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 시작
KT-연세대, ‘5G 오픈 플랫폼’ 출범
LG전자, 독자 플랫폼 ‘웹OS’ 생태계 키운다
앤시스, 열 시뮬레이션을 위한 개방형 파일 포맷 개발
AWS, 글로벌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 ‘AWS 딥레이서 리그’ 공개
MS, 커넥트(); 2018서 개발자 대상 최신 AI 서비스·개발 툴 발표

(출처=onthetrail.co.kr/news/3079)
(출처=onthetrail.co.kr/news/3079)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7일부터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베타테스트 운영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는 17일에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한 후 카풀을 출퇴근, 심야 시간 등에 발생하는 교통난 완화를 위한 대안적 이동수단으로 검토해왔으며 기존 산업과의 ‘상생 생태계’ 형성을 위한 협의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카카오 T 카풀 베타테스트는 서비스의 기술적 안정성을 높이고 협의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 형태로 진행됩니다. 카카오 T의 모든 이용자가 아닌 일부 이용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카카오 T 카풀은 카카오 T 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T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고 카카오T 를 실행해 첫 화면 세번째에 있는 ‘카풀’ 탭을 선택하면 베타테스트 대상 이용자에게만 목적지 입력 화면이 나타납니다.

목적지를 입력한 후 호출하기를 누르면 카풀 크루(운전자)에게 호출 정보가 전달되며 크루 회원이 수락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이용료는 이용자와 크루간 연결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카카오 T에 등록해 둔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선결제되는 방식입니다. 기본료는 2km당 3000원이며 이동 시간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책정됩니다.

카풀 크루는 카카오T 카풀 크루용 앱을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한 후 자신의 출퇴근 경로와 비슷한 목적지를 가진 호출 정보를 확인하고 수락하면 됩니다. 운행 시간제한은 없으나 카풀 운행 횟수는 하루 2회로 제한했습니다. 크루가 운행 횟수를 초과할 수 없도록 배차를 제한해 엄격하게 운영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엄격한 인증 절차와 자격 검증을 통해 카카오 T 카풀 크루를 심사해 왔습니다. 카카오T 카풀 크루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실명인증을 비롯한 정면 사진, 운전면허증, 자동차 등록증, 보험 증권, 실차 소유 여부 등 13가지의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며 자격 검증 심사에서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면 참여 불가능합니다.

서비스 품질 유지 및 관리를 위해 참여가 결정된 크루를 대상으로 크루 에티켓과 안전 교육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다양한 안전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탑승중 긴급상황 발생시 승객이 버튼을 눌러 신고할 수 있는 ‘112 문자 신고’ 기능을 탑재했다.

신고시 승객의 현위치, 운전자 정보, 차량의 이동 정보가 경찰청에 전달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크루용 112 문자 신고 기능도 빠른 시일 안에 도입하고 경찰청과 협력 하에 더욱 고도화된 신고 기능을 구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심사를 통해 등록된 크루만 카풀을 운행 가능한 ‘운행전 크루 생체인증’ 시스템, 이용자와 크루가 안전 관련 지원을 요청하거나 문의할 수 있는 ‘24시간 안전 관제센터’를 운영합니다.

아울러 이용자-크루간 ‘양방향 평가시스템’도 도입해 낮은 평점을 받은 이용자와 크루는 서비스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크루간간 분쟁과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보험 체계도 강화해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한층 높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카풀 안심보험’ 상품을 적용, 교통사고는 물론 교통 외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현재의 자동차 보험 체계보다 넓은 보상 범위가 적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국토부 및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 택시 업계 등과 카풀 서비스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 T 카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베타테스트 기간에도 기존 산업과 상생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연세대, ‘5G 오픈 플랫폼’ 출범

KT가 연세대학교와 6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Yonsei-KT 5G OPEN 2018’ 행사를 열고 5G 상용망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을 출범시켰습니다.

5G 오픈 플랫폼(5G Open Platform)은 지난 10월 KT와 연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축된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플랫폼입니다.

