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이 자사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의 사용효과를 비교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불스원샷은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함으로써 항상 새 차와 같이 힘차고 쌩쌩한 엔진을 유지시켜주는 엔진세정제다. 연료 주입구에 불스원샷을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 엔진 세정은 물론 연소 효율 및 엔진 출력 향상, 소음 및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불스원샷을 사용해도 엔진 때가 제거되지 않는다거나 고속주행이나 고급유 사용만으로 엔진 때를 제거할 수 있다는 등 효과와 관련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불스원샷 주입 차량 주행 테스트 엔진 내시경 결과
불스원샷 주입 차량 주행 테스트 엔진 내시경 결과

불스원은 이러한 논란을 해소하고자, 불스원샷 주입차량과 미주입차량의 엔진 상태를 비교하는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실험은 G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동일 스펙의 국산 준중형차 2대를 섭외해 한 대에는 불스원샷을 주입하고 다른 한 대에는 불스원샷을 주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장거리 고속주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행 전후에 각각 차량동력계시험을 병행했다. 특히 실주행테스트는 1박 2일 동안 인천과 부산 해운대까지 왕복 양 840km의 거리를 주행하며 약 100여 km에 한 번씩 내시경 점검을 통해 엔진 때 제거 여부를 확인했다.

불스원샷 주입 차량과 미주입 차량간 주행 전후 엔진 상태 비교
불스원샷 주입 차량과 미주입 차량간 주행 전후 엔진 상태 비교

사전 내시경 점검 결과 두 차량 모두 엔진 내 피스톤 상부에 검게 쌓인 엔진 때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약 120km를 주행한 1차 점검까지는 두 차량 모두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200km를 넘어선 2차 점검에서 불스원샷 주입차량의 피스톤 상부 타각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약 330km를 주행한 3차 점검에서는 불스원샷 주입차량의 엔진 때가 상당 부분 제거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계속된 점검에서도 불스원샷 주입차량은 지속해서 엔진 때가 제거되며 타각이 식별될 정도로 깨끗이 세정된 데 반해 불스원샷을 사용하지 않은 차량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실차 비교 테스트를 통해 불스원샷의 확실한 엔진세정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속주행만으로는 엔진 때를 제거할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

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자동차과에서 진행한 차량 동력계 테스트 최종 결과 엔진세정제 없이 고속주행만 했을 경우에는 연비와 배출가스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불스원샷을 넣고 고속주행을 한 차량의 경우 연비는 약 2.5% 상승하고 질소산화물은 30% 가량 저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서훈석 이사는 “엔진세정제의 효과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의구심과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불스원샷 성능 비교 실험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불스원샷의 사용 효과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불스원샷을 사용하며 달라지는 차의 성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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