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SIGMA)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는 세계 유일의 10배 슈퍼 줌 장망원 렌즈인 시그마 글로벌 비전 슈퍼 줌렌즈 '60-600mm F4.5-6.3 DG DN OS | Spor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마 공식 유튜브 스테이지 온라인에서 공개된 이 렌즈는 60mm에서 600mm까지 10배의 줌 인·줌 아웃이 가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초망원 줌렌즈다. 새롭게 개발된 리니어 모터가 채택되었으며, 업그레이든 된 OS2 기능으로 광각에서는 7스탑, 망원에서는 6스탑의 손떨림을 보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SIGMA 60-600mm F4.5-6.3 DG DN OS | Sports는 초망원 X10 줌렌즈로 에어쇼, 스포츠 경기 등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근접 촬영부터 장거리까지 렌즈 교체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FLD 및 SLD 렌즈를 포함한 다양한 고품질 재료와 최신 광학 설계로 초망원에서 발생하기 쉬운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하고, 어떤 화각에서도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해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신제품 렌즈에는 새롭게 개발된 리니어 모터(High-responese Linear Actuator)가 채용됐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조용하게 초점을 잡아준다. 특히, 추적 성능이 향상되어 스포츠, 자동차, 비행기, 새 등 빠른 피사체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손떨림 보정(Optical Stabilizer)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새롭게 개발된 손떨림 보정기능 'OS2'는 광각에서 7스탑, 망원에서는 6스탑으로 보정해준다. 이를 통해 삼각대 없이도 순간적인 상황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두 가지의 OS 모드를 지원한다. 모드 1은 일반 촬영에 적합하고, 모드 2는 역동적인 상황, 즉 패닝 촬영에 최적화 되어있다. 특히, SIGMA의 인텔리전트 OS와 결합된 가속도 센서가 수평 및 수직 방향에 관계없이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경우에도 보정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빠른 촬영을 위한 '듀얼 액션 줌' 기능도 지원한다. 듀얼 액션 줌은 렌즈 끝을 잡고 직선으로 넣고 뺄 수 있는 기능으로, 순간적인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고 촬영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시그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60-600mm 미러리스 슈퍼 줌 렌즈는 변수가 많은 촬영 환경에서도 렌즈 교체없이 빠르게 모든 순간 촬영이 가능하다"라며, "한번밖에 오지 않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촬영 가능한 렌즈"라고 전했다.

한편, SIGMA 60-600mm F4.5-6.3 DG DN OS | Sports 렌즈는 오는 2월초 국내 시장에 판매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세기피앤씨 공식 e커머스인 세기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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