연세대 신촌 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연결한 5G 오픈 플랫폼은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습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Yonsei-KT 5G OPEN 2018’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Yonsei-KT 5G OPEN 2018’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특히 KT는 5G 오픈 플랫폼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모바일 에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5G 상용망과 연구 전용망을 분리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카테고리별 네트워크 자원과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6일 진행한 ‘Yonsei-KT 5G OPEN 2018’ 행사에서는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동 연구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연세대 PriMo-5G 연구그룹은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송도 국제캠퍼스에 있는 KT 스카이십과 드론을 조종하고 해당 이동체에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송도 국제캠퍼스와 신촌 캠퍼스를 연결하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신촌 캠퍼스로 실시간 전송했습니다. 이를 통해 5G 네트워크 기반의 안정적인 이동체 제어 및 지연 없는 영상 전송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또 KT와 연세대학교는 공동 추진 중인 5G 사례 발표를 통해 원격 로봇 시술 및 AR 기반 치과 보철 시술 등의 의료분야 연구 사례와 공학, 생활과학, 실감형 공간 디자인 등의 산업분야까지 5G 시대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은 “KT는 연세대와의 5G 오픈 플랫폼 출범을 통해 5G 연구분야에 있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원격 의료 분야 등의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융합서비스 발굴로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전자, 독자 플랫폼 ‘웹OS’ 생태계 키운다

LG전자가 스마트 TV,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가전에 독자 플랫폼 webOS(웹OS)를 적용한 데 이어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웹OS는 2014년부터 스마트 TV 등 LG전자 스마트 기기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 받은 플랫폼입니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구조로 설계돼 있어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외부 개발자들이 응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합니다.

LG전자는 5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Qt World summit 2018(큐티 월드 서밋 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발표를 진행했습니다. Qt는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를 제공해 응용 프로그램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프트웨어 도구입니다. 웹OS는 Qt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습니다.

LG전자가 지향하는 웹OS 생태계 개념도
LG전자가 지향하는 웹OS 생태계 개념도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등을 적용한 인공지능 ▲5G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연결성 ▲디스플레이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미디어 등을 지원하는 웹OS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또 자동차, 로봇,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 웹OS를 적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개발자 사이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웹OS 오픈 소스 에디션(webOS Open Source Edition)’을 공개했습니다. 또 개방형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협업해 웹OS를 다른 회사의 제품에도 쉽고 편리하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웹OS를 진화시키고 생태계를 점차 확장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앤시스, 열 시뮬레이션을 위한 개방형 파일 포맷 개발

앤시스(ANSYS)가 열 시뮬레이션에서 다양한 파일 포맷을 통합해 데이터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열 모델 교환의 표준을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전자부품 제조사와 그 고객사는 서로 다른 열 시뮬레이션 툴셋에서 설계 모델을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제조사는 시간 절감과 정확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열 분석은 전자 산업계에서 새로운 설계를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열 분석을 위해서는 공급업체와 고객사의 원활하고 정확한 데이터 교환이 관건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공급업체들이 구성 요소 모델을 사용, 업계 최고의 툴을 지원함으로써 더 큰 시스템 모델링과 데이터 교환을 위한 공통 포맷을 허용합니다.

표준 파일 포맷의 출시로 부품 공급업체는 단일의 소형 설계 파일을 만들어 표준에 부합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툴로 열적 특성을 설명할 수 있게 됐으며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앤시스는 인텔이 이끄는 여러 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파일 포맷을 통합하고 데이터 교환을 용이하게 하는 열 모델 교환의 표준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업들은 파일 교환 포맷의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했으며 앤시스의 개방형 중립 파일 형식 표준을 승인했습니다.

