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 공개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라인업 공개…하이브리드·1.6 터보 모델 첫 선
쌍용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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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 공개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공개하고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선보이는 한편 ‘RV 프로페셔널 기아’의 청사진을 제시할 RV 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 약 3500㎡(약 106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이매진 바이 기아 등 콘셉트카 3종과 THE K9, 스팅어, 쏘울 부스터 등 양산차 9대의 차량,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 제어 시스템 ‘R.E.A.D.’시스템, 히스토리 존·스포츠전시 존, 브랜드 컬렉션·튜온, 기아 오토랩(키즈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객 체험형 전시물을 선보인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정통 SUV스타일의 헤리티지는 계승하는 동시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로 극대화한 대담하고 존재감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왼쪽부터)기아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블랙핑크 리사, 제니, 지수, 로제가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왼쪽부터)기아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블랙핑크 리사, 제니, 지수, 로제가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특히 플래그십 SUV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시각화하는데 집중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디자인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전면부는 기아자동차 기존의 그릴이 전체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를 통해 웅장함과 무게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양산형 모하비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차급에 가까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계획이다.

새로운 모하비는 후륜 구동 기반 V6 3.0 디젤 엔진이 제공하는 주행성능과 프레임 보디로부터 확보된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 등의 주행 감성이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정교화되고 고급스럽게 진화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 기아자동차의 혁신 선행 기술 역량을 모두 동원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고 하반기 국내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또 하나의 기대작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공개하고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시했다.

‘SP 시그니처’는 지난해 델리 모터쇼를 통해 기아자동차가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SP’를 하이클래스 소형 SUV에 걸맞게 디자인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급화한 모델이다.

‘SP시그니처’의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강인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완성한 대범한 전면부, 볼륨감이 강조된 면처리와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연결되는 테일게이트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이 한층 강조된 후면부로 이루어졌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SP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감성적 기술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를 출시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SP 시그니처’ 두 콘셉트카 공개를 계기로 기아차 브랜드의 지향점을 담은 디자인을 소개하고 새로운 RV 전략 방향성을 발표했다.

기아차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하이클래스 소형 SUV ‘SP 시그니처’가 기아자동차의 가장 혁신적이고 젊은 SUV라면 플래그십 SUV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기아자동차 정통 SUV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변화의 폭이 고스란히 담긴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디자인 방향성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RV 전략 방향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갔다.

기아차는 도심형 SUV 스포티지를 선보인데 이어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SUV의 개념을 변화시킨 쏘울, 친환경 SUV 니로 등을 선보이며 시장 선도자로서 국내 RV 시장을 이끌어왔다.

기아자동차는 탁월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RV라인업을 지탱해온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SP 시그니처’와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기아자동차의 RV 라인업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SP 시그니처와 모하비 마스터피스와 같이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두 갖춘 모델을 통해 RV 시장에 끊임없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RV 명가를 넘어 RV 프로페셔널 기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공개했다.

‘이매진 바이 기아’는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으로서 단순하게 첨단 기술들을 대거 탑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간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매진 바이 기아’의 전면부는 전조등을 둘러싼 독특한 형태의 램프 라인을 통해 기아자동차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호랑이 코 그릴을 당당하고 세련된 형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전면 유리부터 루프까지 모두 하나의 유리로 이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개방감 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는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이 높은 숄더 라인과 후면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 라인과 어우러져 볼륨감 있고 날렵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뿐만 아니라 ‘이매진 바이 기아’는 각각의 22인치 알로이 휠에 아크릴 유리와 다이아몬드 형상이 가미된 스포크 디자인을 통해 휠이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 디자인은 21장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중첩시켜 드라마틱한 대시보드를 연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아차는 오버레이어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이를 구현했으며 탑승자는 21개의 분리된 화면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천편일률적인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추구하겠다는 기아차의 디자인 전략과 맞닿아 있다.

기아차는 ‘이매진 바이 기아’에 전기차 모델에 특화된 공력 후드와 공력 필러 등을 개발 및 적용해 최대 항속거리를 구현하고자 했으며 냉각 성능 향상 및 다운 포스 형태의 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 또한 극대화했다.

기아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를 기아자동차의 브랜드와 미래 기술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아자동차는 전시관을 ‘T.H.E HUB’라는 콘셉트 아래 △트렌드 허브(Trend Hub), 하이테크 허브(Hi-tech Hub), 익스피리언스 허브(Experience Hub)로 각 테마에 어울리는 전시물을 마련했다.

