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빔, 스케일아웃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서 백업·복원 간소화
NBP, NCP 글로벌 리전 활용 SKT ‘바로’ 해외 로밍 서비스
스패로우, v5 CC인증 획득…공공시장 대대적 공략
닷네임코리아, SSL 인증서 1년 무료 연장 이벤트 진행
KST파킹-노원구서비스공단, 스마트 주차 솔루션 개발 협력
한국후지쯔, 이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웨스턴디지털-빔, 스케일아웃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서 백업·복원 간소화

웨스턴디지털이 자사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이 데이터 복구 및 백업 소프트웨어 기업 빔(Veeam)의 ‘빔 클라우드 티어(Veeam Cloud Tier)’ 기능을 신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빔 클라우드 티어는 새로운 ‘빔 어베일러빌리티 스위트(Veeam Availability Suite) 9.5 업데이트 4’에 포함된 것으로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켄 링달(Ken Ringdahl) 빔 글로벌 얼라이언스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은 “데이터 인프라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빔 얼라이언스 파트너 프로그램(Veeam Alliance Partner Program)’의 중요한 일원인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이 빔 클라우드 티어와 호환되는 최초의 시스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액티브스케일의 빔 클라우드 티어 지원을 계기로 양사가 힘을 합쳐 고객 환경 혁신 및 지능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웨스턴디지털 액티브스케일X100
웨스턴디지털 액티브스케일X100

스테판 버뱃(Stefaan Vervaet)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시스템 사업 부문 솔루션 및 얼라이언스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웨스턴디지털의 목표는 빔과의 협업을 통해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이나 ‘인텔리플래시(IntelliFlash)’ 올플래시 어레이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데이터의 상시 보호와 신속하고 쉬운 복원을 보장하는 것이다. 웨스턴디지털의 시스템과 빔 소프트웨어가 결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자 애플리케이션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백업을 위한 확장성이 높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은 페타바이트(petabyte, 이하 ‘PB’) 규모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차세대 오브젝트 스토리지입니다.

최대 19-nines(99.99999999999999999%)의 데이터 내구성으로 수 PB에 달하는 데이터를 오래도록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영구 보존(Data Forever)’ 아키텍처 구현을 가속화합니다.

또 ‘통합 데이터 액세스(Unified Data Access)’ 기능을 통해 전통적인 파일 시스템 포맷의 데이터도 쉽게 불러오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여러 파일과 오브젝트가 혼재된 워크로드 환경에서의 스토리지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액티브스케일 제품군은 가용량 500TB에서 시작해 단일 네임스페이스(namespace) 기준 49P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미디어 워크플로우, 분석,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IoT) 등을 위한 백업 및 아카이브, 데이터 공동작업, 디지털 리포지토리 용도에 가장 적합니다.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제품군을 포함한 웨스턴디지털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부터 장기 아카이브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웨스턴디지털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에는 ▲인텔리플래시 하이브리드, 올플래시 및 NVMe 스토리지 시스템 ▲오픈플렉스 NVMf(OpenFlex NVMe-over-Fabric) 개방형 컴포저블 인프라 ▲울트라스타(Ultrastar)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 ▲울트라스타 메모리 익스텐션 드라이브와 데이터센터용 울트라스타 HDD 및 SSD 제품군이 포함됩니다.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특정 시장 및 고객의 니즈를 공략할 수 있는 솔루션 및 서비스 창출을 원하는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웨스턴디지털의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엄선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명확성과 포트폴리오 유연성 및 선택의 간소화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통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테자일(Tegile), HGST, 그리고 일부 샌디스크(SanDisk) 및 WD 브랜드의 상업용 및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향후 웨스턴디지털 브랜드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NBP, NCP 글로벌 리전 활용 SKT ‘바로’ 해외 로밍 서비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이 SKT가 새롭게 출시한 해외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에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해외에서 원활히 서비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펼친다고 합니다.

바로는 SK텔레콤 고객이 T전화를 사용할 경우 어느 나라에서나 비용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데이터 로밍 요금제나 와이파이만 있으면 무료로 통화가 가능하며 상대방의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T전화는 로밍 기능 이외에도 스팸차단, 전화번호 검색 등 통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T전화는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SKT 최정호 팀장은 “해외 여행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전세계 어느 곳에 있든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며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을 보여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몇 개월간 30개국을 돌며 현지 최적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외 POP 구축에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협업해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바로 서비스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가 적용됐습니다.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해외 주요 거점에 분포돼 있는 글로벌 리전 상품, 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를 전용 사설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손쉽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커넥트,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성능 물리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레 메탈 서버(Bare Metal Server) 등이 사용됐습니다.

NBP 박기은 CTO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서비스에도 최적이라는 것이 바로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서비스들이 해외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펼칠 때 믿고 디딜 수 있는 단단한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스패로우, v5 CC인증 획득…공공시장 대대적 공략

스패로우가 시큐어코딩 및 코드 품질 분석 도구 솔루션인 ‘스패로우 버전 5(Sparrow SAST/SAQT v5)’가 공동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시장 공략을 대폭 강화한다고 합니다.

