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 본격 진출
아티프렌즈, 신개념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 전격 공개
AI 챗봇 기반 P2P 자산 거래소 마하, 28일부터 1000명 선정 클로즈베타 시행
아티스타글로벌-토탈콘셉트, 중동 음원시장 유통 협력
‘블록체인 3.0’ 엑스블록시스템즈, 다차원블록체인 특허 등록

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 본격 진출

베트남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는 에코스마트글로벌이 베트남블록체인 유한책임회사와 공동으로 ‘에코G9코인(EcoG9coin)’을 개발하고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합니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로 베트남 관련사업을 진행하면서 베트남장애인재단, 공산당 청년당원, 베트남 인재개발과학 연구소 파트너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신규사업과 기존 진행 사업을 연계해 실물 코인으로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인 연동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임페리어 포카클럽과 에코게임랜드 등에서 코인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 외 신규사업으로 한국의 T-머니(T-money)와 같은 베트남 V-머니(V-money) 사업, 하워드 존슨 제주호텔과 베트남 국책사업인 인재개발과학 연구소인 에코스테비아, 스테비아 커피 등의 사업에 에코G9코인(EcoG9coin)을 연동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V-머니(V-money)는 베트남에 상표등록이 완료됐으며 1차로 호치민 세미나를 유치했고 2차로 다낭 시범단지가 선정이 돼 다낭 세미나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다낭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지급 결제와 가치 이전 등의 기능으로 코인을 유통할 계획입니다.

또 V-머니(V-money)를 코인과 연동해 대중교통, 유통망 결제, 기타 가맹점 결제를 하나로 통합해 에코G9코인(EcoG9coin)이 베트남 실물 코인으로써 다방면의 분야에 쓰이게 할 계획입니다. 에코G9코인(EcoG9coin)은 2월 중 글로벌 거래소에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티프렌즈, 신개념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 전격 공개

인공지능 챗봇 ‘자비스’를 출시했던 블록체인 연구개발 전문기업 아티프렌즈가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자체 개발한 메인넷 ‘사슬(SASEUL)’을 공개했습니다.

아티프렌즈는 지난해 11월부터 ‘사슬’의 테스트넷을 가동해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했고 최종 점검을 거쳐 이번에 공개하게 됐다고 합니다.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암호화폐 생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앱(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의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아티프렌즈는 이번 ‘사슬’ 출시를 통해 자체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은 자체 메인넷 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이더리움, 이오스 등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또 기존 메인넷은 초기 설계의 한계에 따른 속도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만큼 메인넷에는 상당한 기술력이 요구되고 세계적으로도 속도와 안정성을 확보한 메인넷이 드문 상황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기 어려웠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티프렌즈의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의 경우 기존 타 메인넷보다 훨씬 빠른 최대 5000TPS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TPS는 ‘Transactions Per Second’의 약어로 1초당 거래 횟수를 말합니다.

아티프렌즈측은 이에 대해 “블록 생성 과정에서 채굴 과정을 없애고 다른 노드(개개인의 서버)의 거래 정보를 단방향으로 가져와 모으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빠른 속도를 확보했다”고 기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빠른 속도를 위해 각 노드끼리의 계층과 역할을 나눠 한 노드에 걸리는 부하를 최적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사슬’은 시스템 안정성도 확보된 메인넷입니다. 예를 들어 생성 중인 블록의 내용을 변조하는 공격을 당할 경우에도 기존의 데이터와 불일치하는 부분을 동기화 과정에서 찾아내 공격자를 네트워크에서 각자 분리하므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슬’은 이러한 속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많은 수의 노드와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블록체인을 최적의 성능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분산형 데이터 베이스로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활용성도 자랑합니다.

이미 ‘사슬’은 테스트넷을 통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북미 지역 등에서 계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는 “사슬의 경우 암호화폐 같은 금융 부문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특히 분산형 거래소나 분산형 데이터 베이스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챗봇 기반 P2P 자산 거래소 마하, 28일부터 1000명 선정 클로즈베타 시행

AI챗봇 기반 P2P 자산 거래소 마하(MACH)가 2월28일부터 클로즈베타를 시행합니다. 이번 클로즈베타는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는 게이머들과 일반 자산 거래를 원하는 20~3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1000명이며 선착순으로 선정합니다.

선정된 클로즈베타 테스터들은 3달러 상당의 마하 토큰 3개(3MACH)를 부여 받습니다. 필요 시 암호 화폐로 추가 구매가 가능합니다. 테스터들은 마하 토큰으로 마하 프로젝트를 테스트하고 오류나 기능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메일로 보고하게 됩니다.

