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간편 해외피규어마켓 ‘쉽토이’ 앱(ap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매대행 앱 형식으로 론칭된 ‘쉽토이’는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피규어, 아트토이, 임팩트파츠, 가챠, 프라모델 상품의 핫딜, 추천, 특별기획, 다양한 세일정보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쉽토이의 특징은 일본 라쿠텐과 중국 타오바오의 상품을 쉽토이 아이디(ID) 하나로 구입 가능하며 해외쇼핑몰 회원가입과 배송신청서 작성 없이도 국내쇼핑처럼 한국주소만 입력하고 결제하면 해외직구가 완료된다.

국내 인기 피규어 카테고리 기능을 제공해 검색하지 않고도 클릭 한번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특히 외국어 걱정 없이 한글로 검색하면 일본어, 중국어로 변환 검색된다.

이외에도 △상품옵션 및 구매후기까지의 한글번역 쇼핑정보 △실시간 구매현황으로 특정 인기상품 확인기능 △국내카드결제로 해외 수수료 없이 국내 카드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등을 제공한다. 쉽토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받으면 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9년도에 국내 피규어, 키덜트 시장규모가 1조원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몰테일은 전세계 피규어 마니아의 성지와 같은 도쿄 아키하바라의 유통점 및 매장들과의 협력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

오프라인 샵과 온라인 판매의 방식도 도입하고 정보커뮤니티 역할은 물론, 공동구매형식의 플로우마켓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몰테일의 관계자는 “쉽토이는 국내 피규어 마니아들에게 신속한 정보와 함께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다”며 “피큐어 오프라인 거래소 몰테일토이와 함께 국내 피규어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쉽토이 앱 론칭을 기념해 처음 쉽토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1회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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