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가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3일 11시 ‘세계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미국의 버라이존보다 빠르게 부랴부랴 ‘날치기식’ 상용화를 통해 5G 시대를 열렸음을 알렸습니다.

뭐 어찌됐든 한국의 5G 서비스는 세계 최초가 되었네요....

이번 5G 시대가 열리면서 이제 5G 스마트폰도 시장에 잇달아 쏟아질 것입니다. 이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단말제조사는 물론 화웨이, 소니, 애플, 구글 등의 브랜드를 가진 5G 전용 스마트폰이 쏱아져 나올 것입니다.

또 통신 3사들은 5G 서비스를 더욱 완벽하게 하기 위한 네트워크 장비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주파수 할당 경쟁, 기자국 확충 등의 영역에서 치열한 싸움이 앞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각 통신사들은 타사 고객들을 자사 고객들로 끌어 들이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입니다.

이에 5G 전용 요금제 및 각 통신사가 준비한 혜택들은 어떻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SKT, ‘완전 무제한·실속 무제한·일반형’ 모두 갖춘 ‘5GX 요금제’… 완전 무제한 100% 활용 프리미엄 혜택·콘텐츠까지 제공

SK텔레콤은 5G초격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완전 무제한, 실속 무제한, 일반형 요금제를 모두 갖춰 고객 선택권을 넓힐 것이랍니다.

SK텔레콤 ‘5GX 요금제’는 총 4종입니다. ▲일반형 요금제인 ‘슬림’은 월 5만5000원(이하 VAT포함)에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 데이터를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인 ‘5GX스탠다드’는 7만5000원에 150GB, 5Mbps 속도제어 무제한데이터, 5G 핵심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 ‘5GX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6월 말까지 가입 시 각각 월 8만9000원, 12만5000원에 한도 없는 데이터를 연말까지 제공하고 매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SKT 5GX 요금제 (제공=SK텔레콤)
SKT 5GX 요금제 (제공=SK텔레콤)

가성비를 갖춘 무제한 요금제는 ‘5GX 스탠다드’입니다. 이 요금제는 LTE요금제 ‘T플랜 패밀리’(7만9000원)와 데이터량이 동일하면서도 월 이용료가 4000원 저렴하며 ‘T플랜 라지’(6만 9000원)와 비교시 1000원당 데이터 제공량이 1.4GB에서 2GB로 약 40% 많습니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조기 교체·액정 파손·분실을 지원하는 ‘5GX클럽’ 무료 ▲기어 VR + 콘텐츠 반값 ▲3개월간 프리미엄OTT ‘PooQ’·신개념 음원서비스 ‘FLO(플로) 100원 이용 등 월 1만4000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됩니다.

초대용량 사용자는 ‘5GX 프라임’을 선택해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무제한 데이터와 실감형 서비스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기어 VR’ 무료 등 다양한 5G 킬러 콘텐츠,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답니다.

이와 함께 ▲VR게임·교육 콘텐츠 6종 ▲PooQ 또는 FLO의 ‘미디어팩’ ▲스마트워치·태블릿 등 2nd 디바이스 1회선 ▲5G 전용 VIP멤버십(한도 무제한) ▲가족과 데이터 공유 등 월 2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무제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추후 요금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고객, 커버리지, 단말 확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그먼트·중저가 등 요금제 구성 확대를 가능한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랍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5G가 개척할 5대 핵심 영역 ▲초고화질 미디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게임 ▲커뮤니케이션의 5G 킬러 서비스 및 콘텐츠 약 8000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특히 글로벌 최상위 사업자들과의 독점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5G만을 위한 콘텐츠를 대거 확보했다고 합니다.

게임 영역에서 SK텔레콤은 라이엇게임즈와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s) 챔피언스 코리아를 VR, AR 버전으로 만들어 상반기 중 독점 공급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VR게임 ‘건잭’ 등 5종과 ▲스트리밍 게임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해치(HATCH)와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5G 고객에게만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5종 이상을 독점 제공한다고 합니다. 넥슨과 제휴해 ‘카트라이더VR’을 상반기 중 서비스하기도 한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Top 사업자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분야에서 제휴를 추진 중이랍니다.

최고의 AR글래스 업체 매직리프(Magic Leap)와 함께 혁신적인 AR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랍니다.