마하는 메일을 보내준 테스터 전원에게 10MACH를 증정하며 가장 정성을 다해 버그 리포트를 제출하는 10명을 선정해 마하 토큰을 지급합니다. 1위 1명에게는 1000MACH, 2위 5명에게 500MACH, 3위 7명에게 300MACH가 주어질 예정입니다.

마하 거레소
마하 거레소

아울러 클로즈베타 기간 동안 마하 거래소는 한국어 버전만 제공되며, 암호화폐로만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국어 버전은 3월 말 오픈베타를 진행할 때 제공될 예정입니다.

2분기 중 정식 서비스가 론칭되면 한국어 버전, 중국어 버전, 일본어 버전, 영어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외에도 현금, 상품권 등으로 거래도 가능해집니다.

한편 마하 거래소는 최근 러시아 플래티넘과 제휴함으로써 플래티넘이 보유한 해외 결제대행사를 통해 다수 코인과의 환전 기능을 제공하며 마스터카드나 달러를 이용해 마하 코인을 구매힐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P2P 자산 거래시장을 목표로 하는 마하 거래소에서 거래 당사자들은 게임 아이템과 모바일 데이터, 디지털 투폰, 모바일 상품권 등의 디지털 자산과 중고물품 등 현물 자산의 거래를 더욱 안전하게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마하측에 따르면 마하 코인은 ‘Crypto currency’의 개념보다는 ‘Crypto voucher’의 개념으로 안전거래를 위한 마하 거래소 전용 쿠폰이나 상품권 역할을 합니다. 마하 코인은 마하 거래소에서 1MACH당 1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마하 거래소를 통해 마하 코인으로 자산을 거래하면 별도의 안전거래 수수료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이 외에 소정의 수수료를 내고 현금을 이용한 거래나 문화상품권, 해피머니 등 여러 수단으로 안전거래도 가능합니다.

아티스타글로벌-토탈콘셉트, 중동 음원시장 유통 협력

아티스타글로벌이 음원의 중동시장 유통을 위해 중동 두바이에 있는 ‘토탈콘셉트인터내셔널 (TOTAL CONCEPTS INTERNATIONAL)’과 상호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규어를 활용한 아바타앨범과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관련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 첫 아바타앨범 유통, 음원스트리밍 및 공연 사업, 두바이공항 케이팝(KPOP)몰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작년 12월 아마존 서버를 통한 글로벌 음원스트리밍 ‘아티스타뮤직앱’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최신 케이팝, 팝, 월드뮤직(World Music),제이팝( J-pop) 등을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탈 콘셉트 인터내셔널(TOTAL CONCEPTS INTERNATIONAL) 압둘 라흐만(Abdul Rahman) 대표와 아티스타글로벌(ARTISTA GLOBAL) 이종현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티스타글로벌)
토탈 콘셉트 인터내셔널(TOTAL CONCEPTS INTERNATIONAL) 압둘 라흐만(Abdul Rahman) 대표와 아티스타글로벌(ARTISTA GLOBAL) 이종현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아티스타글로벌)

특히 아바타와 스마트폰이 닿으면 아바타앨범으로 접속하게 하는 아바타앨범 서비스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티스타글로벌 이종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삼을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기반의 가장 강력한 콘텐츠 스트리밍 에코-플랫폼 (Eco-Platform)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티스타글로벌은 두바이에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유통 및 블록체인 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아티스타(ARTS) 코인’을 발행했습니다.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의 음원 스트리밍, 피규어, 문화컨텐츠, 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 및 보상에 사용되는 토큰인 아티스타(ARTS) 코인은 유틸리티 코인으로 음악 감상,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여 음악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보상이 되도록 구현됩니다.

‘블록체인 3.0’ 엑스블록시스템즈, 다차원블록체인 특허 등록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지난 25일 특허청으로부터 ‘블록체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을 이용한 데이터 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권용석 CTO는 “이번 특허등록은 다차원구조의 블록체인에 대한 혁신기술을 검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미 해외 PCT 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로 특허등록을 진행, 올해는 국내 사업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이번 특허 외에도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고 핵심 기술이 특허등록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특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엑스블록시스템즈가 개발한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의 핵심 기술로 기존의 선형적인 블록체인 구조를 다차원 구조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엑스블록체인 구조도 (제공=엑스블록시스템즈)
엑스블록체인 구조도 (제공=엑스블록시스템즈)

필요에 따라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불필요한 블록의 동기화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는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기존의 PC급에서 스마트폰 및 저용량의 PC 환경에서도 가능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삼성 갤러시S10에 가상화폐가 탑재되 듯 모바일 환경에서도 블록체인을 검증(채굴)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평입니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계속적인 기술개발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전자문서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을 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다음달 5일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 및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자문서기반 다차원블록체인 ‘엑스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완료에 따른 엑스블록체인 발표회를 개최하고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 향후 응용분야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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