‘트렌드 허브’에는 콘셉트카 3종 모하비 마스터피스, SP 시그니처, 이매진 바이 기아를 전시해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이 향후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테크 허브’에는 R.E.A.D. 시스템(Me/Now 각 2대),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를 마련해 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기아자동차 전동화 차량의 현재와 미래기술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아자동차가 1월 미국 CES에서 선보인 바 있는 ‘실시간 감정반응차량 제어 시스템(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은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차가 인식해 차량 내의 오감 요소를 통합 제어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적화하는 기술로 기아차는 1인용 모듈 ‘R.E.A.D. Me’와 2인용 모듈 ‘R.E.A.D. Now’를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끝으로 ‘익스피리언스 허브’는 플래그십 세단 THE K9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쏘울 부스터와 K3 GT를 비롯해 기아자동차의 역사가 담긴 ‘히스토리존’과 기아 타이거즈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스포츠전시존’, 브랜드컬렉션 물품들과 튜닝 부품, 쏘울과 스팅어 장난감을 직접 색칠하며 기아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기아 오토랩(키즈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기아자동차는 주요 전시물 퀴즈 이벤트, 기아자동차 출시 차량들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타자게임 해시태그 이벤트, 쏘울 시승 이벤트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데뷔 2년만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해 전세계를 무대로 케이팝을 선도하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는 1월부터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포함 전세계에서 개최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With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에서도 블랙핑크와 함께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월드투어 기간 중 블랙핑크에게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연장에서 별도의 기아자동차 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게 되며 블랙핑크는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전세계에 기아자동차의 주요 전략 차종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기아차는 케이팝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고 젊고 역동적인 기아자동차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블랙핑크와의 협업을 마련하게 됐다.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라인업 공개…하이브리드·1.6 터보 모델 첫 선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이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28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처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발표를 통해 “신형 쏘나타에 대한 고객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고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신형 쏘나타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며 “올 여름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Performance parts)’의 방향성을 담은 쇼카 ‘N 퍼포먼스 카(Performance Car)’를 처음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플레이 현대(PLAY HYUNDAI)’라는 콘셉트 아래 모터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와 상품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N,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3가지 브랜드에 집중한 테마관을 준비함으로써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공간을 구현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지난 21일 공식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인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갖춘 신형 쏘나타에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신형 쏘나타의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 감각을 더해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전면부는 리플랙션 패턴을 리듬감있게 표현한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친환경차 모델에 걸맞은 최첨단 이미지를 완성하고 입체감을 강조했다.

또 터빈 모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하이브리드 전용 16·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향상했다.

후면부 리어콤비램프 상단에는 추가로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력을 더욱 개선했으며 좌우를 가로지르는 얇은 리어램프의 레이아웃과 리어 스포일러의 연결을 강조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최고의 연비 구현을 위한 혁신 기술을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집약해 이전 모델 대비 10% 향상된 20km/ℓ이상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차량의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 시스템 ‘솔라 루프’를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솔라 루프에서 생산되는 전력으로 1년에 약 1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료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친환경차 경쟁력 확보와 운전자 사용 편의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 또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6월 첨단 기능을 통해 최고의 연비를 구현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한층 과감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동력성능을 갖춘 신형 쏘나타 1.6 터보를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180 마력의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함께 탑재해 역동적인 동시에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외관은 신형 쏘나타의 아름다운 비례는 유지하면서 전후면 범퍼의 디자인을 변경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다 강조했다.

더욱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쏘나타 1.6 터보의 디자인 특징은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 그릴’이다.

새롭게 적용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와이드한 비례와 유광 블랙 칼라의 재질을 적용해 과감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에어커튼 외에도 전면 범퍼 사이드에 에어덕트를 배치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면부에는 터보 전용 후면 범퍼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를 적용해 터보 모델만의 고성능 이미지를 표현했다.

과감하고 화려해진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다이내믹한 동력 성능을 갖춘 신형 쏘나타 1.6 터보는 오는 7월 공식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담은 쇼카 ‘N 퍼포먼스 카’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 차종에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하는 N 상품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파리모터쇼에서도 다양한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부품을 장착한 ‘i30 N 옵션 쇼카’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내·외장 스타일 및 주행 성능 향상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를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N 퍼포먼스 카’는 ‘분노의 질주(Fast & Furious)’의 강렬한 콘셉트로 벨로스터 N 에 45가지의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을 장착해 향후 출시될 ‘N 퍼포먼스 파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쇼카다.

