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춤했던 겨울철 액티비티가 다시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얼음낚시, 눈·얼음썰매, 스케이트 등을 즐기는 겨울축제가 재개되고 있다. 이렇게 장시간 야외에서 혹한의 추위를 견디며 겨울철 액티비티를 더욱 재미있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체온 유지 위한 전략적 레이어링 필수

추운 겨울 장시간 야외에 노출될 때에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보다 땀 흡수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링(Layering)이 효과적이다. 체온 유지를 위한 레이어링은 크게 ‘베이스레이어’, ‘미들레이어’, ‘아우터’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인 베이스레이어(Base-layer)는 피부와 닿는 가장 안쪽에 입는 옷으로, 땀을 잘 흡수하고 잘 마르게 하는 ‘흡습속건’의 기능성 소재가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발열·축열 소재를 활용한 이너웨어를 착용하면 보온성을 높일 뿐 아니라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덕분에 겨울철 액티비티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된다. 

2단계인 미들레이어(middle layer)는 보온 기능을 하는 옷으로 ‘인슐레이션 레이어’라고도 한다. 베이스레이어 다음에 착용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보온력이 좋고 통기성도 함께 지닌 소재의 옷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아우터 안에 겹쳐 입기 때문에 너무 두껍지 않으면서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는 옷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3단계인 아우터(outer)는 가장 밖에 걸쳐 바람이나 비, 눈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방수·방풍· 투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어텍스 다운 자켓은 내·외부의 수분으로부터 충전재를 보호해 따뜻함을 더 오래 유지하게 한다. 고어텍스 멤브레인의 견고한 보호 기능이 겉감의 발수성이 상실되어도 충전재를 건조하게 유지해 따뜻함이 오래 지속되게 한다.

 

고어텍스 제품으로 겨울 액티비티 더 따뜻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의류(왼쪽부터 코오롱스포츠 ‘남성 안타티카 스탠다드 다운’, K2 ‘시그니처 고스트 다운’, 네파 '남성 아르테 써모 미드 다운 자켓')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의류(왼쪽부터 코오롱스포츠 ‘남성 안타티카 스탠다드 다운’, K2 ‘시그니처 고스트 다운’, 네파 '남성 아르테 써모 미드 다운 자켓')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스탠다드 다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2L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보온·투습·방풍·발수 기능이 우수한 다운 점퍼다. 하이넥 디자인과 이중 여밈 장치, 2웨이 지퍼 디테일로 차가운 바람을 막으며, 기모 소재와 발열 패딩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인다. 또한 신체부위별 최적의 보온력 구조로 설계해 무게는 최소화하고 보온력은 극대화해 한국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객관적 다운구조 기술력을 더한 테크 프리미엄 다운 제품이다. 

K2의 ‘시그니처 고스트 다운’은 방풍성과 내수성이 뛰어나며 겉표면이 발수처리 돼 눈과 비로부터 보호하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했다. 바람과 돌풍을 차단하며 보온성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탁월한 기능으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체온이 떨어졌을 때에도 손색없이 입을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4CM의 라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겨울철 몰아치는 눈에도 보호할 수 있게끔 제작돼 다양하고 따뜻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네파에서 출시한 ‘남성 아르테 써모 미드 다운 자켓’은 방풍, 투습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인피니엄 2L 소재를 적용한 코트형 미드 다운 제품이다. 발열 안감 사양으로 기존 제품보다 보온성을 높였으며, 앞 여밈을 히든 자석 스냅으로 구성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했고, 새로운 퍼 탈부착 형태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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