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Wright Flyer Studios, 이하 WFS)는 9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헤븐 번즈 레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헤븐 번즈 레드는 일본 구글플레이 2022년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서 2022년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한 드라마틱 RPG다. 지구를 지키는 소녀 부대 31A 부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게임은 싱글 플레이 게임이며 과거 키 작품을 토대로  하루 단위로 진행된다.  

 

 Key에서 에어, 클라나드, 엔젤 비트 등 유명 게임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마에다 준이 15년 만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헤븐 번즈 레드는 올해 2월 10일 일본에서 출시된 직후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WFS는 한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한국은 2023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특이사항으로는 일본어 버전의 콘텐츠를 모두 똑같이 즐길 수 있다. 언어 변경도 가능하다. 게임은 안드로이드, iOS, 스팀, 윈도우로 제공된다.

 

사전 예약은 12월 9일부터 진행되며 보상으로는 카야모리 루카, 쿼츠 3천개, 10연속 뽑기 티켓 1장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은 다음과 같다.

▲ (왼쪽부터) 야나기하라 WFS 대표이사, 카키누마 WFS 본부장 겸 헤븐 번즈 레드 프로듀서, 시모다 WFS 집행의원
▲ (왼쪽부터) 야나기하라 WFS 대표이사, 카키누마 WFS 본부장 겸 헤븐 번즈 레드 프로듀서, 시모다 WFS 집행의원

 

Q. 키의 다른 캐릭터들과 콜라보 계획이 있는지?

현재는 없다. 추후 협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Q. 최근 유저들이 게임 현지화를 중요시한다. 번역은 전문가에게 맡겼는지? 추가로 일본판으로 먼저 즐기는 유저도 언어 변경으로 즐길 수 있는지 궁금하다.

사내에서 전문 번역가가 작업을 하고 있고 전문 파트너 업체에게 체크하고 있다. 우리도 자신감있게 한국어 번역을 낼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언어 전환 기능이 있어 일본어와 한국어를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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