‘N 퍼포먼스 카’는 ▲경량 단조휠 ▲대용량 브레이크 캘리퍼 ▲대용량 브레이크 패드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 ▲고성능 타이어 등 14개의 주행 성능 향상 품목을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리얼 카본 소재의 ▲사이드 스커트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등 11개 외장 스타일 품목을 적용해 역동적인 고성능 감성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은은한 무광 그레이 외장 칼라에 현란한 옐로우 칼라의 프론트 스플리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를 장착해 개성있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스포츠 버킷시트 ▲스티어링 휠 ▲파킹 레버 ▲A/B/C 필러 ▲헤드라이닝 ▲대쉬보드 등 20 개 내장 파트에 알칸타라와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연말부터 벨로스터 N에 장착 가능한 ‘N 퍼포먼스 파츠’를 먼저 출시하고 향후 일반 차종에 적용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고성능차 잠재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4000㎡(약 121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N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3가지 브랜드 테마관을 운영한다.

‘플레이 현대(PLAY HYUNDAI)’라는 전시 콘셉트 아래 모터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와 상품, 신기술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구현했다.

‘쏘나타 빌리지(Sonata Village)’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Built-in Cam)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첨단 신기술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N 빌리지(N Village)’에서는 고성능 N이 추구하는 ‘일상생활에서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벨로스터 N 레이싱 게임 ▲미니카 레이스 등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는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수소 에너지로 구현되는 미래 수소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수소전기차 넥쏘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과정과 넥쏘에서 배출한 깨끗한 물을 활용해 가꾼 친환경 정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지 않은 다양한 차종을 모터쇼장 인근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하며 서울모터쇼를 관람한 고객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쌍용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쌍용자동차가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혁신적 기술의 융합, 코란도를 매개로 현실화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 서울모터쇼 전시관에서 파완 고엔카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 및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코란도(KORANDO)에 향후 적용될 혁신적 기술과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2200㎡ 면적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9대의 차량이 전시되는 전시관은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Blaze Art Ground)를 주제로 빛의 이동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SUV 고유의 아름다움, SUV의 현재에서 미래로의 연결성을 표현했다.

프레스데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쌍용차는 차량이 자율적으로 주행하고 그 안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시프트의 동반자로서 혁신적인 미래기술을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파완 고엔카 이사회 의장(왼쪽 첫 번째), 예병태 부사장(왼쪽 네 번째),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코란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파완 고엔카 이사회 의장(왼쪽 첫 번째), 예병태 부사장(왼쪽 네 번째),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이 코란도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2월 출시한 코란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 ▲친환경 파워트레인(EV) ▲커넥티비티(Connectivity) 3가지 핵심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며 코란도가 구현할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쌍용차는 코란도에 적용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다양한 첨단 사양들, 특히 딥컨트롤로 이름 붙여진 2.5세대 자율주행기술은 이미 이러한 쌍용자동차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알리는 시도였다고 설명했다.

향후 커넥티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코란도는 차량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V2X(Vehicle to everything)를 통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홈 IoT와 연동되어 다양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쌍용차는 스스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충전소를 찾아가 무선충전하고 오너가 호출하는 장소로 무인주행을 통해 도착하는 호출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으며 운전경로를 분석해 도착시간을 예상, 가전을 원격 제어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수준이 될 전기차는 국내 최초 준중형(C seg.) SUV 모델이 될 예정으로 SUV 고유의 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트레일링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별도로 전동화 기술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준비 중이다.

