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든 반려동물과 함께…KSRM, 원격 펫 급식수기 ‘펫티카’ 출시
오늘 대기오염 상태 확인 거실서~…아이큐에어, 스마트 공기 측정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 ‘CES 2019’서 ‘더 프레임·세리프 TV’ 신제품 공개
LG전자, 레시피 기업과 ‘스마트 키친’ 키운다
삼성전자,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

언제 어디서든 반려동물과 함께…KSRM, 원격 펫 급식수기 ‘펫티카’ 출시

멀티미디어 전문 기업 한국안전위험관리(KSRM)가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는 펫급식수기 제품 ‘펫티카(Petica)’를 출시했습니다.

펫티카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안양에서 열린 ‘창업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사물인터넷(IoT)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반려동물에게 사료와 물을 제공해줍니다.

사용자는 펫티카를 직접 작동시키거나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또는 앱의 급식·급수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 저장된 사료와 물이 나와 그릇을 채우게 됩니다.

제품에 사용되는 그릇은 각각 물과 사료를 담을 수 있는 두 개로 구성됐고 제품과 따로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간편합니다. 그릇은 현재 플라스틱 재질만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스테인리스와 유리 재질 그릇도 별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시중에는 전자식 급식을 제공하는 유사 제품이 존재하지만 물을 함께 제공하지 않는다거나 키우는 반려동물을 고려하지 않고 한 번에 같은 양을 일률적으로 제공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펫티카는 한 번에 주는 사료와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그릇에는 넘침 방지 센서가 부착돼 과잉 급식수를 자동 방지합니다.

또 앱의 예약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알림을 주인에게 전송해, 반려동물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번 펫티카를 통해 반려동물에게 지급되는 급식 수량은 자동으로 앱에 기록되며 하루 또는 한 달간의 통계를 낼 수 있다. 반려인은 이를 통해 키우는 반려동물의 식사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외출이 잦거나 혼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을 위해 펫티카 앱은 제품에 탑재된 스피커와 카메라를 활용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영상통화처럼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을 확인하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밥을 잘 먹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유용하며 식사하러 오지 않는 반려동물을 부를 때에도 유용합니다.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밤 동안이나 지하실과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확인이 쉽습니다.

최근 가정용 CCTV 등 IoT 기기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가 거론되고 있지만 펫티카는 터널링 연결로 영상 데이터를 전달해 해킹 위험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최근 IoT 기기 해킹은 주로 스마트홈 게이트웨이 장치를 공격해 이뤄져 왔는데 터널링 방식은 중간 게이트웨이 서버 없이 P2P(Peer to Peer)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대기오염 상태 확인 거실서~…아이큐에어, 스마트 공기 측정 모니터 출시

스위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아이큐에어(IQAir)의 공식수입원인 컨텍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공기 측정 모니터인 ‘에어 비주얼프로(AirVisual Pro)’를 출시합니다.

스마트한 공기측정 모니터 아이큐에어 ‘에어비주얼 프로’는 최첨단 레이저 센서를 장착해 공기 중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며 자동측정장치가 실시간으로 온도와 습도 등을 확인해 모니터로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항상 새로운 실내외 대기 오염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합니다.

또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의 빅데이터를 통해 기상예보는 물론 공기 오염지수예보를 실시간으로 전달을 해줘 야외 활동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에어비주얼 프로는 미세먼지의 입자가 2.5㎛ 이하인 극미세먼지를 일컫는 ‘PM2.5’를 측정하는 최첨단 레이저 기술이 탑재돼 안정적인 판독값과 내구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또 네트워크를 통해 가까운 공식 대기질 측정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기 때문에 실외 대기 상태 및 오염 정보를 정확하게 모니터에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실내외 현재의 대기상태,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일기예보 등 기본적인 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며 대기상태의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통해 실내에서도 실시간으로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에어비주얼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에어비주얼 프로'와 와이파이로 연동이 가능하며 ‘에어비주얼 전용앱’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70개 이상의 국가와 9000개 이상 대도시의 대기 상태 및 대기오염상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예측되는 72시간의 대기오염과 일기예보 역시 실시간으로 전달해 줘 스마트폰에서도 새로운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큐에어 '에어비주얼 프로'는 리튬배터리를 장착해, 완전 충전 시 최대 4시간까지 충전 선 없이 거실이나 부엌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4개국어를 지원합니다. 아이큐에어 ‘에어비주얼 프로’ 가격은 39만원입니다.

삼성전자, ‘CES 2019’서 ‘더 프레임·세리프 TV’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내년 1월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Q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해 디자인적 가치에 화질까지 강화한 삼성의 대표적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과 ‘세리프 TV(SERIF TV)’ 신제품을 공개합니다.