공공기관은 공공 정보화 사업 발주시 시큐어코딩 제품을 의무 도입해야 하며 반드시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라는 제품유형으로 CC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파수닷컴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본부에서 별도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스패로우는 스패로우 버전 4로 2014년 CC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5년간 수많은 연구와 개선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스패로우 버전 5가 새롭게 CC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신규 고객은 경쟁제품 대비 훨씬 우수한 제품을 구매해 적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해 성능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대폭 향상한 스패로우 버전 5는 스패로우 버전 4의 분석 속도를 약 30% 상승시켰습니다.

정탐 분석 능력이 30% 이상 향상됐으며 오탐율 또한 20% 이상 감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사용자 환경(UI/UX)을 한층 개선했으며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실사용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사의 DAST(웹취약점분석), RASP(자가방어) 제품과 상호작용 플랫폼을 통해 검출력을 높임으로써 보안취약점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버전입니다.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의 CC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시장의 매출 확대는 물론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보안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스패로우 버전 5는 1분기 내에 조달 등록을 완료해 최신 버전도 나라장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닷네임코리아, SSL 인증서 1년 무료 연장 이벤트 진행

IT 인프라 보안 전문기업 닷네임코리아 인증사업부 애니서트가 와일드카드(Wildcard) 인증서, EV SSL 인증서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에게 추가로 1년을 더 연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벤트 SSL 인증서는 Thawte(써트, 현 디지써트) Wildcard와 EV SSL이며 해당 인증서를 1년 신청 시 총 2년의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3월31일까지입니다.

강희승 닷네임코리아 대표는 “써트 인증서는 전세계 최초로 시작된 인증기관 Thawte Inc.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 전세계 유수 기업들에 공급되고 있는 안정적인 인증서”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호환성, 한글 지원과 당일 발급이 가능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SSL 인증서는 인증기관에서 웹서버 인증서를 보유한 웹사이트의 신뢰성을 확인해 주고 동시에 해당 사이트의 서버와 고객간의 정보 전송 과정을 암호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서비스입니다.

SSL 인증서를 적용하면 크롬 브라우저에서 ‘주의 요함’ 경고를 없애고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벤트 인증서인 써트 와일드카드 인증서는 하나의 인증서로 서브 도메인을 무제한 지원해주는 멀티 인증서이며 EV SSL 인증서는 SSL 인증서 중 최고 등급의 인증서로 인증서 적용 시 인터넷 주소창이 초록색으로 표시돼 정부, 금융권과 같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KST파킹-노원구서비스공단, 스마트 주차 솔루션 개발 협력

스마트 주차서비스 기업 KST파킹이 노원구서비스공단과 거주자주차·공영주차 관련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원구의 공영주차장과 거주자주차장의 스마트 주차시스템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KST파킹은 노원구의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 및 기술자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ST파킹은 ‘마카롱 택시’로 알려진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의 주차 사업 관련 자매회사입니다. 마카롱파킹(macaron Parking)이라는 전략 브랜드를 앞세워 스마트 주차 플랫폼 기술 개발과 민영주차장 위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생산한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의 차량 검지센서(차량 인식센서)와 통합 주차관제센터를 연동한 스마트 무인주차관리 플랫폼을 보유했습니다.

KST파킹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현장설치 조감도 (제공=KST파킹)
KST파킹 무인주차 관제시스템 현장설치 조감도 (제공=KST파킹)

특히 KST파킹의 스마트 무인주차관리 플랫폼은 기존에 관리가 어려운 거주자 전용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의 무인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주차면에 설치되는 IoT 기술 기반 차량 검지센서가 핵심 기술입니다.

주차면 차량진입을 IoT 차량 검지센서가 감지하면 이 정보를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관제센터는 전달받은 주차면 정보를 ‘사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로 가공해 전달합니다.

또 주차장면의 IoT 검지센서는 차량 운전자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노상 주차장의 입출차 상황 파악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차요금 자동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KST파킹은 국내 도심의 스마트시티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 같은 주차 솔루션을 개방형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간다는 계획입니다.

KST파킹 김형일 대표는 “비효율적인 기존 주차 관리 시스템은 교통흐름 방해의 큰 원인으로, 이는 이동 시간의 증가, 불필요한 연료소모, 나아가선 도심 대기환경의 오염까지 이어진다”며 “이번 노원구 서비스공단과의 개발 협력을 현재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스마트 주차장 사업의 성공 사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후지쯔, 이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국후지쯔가 국산서버 기업 이트론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후지쯔는 서버 및 스토리지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트론에 제공하며 이트론은 기존의 영업망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이트론은 올해 설립된 지 20년째 되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서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자체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활용한 녹조 예방 및 저감장치 관련 신사업도 전개 중입니다.

이트론 김명종상무(왼쪽)와 한국후지쯔 최재일_대표이사 사장(오른쪽)가 파트너십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후지쯔)
이트론 김명종상무(왼쪽)와 한국후지쯔 최재일_대표이사 사장(오른쪽)가 파트너십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후지쯔)

이트론 사업총괄 김명종 상무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매출 2배 성장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하여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협력 관계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후지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백종도 상무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서버, 스토리지 부분의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이트론이 보유한 여러 상품공급 채널을 활용해 후지쯔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