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자사의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PBV)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2월 8일(수) 출시했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2022년 5월 말 출시된 모델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천 700대가 판매되었다.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목적에 더욱 적합하도록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고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 The 2024 니로 플러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The 2024 니로 플러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The 2024 니로 플러스는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룸미러(ECM),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기능이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 모두 기본 적용되었다.

특히 택시 모델은 2열 승하차가 잦고 승차 시간이 길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2열 열선 시트에 20분 후 자동 꺼짐 기능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고 업무용 모델에는 2열 센터 암레스트와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추가해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The 2024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00만 원, 에어 트림 4,750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55만 원, 어스 트림 4,850만 원이다. (※ 세제 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한편 기아는 전기차 개인택시 고객을 위한 ‘기아 EV멤버스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EV멤버스 택시는 국내 최초의 개인택시 고객 전용 멤버십으로 기아 전기차 구매자 중 개인택시를 운영 중인 사업자에게 카카오T 블루 가입비, 기사식당 쿠폰, 택시 전용 용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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