쌍용차는 미래기술이 구현된 코란도는 단순한 텔레매틱스 개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서버와 연계해 고객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브랜드 6개 모델, 19대를 각 차량의 특성에 맞춰 꾸민 구역별로 전시하였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 자리한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전시관 전경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브랜드 6개 모델, 19대를 각 차량의 특성에 맞춰 꾸민 구역별로 전시하였다. 킨텍스 제1전시장에 자리한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전시관 전경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는 이 밖에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브랜드 6개 모델, 19대를 각 차량의 특성에 맞춰 꾸민 구역별로 전시했다. 특히 세미(semi) 오프로더 스타일의 티볼리 아머와 랠리카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 화이트 캠핑카로 제작된 렉스턴 스포츠 칸은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주요 모델 시승을 비롯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쌍용차 보유 고객은 핑거푸드와 음료가 서빙되는 2층 오너스 라운지(Owner’s Lounge)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통해 G4 렉스턴과 코란도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관람객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고, 티볼리 브랜드 보유 고객이 코란도를 시승하면 별도의 쌍용아트웍스(Artworks) 기념품(가죽파우치)을 증정한다.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전시관에 선보인 코란도 옆에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전시관에 선보인 코란도 옆에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여성 오너들을 위한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4월5일과 6일 이틀 동안 오너스라운지에서 총 40팀(동반 1인 포함 총 80명)을 대상으로 황재근(디자이너)의 패션&스타일링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코란도 스타일 존 ▲드레스 업 존 ▲티볼리 존 ▲크래프트 존 등으로 구분된 전시관에서 ▲코란도&렉스턴 스포츠 SNS 포토 이벤트 ▲티볼리 홀로그램 체험 ▲코란도 3D 퍼즐 맞추기 ▲스피로 레이싱 체험 등 풍성한 부대 이벤트로 끊임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탁상용 선풍기 ▲다용도 차량용 포켓 ▲스티어링휠 스마트폰 거치대 ▲360도 스마트폰 고리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BMW 그룹, 뉴 X7 포함 29종 차량·모터사이클 전시

BMW그룹코리아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6종, MINI 8종, 모토라드 5종 등 총 29가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이날 서울모터쇼를 찾은 피터 노타 BMW 그룹 보드멤버,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총괄은 “BMW 그룹 보드멤버를 대표해 작년 이슈들로 하여금 우려와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며 한국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픈 5년만에 80만명이 방문한 BMW 드라이빙 센터, 2011년 설립이래 약 300억원을 조성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 등 BMW는 한국에서 현재를 넘어 미래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BMW의 확고한 의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이동성에 있어서도 한국은 가장 혁신적인 국가고 이미 BMW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삼성 SDI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5G 기술 개발 관련해서도 2개의 한국 기업과 글로벌 계약을 맺었다”며 “특히 2020년말까지 구매 조달 규모를 2018년보다 55% 가량 확대하는 등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는 ‘BMW, 미래와 연결되다(CONNECT WITH THE FUTURE OF BMW)’를 테마로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와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공개하며 BMW가 나아갈 미래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오픈탑 로드스터 뉴 Z4, 럭셔리 플래그십 SAV(Sport Activity Vehicle) 뉴 X7과 새로운 7세대 뉴 3시리즈 등 현재를 이끌어갈 다양한 모델들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M 타운(Town)을 구성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M4 GT4,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M2 컴페티션, M5 인디비주얼 에디션 등 특별한 고성능 모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BMW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MINI는 ‘MINI 영감의 60년(MINI 60 Years of Inspiration)’을 주제로 전시공간을 1959년부터 현재까지 MINI를 이끌어온 헤리티지와 DNA를 드러내는 공간, 그리고 MINI가 추구하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눠 구성했다.

글로벌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MINI 60주년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클래식 Mini 일렉트릭과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여 지난 60년간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에 영감을 준 브랜드의 발자취와 ‘더욱 빛나는 도시 생활을 위한 창의적인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다양한 공간 속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 전시관에서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것뿐 아니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W 뉴 Z4 (사진=BMW코리아)
BMW 뉴 Z4 (사진=BMW코리아)

BMW는 부스 2층에 고객 전용 VIP 라운지와 더불어 별도 전시 공간을 모터쇼 기간 동안 운영하며 BMW 고객 만을 대상으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중에는 올바른 드라이빙 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서클 오브 트러스트(CIRCLE OF TRUST)’ 부스에서 퀴즈를 풀고 본인의 올바른 드라이빙 약속을 SNS에 인증 할 시 트러스트 썸 링(TRUST Thumb Ring)을 전달한다.

