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도 풀렸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형형색색의 꽃들과 따뜻한 봄을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는 요즘인데요, 덩달아 꽃놀이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봄날의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 남게 해줄 스마트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연인과 가족과 즐기는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카메라, 음악과 함께 꽃을 감상하게 해줄 무선이어폰 등 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을 알아봅니다.

한국후지필름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20’은 최대 15초까지 비디오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에서 베스트 컷을 골라 출력할 수 있는 프레임 그랩(Frame Grab)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꽃이 가득한 봄날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 인화해 예쁘게 기억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요.

또한 4.0배율까지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줌 기능과 셀피 미러가 있어서 촬영 영역을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이중 노출모드와 벌브모드 외에 사진 한 장 안에 여러 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분할 촬영 모드’와 다양한 사진을 독특하게 배치한 ‘콜라주 촬영 모드’, 빠른 셔터로 4가지 장면을 촬영하는 ‘연속 콜라주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독특하고 다양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

이 외에도 다양한 필터를 지원하는데요, 기존 16종 이미지 필터에 노스텔지어 필터와 피부 광택 필터 2종을 새롭게 추가해 총 18가지의 이미지 필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삼성전자의 인이어(In-ear)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도 꽃놀이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귀에 맞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더 작고 가벼워져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을 할 때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데요, 크기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의 귀에 맞춰 조절할 수 있어 연인끼리 한 쪽씩 나눠 끼고 음악과 함께 꽃놀이를 즐길 수 있어 솔로들의 맘을 무너트린다고 합니다.

특히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점은 눈길을 끄는군요. 이어버즈 안팎의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나들이 길에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바로 보조배터리죠. 착한텔레콤이 4월 중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스카이 보조배터리 63W를 공식 출시한다고 합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고속충전하기 위해 충전회로를 분리한 점이 특징인데요.

알려진 스펙을 보면, 노트북은 USB-PD 방식으로 45W, 스마트폰은 퀵차지(QC) 3.0 방식으로 18W의 충전기능을 지원합니다. 기존의 노트북용 보조배터리가 정해진 출력을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하나의 회로에서 충전하는 방식과는 구별되는 점이 특징이겠네요.

USB-PD 기술로 보조배터리 재충전 시간도 줄였습니다. 전용 어댑터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만에 90%까지 충전이 이뤄진다고 하니 봄나들이를 완벽히 즐기기 위한 준비아이템으로 제격이겠네요.

배터리 용량은 72Wh로 3.6v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0,000mAh의 용량으로 아이폰8 기준 약 7회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LG 배터리셀을 탑재하고 과충전 및 과전류 방지와 같은 안전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하면서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