인텔의 데이터센터 플랫폼 응용 프로그램 엔지니어 데이빗 오초아(David Ochoa)는 “이 표준을 통해 상용 소프트웨어와 직접 호환되는 자동화 및 맞춤형 툴을 사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열 시뮬레이션에 대한 인텔의 고객 지원은 여러 포맷을 개발, 검증 및 지원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고객에게 단일 포맷을 더 쉽고 간단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앤시스 전자사업부 생산관리 매니저 스티브 피텔(Steve Pytel)은 “시뮬레이션 업계의 개방형 표준과 상호운용성은 매우 중요한데 업계의 지침과 함께 이러한 파일 포맷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 모델은 표준을 지원하는 모든 시뮬레이션 툴과 연동되며, 고객의 시간을 대폭 절약할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AWS, 글로벌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 ‘AWS 딥레이서 리그’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현지시간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연례 기술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18’에서 글로벌 자율주행 레이싱 리그인 ‘AWS 딥레이서 리그(AWS DeepRacer League, DRL)’를 공개했습니다.

2019년 초부터 전세계에서 열리는 20개 AWS 서밋(AWS Summit)에서 딥레이서 시리즈 토너먼트가 개최되며 누구나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에 구축된 강화 학습 모델에 기반한 1/18 크기의 AWS 딥레이서로 레이싱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횟수 제한이 없어 누구든 원하는 횟수만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 승자를 비롯해 전 레이싱에서 상위 10 점을 득점한 이들은 라스베이거스 리인벤트 2019에서 열릴 딥레이서 리그 컵(DeepRacer League Cup)에 참가할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연례 기술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18’에서 앤디 제시(Andy Jassy) AWS CEO가 AWS 딥레이서(DeepRacer)를 공개했습니다. (사진=AWS)
현지시간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연례 기술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18’에서 앤디 제시(Andy Jassy) AWS CEO가 AWS 딥레이서(DeepRacer)를 공개했습니다. (사진=AWS)

레이서들은 또 AWS 매니지먼트 콘솔(AWS Management Console)에서 사용할 수 있는 AWS 딥레이서 시뮬레이터 내 특수 트랙에 타임 트라이얼(time trials: 일정한 거리를 개별적으로 달려 걸린 시간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법)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되는 가상 이벤트와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가상 경기에서의 승자와 상위 득점자는 현실에서 치뤄지는 리인벤트 2019 딥레이서 리그 컵에 진출하게 됩니다.

올해 AWS 리인벤트 컨퍼런스의 DRL 이벤트 오픈 행사는 24시간 지속되는 가속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시작된 이 행사에는 AWS 딥레이서 차량을 최초 구매한 수천여명의 개발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로 실행되는 강화 학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AWS 딥레이서 (사진=AWS)
AWS 딥레이서 (사진=AWS)

AWS 딥레이서 MGM 스피드웨이(AWS DeepRacer MGM Speedway)라고 불리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 내 특수 제작된 경기장에 모여 이들 개발자들은 본인들의 강화 학습 모델을 테스트했으며 스피드웨이 리더보드(Speedway Leaderboard)에 차량 랩 타임을 기록했습니다.

결승전에 진출한 최단 시간 기록 보유자는 런던에서 온 지그소 XYZ 공동 창업주 릭 피시(Rick Fish)로 51:50 랩타임으로 DRL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화 학습은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벨링된 교육 데이터 없이도 복잡한 환경에서 의사 결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강력한 유형의 딥 러닝을 말합니다. 강화 학습의 가파른 학습 곡선과 채택 차단을 사용한 AWS 딥레이서 및 딥레이서 리그 출시는 머신 러닝과 강화 학습을 모든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AWS의 사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차원입니다.

AWS 딥레이서 차량은 현재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선주문 할 수 있으며 2019년 딥레이서 리그 시작 시기에 맞춰 출하될 예정입니다. 개발자들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RL 시뮬레이터에서 강화 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할 수 있습니다.

MS, 커넥트(); 2018서 개발자 대상 최신 AI 서비스·개발 툴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 2018(Microsoft Connect(); 2018, 이하 커넥트 2018)’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 등 최신 IT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혁신을 앞당기고 생산성 및 개방성을 확대하는 지원들이 대거 발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 시대에 맞춰 AI를 활용해 모든 개발자들이 AI 개발자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커넥트 2018에서는 개발자들의 보다 혁신적이며 생산적인 개발을 돕는 애저 서비스와 다양한 개발자 툴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개발자 및 데이터 과학자가 머신러닝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축, 학습, 배포를 가능케 하는 머신러닝 서비스(Azure Machine Learning Service)가 공식 출시됐습니다.