해당 링을 엄지에 착용한 사진을 찍어 #Circleoftrust, #FriendsofBMW를 해시태그해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모터쇼 기간 동안 뉴 R 1250 RT를 전시하는 모바일 라운지를 킨텍스 인근을 순회하며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 라운지 사진을 촬영하여 #Mobilelounge, #BMWMotorradKorea를 해시태그해 인스타그램 업로드하면 행사 종료 이후 BMW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사진=BMW코리아)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사진=BMW코리아)

MINI는 SNS를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문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모터쇼 기간 중 현장 부스 전시공간에 구역별로 음성 가이드를 통해 각 공간의 콘셉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MINI는 3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반부터 MINI의 헤리티지와 DNA, 그리고 브랜드 철학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MINI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영리 사회공헌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터쇼 기간 중 주말동안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세이프티 포 키즈(Safety for Kids)’ 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인원은 회당 최대 20명 참가 가능하며 BMW 전시관 현장에서 사전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주중에는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고, 교통안전교육 영상에 대한 자율 시청이 가능하다.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 (사진=BMW코리아)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 (사진=BMW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BMW 픽업 & 딜리버리, 긴급출동, 국내유일 에어포트 서비스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는 애프터세일즈 존을 구성하며 라이프스타일 및 카 악세서리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이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소개하고 직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BMW i Vision Dynamics)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BMW 그룹의 전기차 모델 군인 i3와 i8 사이에서 위치하는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4도어 그란 쿠페로, E-모빌리티를 추구하는 BMW 그룹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새로운 비전 콘셉트카다.

특히 기존 BMW i 시리즈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BMW 디자인 철학인 역동성, 혁신과 더불어 작은 디테일까지 정교한 독보적인 품격을 보여주는 한편 미래이동성에 필수적인 기능과 BMW 특유의 디자인 전통을 계승해 진보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사진=BMW코리아)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1회 충전으로 최고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0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단 4.0초의 성능을 보유해 E-모빌리티 기술의 한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곧 가까운 미래에 i4로 명명될 예정이다.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BMW 8시리즈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성능 라인업 ‘M’의 핵심 가치와 결합시킨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다. 탁월한 역동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절묘하게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BMW의 새로운 해석이 반영된 럭셔리 자동차로 탄생했다.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역동성을 더욱 생생하게 드러내는 면 처리와 정밀한 캐릭터 라인으로 생동감 넘치는 표면을 완성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키드니 그릴로 저중심 설계를 강조했으며 키드니 그릴과 그릴 서라운드를 하나로 연결했다. 특히, 키드니 그릴 서라운드는 골드 색상으로 마감되어 차량 전면부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부각시킨다.

MINI 60주년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MINI 60주년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차량의 지붕은 무게 중심을 물리적, 시각적으로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로 제작됐으며 공기 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사이드 미러를 탑재했다. 외장은 빛에 따라 녹색에서 회색 계열 푸른색으로 변하는 ‘살레브 베르(Saleve Vert)’ 페인트로 마감됐다. 여기에 골드 색상의 창문 테두리와 브레이크, BMW M 특유의 그릴, M 트윈 테일 파이프를 탑재해 역동적인 모터스포츠 감성과 고급스러운 품격을 동시에 부여한다.

BMW M4 GT4는 위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해 디자인된 모델이다.

BMW M4 GT4를 개발하는 모든 과정에서 BMW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들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열정’이었다. 그리고 개발 과정 내내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최대의 주행거리, 높은 비용효율성, 사용 편의성, 쉬운 유지 보수였다.

전자제어 하드웨어를 포함한 엔진과 변속기는 BMW M4 쿠페 시리즈에서 그대로 이어졌으며 카본 소재의 보닛은 BMW M4 GTS에서 물려받았다. 또 BMW M4 GT4에는 탄소섬유 도어, 모터스포츠 전용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윙, 레이싱 배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트, 브레이크, 페달박스는 커스터머 레이싱용으로 제공되는 최고급 BMW M6 GT3의 부품들이 적용됐다. 실내는 운전자의 승차감을 중점으로, 차량이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BMW의 엔지니어들은 엔진제어 소프트웨어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추구했다. BMW M4 GT4는 사전에 정의된 다양한 엔진성능 레벨로 프로그래밍된 파워스틱이 장착된 최초의 BMW 모터 스포츠카 모델이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M2 컴페티션은 더욱 강력한 엔진으로 놀라운 성능을 자랑한다. M3와 M4 모델에 사용되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수동 변속기 기준으로 단 4.4초만에 주파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M DCT를 장착하면 4.2초로 줄어든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되고, M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할 경우, 280km/h까지 높아진다. M 트윈파워 터보 테크놀로지는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는 동시에, 트윈 테일 파이프로 구성된 가변 배기 시스템을 통해 M 특유의 짜릿한 배기음을 선사한다.

