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오(OVEVO)가 더욱 뛰어난 성능의 확장형 모델인 ‘Q62 프로(PRO) EX 익스펜션 에디션’을 출시한다.

‘Q62 프로 EX’는 기존 모델인 ‘Q62 프로’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먼저 기존에 비해 이어버드의 베터리 성능을 ‘50mAh’에서 ‘63mAh’로 늘려 재생시간을 대폭 증가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저전력, 저손실 칩’을 탑재해 과거 모델의 재생시간이 3~4시간이었던 것에서 6~8시간(볼륨 50% 기준)으로 2배 이상 대폭 상향했다는 점이다.

케이스도 더욱 효율적인 배터리 공급을 위해 좌, 우 각각 ‘388mAh’였던 배터리 성능을 하나로 합쳐 ‘530mAh’로 약 8회 충전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고작 1시간 정도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Q62 프로 EX’는 음질 개선과 동영상 스트리밍 시 밀림 현상을 상당히 개선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EQ 부스터’라는 신규 펌웨어의 설치와 블루투스5의 저전압 오실레이터 탑재에 의한 것으로 ‘EQ 부스터’는 음성신호의 주파수를 보정 또는 증폭,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펌웨어다.

이로써 많은 무선 이어버드 사용 유저들이 겪던 동영상 밀림 현상과 화이트 노이즈 발생을 억제시켜 더욱 편안해진 음성으로 청취가 가능해졌다.

또 음질 개선 사항에선 스피커 유닛을 ‘BDMC(Biological fiber diaphragm moving coil horn의 약자)’라는 섬유 다이어프램을 사용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음성을 제공한다.

‘Q62 PRO EX’는 전작 시리즈인 ‘Q62 PRO’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적극 개선 또는 기능을 추가하였는데 새롭게 추가된 기능 첫 번째는 바로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거나 다시 충전기에 내려놓기만 하여도 전원 온·오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케이스에서 꺼내고 수 초 이내로 기존에 연결됐던 기기와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는 일명 ‘오토페어링’ 기능이 더욱 편리해져서 돌아왔다.

또 기존의 이어버드 유저들이 강하게 공감할 법한 개선 사항이 있는데 왼쪽, 오른쪽 모든 이어버드로 ‘듀얼 서라운드’ 로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시장에 유통되던 이어버드들의 경우 통화 시 한쪽 이어버드(주로, 호스트 이어버드)로만 통화가 가능해 말하는 이, 듣는 이 모두 불편한 기능이었다.

‘Q62 프로 EX’는 듀얼 마이크 지원으로 마이크 감도를 올려 양쪽 귀로 들을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닌 더욱 선명한 목소리로 통화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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