삼성 더 프레임은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아트 모드’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일상 공간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작품의 색감을 조정해 주는 조도센서와 캔버스의 질감을 살린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2019년형 더 프레임은 QLED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탑재하며 ▲컬러볼륨 100% ▲뛰어난 명암비 ▲더욱 깊고 풍부해진 블랙 표현 등을 통해 TV를 시청할 때는 최고의 화질을, TV를 껐을 때는 더욱 완벽한 예술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신제품에는 AI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가 적용돼 더욱 편리해진 사용성을 갖췄습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TV·훌루(Hulu)·슬링TV(Sling TV) 등 방송 플랫폼과 연동되는 것은 물론 간단한 음성명령으로도 TV 제어가 가능합니다.

한편 더 프레임만의 차별점인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삼성 ‘아트스토어’에서는 세계적인 갤러리·박물관·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총 1천여 점 이상의 작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더욱 강력한 아트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랍니다.

세계적인 가구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가 디자인한 세리프 TV는 심미적 요소에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든 자연스럽게 공간과 조화되도록 디자인돼 제품 자체가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가 됩니다.

삼성전자는 2019년형 세리프 TV에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으로써 TV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TV가 꺼졌을 때 생활정보나 사진 등을 보여주는 매직스크린 기능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2019년형 세리프 TV 사용자들은 특히 부훌렉 형제가 직접 디자인한 20여개의 특화 매직스크린 모드인 ‘부훌렉 팔레트(Palette)’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삼성은 소비자의 대형 TV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24~40형에서 43·49·55형으로 라인업을 변경해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랍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는 가구 전문점과 백화점 중심으로 '세리프 TV'를 판매했으나 내년부터는 일반 가전 매장으로 유통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랍니다.

더 프레임·세리프 TV 두 제품 모두 내년 4월을 기점으로 미국·유럽·한국 등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랍니다.

LG전자, 레시피 기업과 ‘스마트 키친’ 키운다

LG전자가 레시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스마트 제품을 확대하며 최대 스마트 키친 시장인 미국에서 가속도를 냅니다.

LG전자는 최근 앱으로 음식 조리법을 제공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드롭(Drop)’과 협력해 누구나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 키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LG전자는 ‘이닛(Innit)’과 ‘사이드셰프(SideChef)’를 포함해 미국 스마트 레시피 분야 주요 기업 세 곳과 협력하게 됩니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조리법을 검색하고 오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오븐은 고객이 선택한 레시피에 따라 조리에 필요한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줍니다.

‘LG 엑스붐 AI 씽큐 WK9’처럼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한 레시피 서비스도 유용합니다. 고객은 음성으로 요리의 조리법을 물어보고 요리방법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홈의 주요 분야인 스마트 키친은 시장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MR애널리시스(TMR Analysi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키친 시장은 2013년 4.7억달러(한화 약 5300억원)에서 2022년에는 27억달러(한화 약 3조400억원)로 연평균 19%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이 전체 글로벌 스마트 키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달합니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이지클린(Easy Clean)’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빌트인 오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지클린’은 닦기 어려운 오븐 안쪽의 벽면을 스마트하게 세척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이지클린’을 실행하면 오븐이 온수를 자동으로 분사해 세척이 쉽도록 오염물질을 불려주기 때문에 별도의 세제를 쓰지 않고도 손쉽게 오븐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H&A스마트홈사업담당 류혜정 전무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고 스마트한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스마트 키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공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 700여대를 설치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은 지난 10월29일 1단계 개항식을 갖고 전세계 약 350개 도시에 취항 예정이며 2023년 4단계까지 완공시 연간 2억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항입니다.

수속 카운터, 여권 심사 구역, 대기 구역, 수하물 수취지역 등 공항 곳곳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항공기 출도착·수하물 정보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LED 사이니지는 총 설치 면적이 1012 제곱 미터에 달해 공항 내부에 설치된 LED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또 국제선 출입국장에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허브공항의 이미지에 맞게 194제곱미터의 대형 LED 미디어월을 마주 보게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공급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공항 실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해 UHD 화질의 선명한 이미지와 정보를 24시간 제공하며 IP5X 등급 방진 인증을 획득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먼지나 이물질에 강한 내구성을 가져 제품 품질 신뢰도를 확보했습니다.

이스탄불 신공항 CEO 카드리 삼순루(Kadri Samsunlu)는 “이스탄불 신공항 프로젝트는 터키의 역사와 세계 항공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이므로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이 뛰어난 삼성을 선택했다”며 “앞으로 이스탄불 신공항은 세계 허브 공항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마트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가 세계 최대 규모 공항을 목표로 하는 이스탄불 신공항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항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 최적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공공 인프라를 혁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 개항한 인천 공항 제 2 터미널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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