뉴 M2 컴페티션에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사이드 미러와 함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되었다. 차량 전면부에는 BMW M3와 M4 모델에 장착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의 프론트 스트럿을 탑재해 차체 강성 및 조향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전보다 커진 키드니 그릴은 하이글로스 광택 효과가 적용된 검정색으로 도색되어 보다 세련되고 날렵한 이미지를 주며,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 파이프와 프론트 에이프런에도 동일한 색상이 적용되었다. 차량 후면의 어두운 M 컴페티션 배지는 뉴 M2 컴페티션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BMW의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Sports Activity Vehicle)인 뉴 X7은 X 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더욱 커진 전면부 BMW 키드니 그릴은 뉴 X7의 강력한 존재감을 돋보이게 하고, 실내는 3.105미터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또한 뉴 X7에는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서스펜션의 높이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주행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주행 보조 시스템과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기본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되는 3세대 뉴 Z4는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과 감성적인 차체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 뉴 Z4는 스포티하면서도 콤팩트한 외관에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더해 Z4만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준다. 정통 로드스터의 개념을 재해석한 차체는 더욱 날렵하고, 민첩한 비율로 재탄생했으며, 뛰어난 강성의 차체와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차축은 이전보다 훨씬 세련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낮은 무게 중심과 경량형 구조,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통해 뉴 Z4의 역동적인 성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돼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전동식 소프트탑은 시속 최대 50km/h 구간까지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개폐 가능하고, 소프트탑의 개폐와 상관없이 트렁크 용량은 281리터로 유지된다.

모터쇼에 전시되는 뉴 Z4 sDrive20i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힘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뉴 Z4에 탑재된 강력한 엔진은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와 결합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7세대를 맞은 BMW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3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첨단 편의옵션을 장착해 BMW가 지닌 전통적인 주행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뉴 330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뛰어난 공기역학 구조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새롭게 적용된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에는 도심 제동(City Braking)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주행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BMW 뉴 S 1000 RR은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의 3세대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엔진과 서스펜션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 편의 사양을 통해 보다 역동적이면서도, 안락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뉴 S 1000 RR에 장착된 신형 엔진은 경량화를 통해 무게를 4kg 줄이고, 역동적인 성능은 더욱 끌어 올렸다. 배기량 999cc의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은 이전보다 8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207 마력, 최대토크 11.53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뉴 S 1000 RR은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레인’, ‘로드’, ‘다이내믹’, ‘레이스’ 4개의 주행 모드를 기본 제공하고, 옵션 제공되는 ‘프로 모드’를 선택하면 트랙 레이싱을 위해 라이더가 직접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3개의 주행 모드를 추가로 지원한다.

클래식 Mini 일렉트릭은 초창기 클래식 Mini의 고전적인 외관 디자인에 미래 도시 이동성을 위한 획기적인 주행기술을 결합한 순수 전기차 콘셉트카다.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 MINI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역사성이 고스란히 집약된 모델로 배기가스 제로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더불어 MINI 특유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도 그대로 이어받았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레트로 레드 컬러가 적용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엠블럼과 휠캡에는 옐로우 컬러의 MINI 일렉트릭 로고가 적용됐으며, 루프 및 보닛 스트라이프 등 곳곳에 화이트 컬러가 더해져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MINI는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브랜드다. MINI는 전 세계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동차를 넘어 시대정신을 이끄는 문화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인 ‘데이비드 보위’ 역시 MINI를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다. 그리고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은 글로벌 40주년을 기념하여 데이비드 보위가 직접 본인의 취향을 반영하여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전세계에 단 한대만이 존재한다.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은 차체뿐만 아니라 유리창까지 전체가 반짝거리는 크롬 도금이 적용되었다. 마치 광을 잘 낸 은괴를 연상시키는 이 에디션은 실버 외장 컬러로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반사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MINI 60주년 에디션은 글로벌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의 전통적인 레이싱 감성에 MINI만의 모던하고 스포티한 정체성을 반영해 선보인 모델이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에디션은 MINI 3도어 및 MINI 5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영국의 전통적인 레이싱카 컬러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IV(British Racing Green IV)’를 외장 컬러로 적용해 MINI 역사의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개성과 정체성을 다시금 강조해준다. 또한 왼쪽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스커틀, 인테리어 트림 마감재와 앞 좌석 헤드레스트 등 차량 곳곳에 60주년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돼 특별함을 더했다.

