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R 기업 미디어프론트가 조이시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MMORPG ‘사무라이쇼다운 M’과 함께 자사 홍대 트릭아이뮤지엄에서 콜라보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속 캐릭터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로 재현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은 트릭아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현장에 마련된 캐릭터에 비추면 사무라이 쇼다운의 인기 캐릭터인 ‘타치바나 우쿄’, ‘하오마루’ 등 각각의 3D모델링한 애니메이션들이 마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에 마련된 게임 플레이존에서는 사무라이 쇼다운M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고전 아케이드 게임기를 주변에 설치해 어릴 적 문방구 앞에 쪼그려 앉아 즐겼던 옛 추억들을 떠올려 볼 수 있다.

트릭아이뮤지엄X사무라이 쇼다운M 콜라보 전시 ‘AR 포토존’ (제공=미디어프론트)
트릭아이뮤지엄X사무라이 쇼다운M 콜라보 전시 ‘AR 포토존’ (제공=미디어프론트)

이와 함께 트릭아이뮤지엄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무라이 쇼다운 ‘AR포토존’ 혹은 캐릭터와 촬영한 사진을 ‘사쇼M’, ‘트릭아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8000원 상당의 ‘AR머그컵’을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전시관 내 곳곳에 숨겨진 ‘사무라이 쇼다운 M’의 대표 캐릭터 3인의 소지품을 모두 찾으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을 선물한다.

미디어프론트 마케팅 담당자는 “사무라이 쇼다운은 지금의 30대 남성들이 어릴 적 즐겨하던 향수 게임 중 대표작”이라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트릭아이뮤지엄을 찾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프론트와 함께 이번 콜라보를 함께 진행하는 조이시티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등 플렛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게임 전문 기업으로 ‘사무라이 쇼다운M' 외에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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