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전담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내는 아빠들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엄마 육아와는 다른 가르침을 주기 때문에 아이가 더욱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육아는 처음이지만 슬기롭게 역할을 다해내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응원을 전하는 뉴스레터부터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할 때 시너지가 배가되는 육아 아이템을 소개한다. 

옆집 아빠가 보내는 응원의 실전 육아일기 ‘선데이파더스클럽’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가장 손쉽게 기록해 주는 도구인 사진과 동영상.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을 모두 사진과 동영삼으로 담아낼 수 없기에 직접 육아를 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들을 기록한 아빠들의 뉴스레터 ‘선데이파더스 클럽’이 탄생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 5명의 아빠들이 번갈아 가며 작성한 육아일기를 뉴스레터 형태로 제공하는데 ‘글 쓸 시간에 육아나 해라.'는 아내들의 핀잔을 듣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육아에 참여하고 있다는 5명의 필진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주목해볼만 하다. 늦깎이 아빠, 다둥이 아빠 등 개성 뚜렷한 필진이 저마다의 에피소드를 녹여낸 공감 가득한 글을 보고 있으면 위로와 응원 뿐만 아니라 현실 육아 선배들의 실전 팁도 얻을 수 있다. 

 

아빠도 아이도 함께 행복한 육아 아이템 ‘레고’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난감인 ‘레고’. 레고는 사실 아빠들이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집콕 육아 아이템의 고전이다. 레고는 단순히 놀이를 함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 

아이와 친구처럼 놀아주기 위해 유튜브나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레고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국내 레고 공인작가 중 한명인 이재원 씨는 여전히 초등학교 고학년인 딸과 레고로 함께 놀아준다고 한다. 특히 레고는 정해진 정답이 없기에 함께 갖고 놀면서 무엇을 만들든 칭찬해주고 공감해주면 단순한 놀이 이상의 육아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아빠와 함께 놀이하듯 배우는 과학원리 ‘똑똑하마’ 

 

똑똑하마는 만 5세에서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학습 키트 구독 서비스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STEAM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일반적인 미국 특히,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STEAM 교육법을 우리나라에서도 손쉽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한다. 

똑똑하마는 아빠와 함께 고무줄대포, 화가로봇 등의 장난감을 직접 만들며 놀이하듯 탄성이나 힘의 전달과 같은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확장된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기배송의 형태로 한 달에 한 번 받아볼 수 있으며, 총 36개월의 과정을 거치면 초등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육아에 서툰 부모들을 위한 부모지침서도 첨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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