MINI 60주년 에디션은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과 60주년 기념 로고가 각인된 다크 마룬(Dark Maroon) 컬러의 MINI 유어스 가죽 스포츠 시트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와 안개등, 유니언잭 디자인의 LED 리어 라이트, 실내 조명 패키지 그리고 MINI 드라이빙 모드와 함께 앰비언트 조명을 완성하는 등이 제공되는 MINI 익사이트먼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벤츠, 전기차 EQ 브랜드 강화…아시안 프리미어 3종·코리안 프리미어 8종 선봬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EQ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벤츠 코리아는 EQ 존에 아시아 최초로 공개 되는 콘셉트카 비전 EQ 실버 애로우(Vision EQ Silver Arrow)와 EQ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The New EQC)를 전시하며 EQ브랜드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신년기자간담회 당시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의 한국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아울러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CLA를 비롯한 3종의 아시안 프리미어 모델과 함께 더 뉴 G클래스, 더 뉴 GLE,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53 2종 등을 포함한 8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한다.

(왼쪽부터) 더 뉴 A클래스 세단, 비전 EQ 실버 애로우, 더 뉴 GLE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왼쪽부터) 더 뉴 A클래스 세단, 비전 EQ 실버 애로우, 더 뉴 GLE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이번 모터쇼에서 벤츠 코리아는 미래 전기차 브랜드 EQ, 고성능 메르세데스 AMG, 럭셔리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브랜드를 별도 존으로 구성해 자사 브랜드 전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각 브랜드 별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준다.

EQ 브랜드는 단순한 차량의 전기구동화를 넘어 총체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품 및 테크놀로지 브랜드다. 벤츠 코리아는 올 초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를 EQ 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에서는 벤츠 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E 300 e를 비롯해 3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더 뉴 EQC 를 함께 소개하며 순수 전기 구동에 대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EQ 실버 애로우 (사진 = 메르세데스 벤츠)

이와 함께 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50(Mercedes-Maybach S 65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마이바흐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꾸며진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운영한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더 뉴 A클래스 세단(The New A-Class Sedan)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A클래스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 스타일의 A클래스 패밀리에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추가된 바디 타입이다. A클래스 세단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엠박스(MBUX)가 탑재돼 “안녕, 벤츠”라고 말하면 작동이 가능하다.

올해 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더 뉴 CLA(The New CLA) 또한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다. 벤츠 코리아는 조금 더 스포티한 모델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CLA가 크게 어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로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GLE의 3세대 모델 더 뉴 GLE(The New GLE)와 G클래스의 신모델 더 뉴 G클래스(The New G-Class)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더 뉴 GLE 는 MBUX는 물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에어 서스펜션,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의 기술이 대거 탑재돼 있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각 바퀴의 스프링과 댐핑(damping)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 뉴 G클래스(The New G-Class)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여진다.

르노삼성자동차, ‘월드 프리미어’ 모델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 발표

르노삼성자동차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Show car)와 르노 마스터 버스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브랜드관과 르노 브랜드관으로 구분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르노삼성 브랜드관의 중앙에 자리잡은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중장기 비전을 보여주는 쇼카로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미래지향적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SUV로,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차체에는 한국적인 취향의 디테일과 독창성이 가득하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온 르노삼성자동차가 공개한 또 하나의 특별함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020년 1분기에 ‘XM3 인스파이어 쇼카’의 양산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 양산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선보일 크로스오버 SUV로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 모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표차종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시장호응을 얻은 바 있는 르노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이 공통 적용되어 있다.

마스터 버스는 국내시장 경쟁차종들과 달리 접이식 간이좌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을 모든 시트에 걸쳐 기본 제공한다. 또한 모든 좌석에 승용차와 동일한 타입의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사고 시 모든 탑승객에게 한층 수준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또, 특별전시 모델로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인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 에스타페트(Estafette)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에스타페트에서 출발해 유럽 대표 상용차 마스터를 거쳐 미래형 운송수단 이지 프로로 이어지는 르노의 획기적 아이디어를 르노 브랜드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와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이지 프로와 에스타페트 등 특별전시모델 외에도 르노삼성 브랜드관에서는 SM6와 QM6를, 르노 브랜드관에서는 클리오와 트위지 등 다양한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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