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고급형 맞춤 수냉 PC브랜드 자닥(ZADAK)과 국내 정식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서린씨앤아이가 유통중인 어페이서(Apacer)의 자체 브랜드이기도 한 자닥은 ‘Beyond the Boundary’라는 모토아래 커스텀 수냉 PC의 새로운 지표를 열고자 지난 2015년 출범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핵심 가치로 여기고 사용자로 하여금 PC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 모든 제품의 개발 목적으로서 내재되어 있다.

각각의 부속품으로 구성돼 하나의 완벽한 커스텀 수냉 PC 빌드를 보조하는 모듈형 수냉 PC케이스, SHIELD 와 MOAB 시리즈, 동명의 RGB LED를 지원하는 고성능 PC메모리 모듈, 일체형 CPU 수냉 쿨러 등 자닥 만의 색깔을 입은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모든 부품이 수냉 시스템 빌드에 유리하게끔 적용된 이 두 모델은 누구나 간편하게 커스텀 수냉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보조해준다. 여기에 자사 브랜드 제품이라면 어떠한 제품과도 위화감이 없도록 패밀리 룩(Family Look) 디자인을 적용, 통일감 있는 시스템 인테리어를 지원한다.

또 DDR4 규격의 단일 최대 용량이라 알려진 16GB 메모리 모듈을 1개의 PCB 안에 적층해 32GB 용량을 구현한 더블 캐퍼시티(Double Capacity, DC)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린씨앤아이 김태왕 부장은 “서린씨앤아이가 갖춘 사후관리 시스템, 영업 지양성, 제품 관리 등을 SSD, PC메모리 등을 통해 경험한 어페이서는 자사의 신규 세컨 브랜드 역시 당사와 함께 하기를 바랐다. 당사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닥의 제품들로서 보다 진취적으로 관련 시장의 흐름을 읽고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빠르면 오는 7월에서 8월 사이 자닥의 제품을 당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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