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9 개막, 주목받은 기술·디바이스·산업별 솔루션은?
MWC 2019 개막, 주목받은 기술·디바이스·산업별 솔루션은?
  • 최주환 기자
  • 승인 2019.02.2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동통신 분야에서 전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 개최되었습니다. 

오는 3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화가 진행되는 5G 통신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개사는 물론 전세계 통신사, 글로벌 IT기업들이 현장에 총출동하고 새로운 서비스, 기술, 인프라 장비를 대거 선보이고 있는데요.

앞서 MWC 개막 전에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과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를 공개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LG전자도 엑세서리 확장 타입의 새로운 폴더블(?) 제품인 V50씽큐를 선보였는데요. 재밌는 건 디스플레이를 접는 타입이 아닌 미러링 디스플레이를 추가한 확장형 제품이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은 최신 5G 통신을 바탕으로 구현 가능한 최신 IT기술이 공개되는 MWC 2019 현장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술, 제품, 산업별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콘티넨탈의 지능형 안테나 모듈 (출처: 콘티넨탈)
콘티넨탈의 지능형 안테나 모듈 (출처: 콘티넨탈)

모빌리티 기술 선보인 콘티넨탈
콘티넨탈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 중심의 커넥티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는데요. MWC에서 안테나 모듈의 최신 제품인 ‘지능형 안테나 모듈 2.0(Intelligent Antenna Module 2.0)’을 선보이면서 주목받았습니다. 

인쇄회로기판(PCB)에 안테나를 통합해 부품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울트라플랫(ultra-flat)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의 차량 지붕에 장착하는 형태의 샤크핀 모양(fin-shaped)의 안테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능형 안테나 모듈은 5G를 지원하고 4x4 다중 입출력 기술을 지원하면서 다양한 송수신 채널에 데이터를 동시 전송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고 합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540 (출처: 레노버)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540 (출처: 레노버)

편리성·디자인 잡은 랩탑 선보인 레노버
레노버는 이번 전시회에서 폭넓은 연령층과 직업층에서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 가치를 앞세운 아이디어센터 패밀리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아이디어패드 S540은 풀 알루미늄 바디의 초슬림 노트북으로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혹은 AMD 라데온 RX 베가 10 중에 선택, 탑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급속충전 15분만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으로 높은 편의성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아이디어패드 S540은 트루블록(TrueBlock) 프라이버시 셔터를 갖추고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강화된 보안성이 특징입니다.

4개 색상으로 선보이는 아이디어패드 S340은 이전보다 더 슬림해졌으며 S540과 마찬가지로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가 탑재됐습니다.

투인원 컨버터블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C340은 급속충전을 통해 8시간 배터리를 즐길 수 있다. 엑티브 펜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그림 그리거나 글씨 쓸 수 있으며 간편하지만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지문 로그인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5G 스마트팩토리 신기술 시연한 LG유플러스
국내 이동통신사인 LG유플러스는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원격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시연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룹사인 LG전자, LG CNS와 손잡고 5G망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한국 평택의 생산공장과 MWC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는데요. 

LG유플러스는 평택과 바르셀로나를 실시간 연결하는 5G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했습니다. (출처: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평택과 바르셀로나를 실시간 연결하는 5G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을 현장에서 시연했습니다. (출처: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대용량 데이터를 다수의 로봇 시스템과 지체 없이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다는 점에서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low latency), 초연결 속성이 필수적이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부문입니다.

시연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현지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금형 기술 센터를 실시간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의 움직임을 통제하고, 경로 영상을 제공하는 ‘모바일 메니풀레이터 로봇 시스템(Mobile Manipulator Specification)’으로 로봇이 효율적인 동선으로 가공부품을 선반에 선적·하적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정밀가공 공장처럼 온습도 등 대기 환경 유지가 중요한 곳에서는 공장 환경 모니터링도 중요한데요, 로봇이 이동하면서 전체 공장의 작업환경을 감지하고 LG CNS의 IoT통합플랫폼 ‘인피오티’를 통해 원격으로 공장 내 가스, 분지 등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술시연도 열렸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