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독특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멀티플레이어 ‘BZ-A50’을 출시한다.

BZ-A50은 군용 수통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아웃도어 멀티 스피커다. 슬림한 포켓 사이즈에 곡면형으로 돼 있어 자켓은 물론 바지 뒷주머니에도 밀착돼 쏙 들어간다.

심플한 외형에 군용품에 대한 향수까지 느낄 수 있어 일명 밀덕(밀리터리 오덕후)으로 불리는 밀리터리 마니아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상단에는 제품의 작동 상태를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볼륨을 조절하고 재생/일시정지가 가능한 다이얼 타입의 버튼을 채택해 사용이 매우 쉽고 간단하다.

블루투스 모듈을 내장,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해 야외에서도 보다 큰 사운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전송거리인 10미터 이내라면 스마트폰과 BZ-A50을 서로 떨어뜨려 놓아도 끊김 없이 재생이 가능해 보다 자유롭게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스피커 상단에 있는 버튼을 이용, 트랙 이동 및 재생/일시정지와 볼륨 조절이 가능해 매번 스마트폰을 꺼내 들어 조작할 필요가 없다.

또 제품 내부에는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스피커폰(핸즈프리) 형태로 상대방과 통화가 가능하다.

FM라디오가 탑재돼 있어 이동하면서 FM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며 수동으로 혹은 자동으로 주파수 탐색이 가능하다. 즐겨 듣는 채널에 대해서는 프리셋 기능을 이용, 저장함으로써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다.

야외에서는 긴급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 방송용 라디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측면에는 마이크로SD(T플래시)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다. MP3 음악 파일이 담긴 메모리카드를 슬롯에 꽂으면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45mm 프리미엄 풀레인지 유닛을 전면에 탑재했다. 크기에 비해 강력한 사운드를 내 야외에서도 만족스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저음 출력 특성도 우수해 영화나 게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4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갔다. 약 2시간 충전으로 5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USB(5핀) 단자로 충전이 가능하므로 언제 어디서든지 부족한 전원을 채울 수 있다.

브리츠 BZ-A50은 오늘부터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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