한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모델 선정 및 튜닝을 자동화하고 머신러닝용 데브옵스(DevOps)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파이썬 SDK(Python SDK)를 통해 어느 파이썬 환경에서나 개발자가 선호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애저 머신러닝 서비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맥용을 포함한 비쥬얼 스튜디오 2019 프리뷰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계 120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은 AI 기능이 지원되는 인텔리센스(IntelliSense)용 인텔리코드(IntelliCode), 확장된 리팩토링(Refactoring), 보다 지능화된 디버깅 기능으로 코드 작성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또 비주얼 스튜디오 라이브 쉐어(Visual Studio Live Share) 및 신규 깃허브(GitHub) 풀 리퀘스트(Pull request) 기능을 사용해 실시간 공동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모더나이제이션 또는 서버리스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솔루션 구축 등 애저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데이터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위한 오퍼링으로 NoSQL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10밀리초(ms) 미만의 레이턴시와 고가용성을 보장합니다. 기존 진입점보다 25배 저렴한 가격인 월 24달러(400 요청 단위 이하)로 선보여 다중 ‘애저 코스모스 DB 컨테이너’ 를 보유한 개발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선보입니다.

더불어 윈도 프레젠테이션 파운데이션(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WPF) 및 윈도 폼즈(Windows Forms)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닷넷(.NET) 코어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는 닷넷 코어 3 프리뷰가 공개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디어 기획부터 협업, 실행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타 개발자들과의 협업 및 커뮤니티가 핵심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개방하고 협업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개발자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리아DB용 애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발표됐습니다. 기업은 고가용성, 유연한 확장, 다양한 과금정책 등을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번들(Cloud Native Application Bundles, 이하 CNAB)을 공개했습니다. 도커(Docker)와의 파트너십 및 해시코프(HashiCorp)와 비트나미(Bitnami) 등이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패키지 포맷 사양입니다.

단일 파일을 통해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여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프로비저닝합니다. 또 여러 툴 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수명주기를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CNCF에 버추얼 쿠버렛(Virtual Kubelet, VK) 프로젝트를 후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전 버추얼 쿠버렛(Virtual Kubelet, VK)을 도입, 쿠버네티스 API를 확장해 서버리스(Serverless) 및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배포 및 관리하는 플러그형 아키텍처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커넥트 2018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쿠버네티스를 관리하는 리눅스재단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과 VK 프로젝트를 협력해 다양한 환경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에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윈도 프레젠테이션 파운데이션(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이하 WPF), 윈도 폼즈(Windows Forms)와 WinUI XAML 라이브러리(WinUI)를 지속적인 닷넷(.NET) 커뮤니티의 요청에 따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 생태계 환경에서의 개발자의 생산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이번 커넥트 2018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중심의 기능 구축이나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워크로드, 혹은 어떤 플랫폼 상에서 API를 운영하던지 인프라에 대한 걱정없이 서버리스 컴퓨팅의 이점을 활용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에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 가상 노드 퍼블릭 프리뷰(Azure Kubernetes Service(AKS) virtual node public preview)를 공개했습니다.

오픈소스 버추얼 쿠버렛 기술 기반으로, 몇 초 안에 추가적 컴퓨팅 용량을 탄력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상 노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AKS 환경에서 추가 컴퓨팅 리소스를 관리할 필요 없이 컨테이너 중심 환경에서의 유연성과 휴대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애저 펑션(Azure Functions), 파이썬 지원도 시작합니다.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인 애저 펑션은 이제 파이썬으로도 지원이 확대됩다. 기존 닷넷(.NET),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자바(Java) 뿐 아니라 이번 파이썬 지원확대로 머신러닝 및 자동화 시나리오에 서버리스 접근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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