하게 플레이하려면 CPU 및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CPU는 라이젠 7 5800X3D처럼 캐시메모리가 큰 제품에서 게임 성능이 아주 높게 나온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래픽카드의 경우 지포스 계열이 라데온보다 더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AMD에서 로스트아크 최적화가 포함된 라데온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는 이전 드라이버 대비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을까?
시스템 사양
CPU - AMD 라이젠 5 5600
메인보드 - ASUS TUF Gaming B550 PRO GAMING
RAM - TeamGroup T-Force DDR4-3600 CL18 Delta RGB 화이트 패키지 서린 (32GB(16Gx2))
SSD –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2TB
VGA - RX 6600 XT, RX 6600, RTX 3060, RTX 3050
PSU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성능은 어떨까
22.6.1 드라이버에서는 경쟁사 제품대비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적화 드라이버를 설치한 뒤에는 다르다. 22.8.2 드라이버를 사용했을 때 라데온 RX 6600 및 RX 6650 XT가 경쟁 제품을 압도했다. 드라이버만으로 5%까지 성능이 향상된 것이다.
즉 별도의 비용 투자없이 드라이버 업데이트만으로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제 라데온 그래픽카드로도 로스트아크를 더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 정도면 AMD의 향후 행보도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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