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도입 더 늦어진다?

애플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페이 국내 도입과 관련되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 확인된 소식은 애플페이의 도입이 조금 더 연기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이유는 지난달 31일 금융당국의 사전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데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도입이 연기됐다고 하네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애플페이 결제 처리 과정에서 국내 결제 정보를 국외 결제망으로 이전하는 것을 허용하느냐”라고 하는데요.

당초 예상으로는 11월 12월 중으로 예측됐는데 벌써 2~3개월 지연된 상황에서 추가 지연인데요. 어서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네요.

 

러시아, 전쟁 1주년 맞춰 대공세 가능성 제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는 24일에 1년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전쟁 1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최대 규모의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에서 밝혔는데요. 가능한 모든 병력을 집결해 고강도 훈련을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를 동·남·북 지역 3방향으로 동시다발로 전면 공격을 벌여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종전을 맞이하길 바라는 입장에서 대규모 공습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라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시간당 50mm 넘는 폭우? 기상청 직접 재난문자 보낸다

올 여름부터 1시간에 50mm 이상 비가 내리는 돌발적 폭우가 예상되면 기상청이 최소 20분 전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은 기상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 발표에 속해 있는 내용인데요. 정책 목표는 ‘위험기상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국민, 든든한 국가’를 목표료 한 정책들이라고 하는데요.

기상청이 직접 재난 문자를 보내는 체계는 6월ㅇ부터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보내 지역 주민에게 더 빠른 정보 전달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디 게임 기대작 ‘잉쿨리나티’, PC · 엑스박스 출시

야자 게임즈가 개발했고 게임스컴 어워드 2022 최고 인디 게임 및 가장 독창적인 게임으로 수상한 잉쿨리나티가 PC 얼리 액세스와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와 게임 패스를 통해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 플레이하거나 스팀, GOG 혹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PC와 Ma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추후 닌텐도 스위치도 정식 버전 출시와 함께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데요.

'잉쿨리나티'에서 플레이어는 살아있는 잉크의 힘을 휘두르는 비밀 그룹 '잉쿨리나티'의 일원이 되어 그림 속 동물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힘을 가지게 된다. 잉크의 힘으로 엉덩이로 나팔을 부는 당나귀, 기도하는 고양이, 산채로 뭐든지 잡아먹는 달팽이 등을 살려내 팀을 만들어 전투를 한다고 합니다.

삽화들은 가끔 코믹하지만 게임플레이는 전략적인데요. 플레이어는 살아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지휘하는 마스터 '잉쿨리나티'가 되어 매 턴마다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전략을 짜야 합니다. 각각의 동물들은 전장의 말이 되어 전투에 참여하며 단테나 힐데가드 같은 전설 속 인물들로 전투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잉쿨리나티를 기대하고 있었다면 이번 얼리 액세스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요?

 

미등록 기기, 보안 사고 늘린다···시스코, 사이버보안 위협 보고서 발표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게 되었으나, 직원들이 등록되지 않은 기기를 사용해 업무 플랫폼에 로그인하면서 새로운 사이버 보안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개인 위치 및 기기: 하이브리드 근무로 인한 새로운 사이버보안 과제'(My Location, My Device: Hybrid work’s new cybersecurity challenge)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안 전문가의 83%는 직원들이 미등록 기기로 업무 플랫폼에 로그인한다고 답했다. 또한, 약 68%는 직원들이 하루 근무 시간의 10% 이상을 미등록 기기를 사용해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응답자의 78%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해 원격으로 로그인하는 행위가 사이버보안 사고의 빈도를 높였다고 답하며 사이버보안 위협의 증가 및 고도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국내 응답자의 42%는 지난 12개월간 사이버보안 관련 사고를 겪었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한 사고 유형은 피싱, 데이터 유출, 멀웨어로 확인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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