SK텔레콤은 VR 서비스로는 ‘실감형 아이돌 방송’을 차례로 선보입니다. 특히 5월 중 엠넷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을 실감형 버전으로 만들어 독점 중계합니다. ▲아이돌 라디오 ▲아프리카TV의 ‘댄서프로젝트’ ▲MBC플러스의 ‘주간아이돌’ 등도 VR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5G VR로 ▲영어 강사와 1:1 코칭을 받는 느낌을 주는 가상현실 서비스 ‘Speak it!’ ▲세계 20개 도시와 고흐 · 클림트 등의 명화를 도슨트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여행, 문화 콘텐츠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미디어 영역에서는 ▲타 서비스보다 최대 15초 빠른 ‘oksusu’ 모바일 중계 ▲가상공간에서 함께 야구를 시청하는 ‘5GX 소셜 VR’ ▲12K UHD를 통해 기존 UHD보다 3배 넓은 광시야각 방송 등을 서비스한다고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국내 1300만 명이 이용 중인 'T전화'는 초고음질 음성, 초고화질 영상, 캐릭터 통화 등이 가능한 ‘5G AI T전화’로 상반기 중 업그레이드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제공량 및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데이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한 데이터 다이어트 기술 및 제로레이팅 확대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선 옥수수 ‘5GX관’에 있는 VR, 초고화질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제공하는 ‘제로 레이팅’ 정책을 6월 말까지 적용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모바일 게임이나 VR게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도 5GB까지 무료랍니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 콘텐츠 생태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제로 레이팅을 확대할 계획이랍니다.

미디어 데이터 소모량을 30% 이상 줄여주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 동일한 화질의 콘텐츠도 최대 50%까지 용량을 절감하는 HEVC코덱 등 데이터 다이어트 솔루션을 선제 적용해 고객 부담을 줄일 것이랍니다. 이를 통해 20~30GB에 달하는 VR·UHD콘텐츠 용량을 품질 저하 없이 10GB대로 낮춘다고 합니다.

KT, 5G 데이터 내 마음껏 쓰는 ‘슈퍼플랜 3종’…로밍 데이터도 무제한

KT는 5G 서비스와 슈퍼플랜을 포함한 4종의 5G 요금제를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5G 1등 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랍니다.

슈퍼플랜은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종으로 세 요금제 모두 속도제어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무엇보다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세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랍니다. 기존 ‘데이터 선택’과 ‘데이터ON(온)’ 요금제와 같이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고 합니다.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가 업계 최초의 5G 데이터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3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가 업계 최초의 5G 데이터완전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3종’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먼저 ‘슈퍼플랜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ON 프리미엄(8만9000원)’ 대비 9000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랍니다. 100Kbps는 카카오 톡 등 메신저 서비스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슈퍼플랜 스페셜’과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8만8000원 상당의 VVIP 멤버십과 4500원 상당의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는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Mbps는 HD(고화질)급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속도입니다.

‘슈퍼플랜 3종’ 요금제는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택약정 할인 시 매월 6만원(베이직), 7만5000원(스페셜), 9만7500원(프리미엄)을 부담하면 되고 선택약정과 함께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매월 4만원(베이직), 5만원(스페셜), 6만5000원(프리미엄)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5G 고객을 위해 ‘5G 슬림’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5G 슬림은 월정액 5만5000원에 매월 8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ON 톡(월 3GB, 4만9000원)’과 비교하면 6000원을 추가 부담 시 2.7배 수준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정액 4만125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KT가 5G 상용화에 맞춰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배경은 5G 시대에는 초고화질(UHD) 영상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고객의 데이터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랍니다.

이에 KT는 고객이 걱정 없이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5G 데이터를 100%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슈퍼플랜 요금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KT는 5G 시대에 걸맞게 멤버십, 기기변경, 제휴할인 프로그램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KT는 5G 상용화와 함께 멤버십 VVIP 등급을 신설했습니다. VVIP는 슈퍼플랜 스페셜·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쓴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매월 ▲뚜레쥬르 케이크 무료(최대 3만원) ▲CGV 1Day 무비패스(평일 본인 최대 5편, 동반 1인 편당 7000원) ▲아웃백 3만원 할인(6만원 이상 결제 시) ▲서울랜드(자유이용권 2인 무료) ▲인천공항라운지(본인 무료, 동반2인 30% 할인) 중 통합 1회 혜택을 제공합니다.

구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고 합니다. 생애 최초 5G 단말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단말 할부’, ‘슈퍼렌탈’ 등을 선보였습니다.

‘KT 5G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S10 5G 단말기를 반납하고 갤럭시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월 이용료는 4000원(부가세포함)이며 8만원 이상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멤버십 포인트 100% 차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입니다.

또 KT는 고객의 장기할부 이용 비중의 증가와 5G 단말에 대한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48개월 할부도 선보였습니다.

