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에서 프리미엄 VR 독립형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VIVE Focus Plus)’를 공개했다.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의 HMD는 전작의 3DoF 컨트롤러를 6DoF 트래킹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6DoF HMD와 2개의 6DoF 컨트롤러의 결합을 통해 독립형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PC VR과 같이 자유롭게 가상 공간내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PC VR과 같은 형태의 6DoF 컨트롤러는 PC VR 콘텐츠를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로도 사용 가능하도록 포팅하는 과정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콘텐츠 범주에서도 그 활용 범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는 19개의 언어 지원 및 진화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 큰 편리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키오스크 모드, 시선 지원 및 장치 관리 도구를 포함한 여러 가지 전문 기능을 통해 여러 헤드셋을 원격으로 등록, 모니터링 및 관리 할 수 있어 완벽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는 2019년 2분기부터 전세계 25 곳에서 판매 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부분의 시장에서 추가 비용 없이 엔터프라이즈 라이센스가 포함 및 지원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 사용자는 바이브포트(VIVEPORT) 내의 바이브 웨이브(VIVE WAVE) 콘텐츠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번 새로이 시작된 바이브 인피니티 서비스를 통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게임, 앱, 경험 등을 탐색 할 수 있어 더욱 풍부한 경험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는 아날로그 트리거를 특징으로 하는 2개의 초음파 6DoF 컨트롤러를 통해 사용자가 가상현실 내에서 사물을 보다 섬세하게 제어하고 민감한 상호작용 또한 가능하게 해 몰입감 넘치는 진정한 VR경험을 제공한다.

또 PC VR과 같은 방식의 6DoF 컨트롤러를 사용하기에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개발자로 하여금 웨이브 플랫폼 및 SDK 도구를 이용해 PC기반 VR 콘텐츠를 바이브 포커스 플러스 전용 콘텐츠로의 변환 및 호환 포팅을 보다 쉽게 만든다.

관련기사

키워드

#바이브 #VR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