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시스템 제조사 시스기어가 인텔 코어 9세대 커피레이크-R 프로세서에 대한 IHS튜닝 (일명 : 뚜따 서비스)을 진행한다.

9세대 CPU 중 IHS(Integrated Heat Spreader) 튜닝 추가 지원 모델은 i5-9600K, i7-9700K, i9-9900K다.

인텔의 배수해제 제품군인 K, X 라인은 오버클럭을 통해 평균 10% 내외의 성능 향상을 볼 수 있는 프로세서들로 전세대와 다르게 솔더링 방식을 택해서 발열의 자유로움에서 벗어난듯 했으나 소비자가 바라는 발열 수준을 맞추지 못해 솔더링이 적용돼 있더라도 실제 체감을 할 수 있는 오버클럭 상승율을 커버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IHS튜닝(CPU뚜따)을 통해 코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히트스프레더를 통해 열을 방출하는 것을 보조하게 됨으로써 온도에 대한 시스템 내구성과 더 높은 오버클럭 성공율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인텔 코어 9세대 CPU의 경우에는 금속 물질로 된 솔더링의 이유로 CPU코어와 히트스프레더를 분리했을때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이 데미지는 사용 초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CPU쿨러를 통한 높은 장력과 코어의 사용에 따른 열을 반복적으로 수반하게 되어 추후 사용불가능 상태로 갈수 있다.

이에 시스기어에서는 메인프로세서 물리적 재료를 감안한 안전한 IHS튜닝 서비스를 제공을 한다.

시스기어 김용운 이사는 “이번 뚜따 서비스는 붕어빵처럼 시행된다. 고객만족을 위한 최대의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하루에 2개의 CPU만 IHS튜닝 서비스를 진행한다. 8세대와 다르게 9세대 인텔 CPU같은 경우는 온도가 목표치에 다다르지 못하면 현장에서 재뚜따를 계속해야하는 상황이 생기지만 고성능을 바라는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텔 코어 9세대 IHS튜닝(CPU 뚜따)서비스는 인텔, 에이수스, 시스기어를 중심으로 운영중인 ‘익스트림 마에스터(Extreme Maester)’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사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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