출고가 139만7000원인 갤럭시 S10 5G(256G) 모델을 48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월 할부금이 3만2750원으로 24개월 할부 월 6만1850원보다 월 납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매년 바꾸는 고객을 위한 ‘슈퍼렌탈’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S10 5G(256G)를 1년 대여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월 6만1850원(연 5.9% 분할상환수수료 포함)보다 저렴한 월 5만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렌탈 이용 기간 동안에는 최대 3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파손보험도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KT는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KT 유무선상품에 가입한 가족들의 제휴 포인트를 합산해 단말 구매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패밀리 포인트’ 프로그램도 내놓았습니다. 또 갤럭시 S10 5G 단말을 구매한 고객이 RCS 앱인 ‘채팅’에서 챗봇과 간단한 퀴즈를 풀면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KT는 5G 상용화 초기 고객의 심장을 뛰게 할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하고, 3대 분야에서 8개 초능력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먼저 2차원의 평면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탈피해 3D와 AR 기술을 활용한 꿀잼 영상통화 서비스 ‘narle(나를)’ 앱을 내놨습니다. ‘narle’은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앱입니다.

‘리얼 360’ 앱은 최대 4명과 초고화질(UHD)로 360도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에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등 1인 미디어 생방송을 할 수 있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앱입니다. 5월에 출시되는 넥밴드형 360카메라(FITT 360)를 착용하면 3개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스티칭(Stitching)하여 360도 영상으로 송수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KT는 5G 가입자 전용 ‘e스포츠라이브’를 선보였습니다. 5G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등의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e스포츠 중계전용 앱입니다.

이밖에 러브 레볼루션과 라그나로크 클릭 H5 등 스트리밍 게임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KT는 8개의 5G 엣지(Edge) 통신센터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스트리밍으로 받기 때문에 LTE에 비해 더욱 빠른 반응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5G 시대를 맞아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와 VR 서비스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돼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얼지니팩’은 초고음질 무손실원음(FLAC 24bit) 스트리밍 서비스로 스튜디오의 원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리얼지니팩은 월 1만6500원으로 24비트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와 지니뮤직 무제한 전용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초경량 고성능 VR단말과 전용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개인형 대표 실감미디어 서비스인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 도 5G 시대를 맞이해여 업그레이드 된다고 합니다.

새로 출시된 기가 라이브 TV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의 영상을 기가 라이브 TV에서 동시 시청도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VR 단말 간 연동 게임인 스페셜 포스 VR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 5G 네트워크로 초고화질?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송하여 현장의 열기와 생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서비스 ‘프로야구 Live’와 ‘뮤지션 Live’를 선보입니다.

프로야구 Live에서는 9개의 다른 시점에서 실시간 경기 영상을 제공하는 ‘포지션 뷰’, 실시간 중계를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매트릭스 뷰’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뮤지션 Live에서는 인기 음악 프로그램인 ‘엠카운트 다운’을 최대 5개 각도에서 고화질(FHD)로 실시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를 독점 제공합니다. 두 서비스는 모두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LG유플러스, 요금할인·프로모션으로 5만원대 완전 무제한

LG유플러스도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데이터 완전 무제한 서비스를 통해 5G 대중화에 팔을 걷고 시장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랍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새로 출시되는 ‘5G 스페셜(월 8만5000원, VAT포함)’과 혜택이 강화된 ‘5G 프리미엄(월 9만5000원, VAT포함)’입니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2종에는 ‘LTE 요금 그대로’ 프로모션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6월말까지 ‘5G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25% 요금할인 외 추가할인 적용을 받아 올 연말까지 24개월간 각각 월 5만8500원(VAT포함), 6만6000원(VAT포함)으로 서비스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5G 고객이 LTE 완전무제한 7만8000원 및 8만8000원을 선택약정으로 이용하는 요금과 동일해 LTE 고객의 5G 전환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6월말까지 가입할 시 올 연말까지 매월 속도 제한(QoS) 없는 5G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또 해당 요금제 가입 시 주요 60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반값에 서비스합니다.

LG유플러스 5G 요금제 4종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5G 요금제 4종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 출시·강화를 통해 10만원 미만의 5G 요금 구간에서 가장 다양한 가격대의 요금제를 갖췄습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소진 후 1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 라이트’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5G 단말기 이용은 원하지만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같은 5G 콘텐츠에 수요가 적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중저가 요금제 ’5G 스탠다드’도 있습니다. 세컨드(2nd) 디바이스와 함께 쓸 수 있는 월 10GB를 별도로 제공해 데이터 활용에 대한 편의를 높였다고 합니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5G 스페셜·프리미엄’에서는 각각 20GB, 50GB의 쉐어링·테더링 데이터를 제공됩니다.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연말까지 각각 30GB, 50GB를 추가로 제공 받아 각각 총 50GB, 100GB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아울러 ‘5G 프리미엄’에서는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를 최대 1회선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서비스됩니다.

6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무료로 1회선 더 제공받아 최대 2회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24개월 간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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