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자 78.8%, “집값 하락 원한다”
페이스리프트 앞둔 ‘뉴 K7’ 중고차 잔존가치는?
가족경영 소상공인, “전 보다 가족관계 만족도 낮아졌다”
가장 인기 있는 여름휴가지는? ‘제주도’…7말·8초에 가장 많이 떠나
가격비교 사이트 통한 식품 구매 ↑…가장 많이 사는 가공식품은 ‘햄·골뱅이’
“2021년까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90% 교체 필요”
1분기 악성 PDF 파일 사용 보안 침해 사례 급증

서울 거주자 78.8%, “집값 하락 원한다”

대부분의 서울시 거주자들이 집 값 하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5월24일부터 5월30일까지 서울 거주 나우앤서베이 패널 대상(응답자 1039명)으로 서울의 집값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서울의 집값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8.8%가 ‘하락해야 한다’를 선택한 반면 ‘현 수준 유지’ 및 ‘상승 희망’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13.5%와 7.7%에 불과했다.

집값 하락을 원하는 응답자 중 희망하는 집값 하락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50% 하락’ 희망자가 42.8%로 가장 많았고 ‘50% 이상 하락’ 37.4%, ‘10%~30% 하락’ 19.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주택 청약 제도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완전 후분양 전환 및 시장 자율에 맡겨야’ 54.2%, ‘현재 청약 제도 유지’ 27.5%, ‘잘 모르겠다’ 18.3%로 나타나 로또식 분양권 프리미엄과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현재의 청약 제도를 완전 후분양 및 시장 자율에 맡기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서울 거주 나우앤서베이 패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7~74세의 총 1039명(남성 513명, 여성 526명)이 응답해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4%포인트다.

 

페이스리프트 앞둔 ‘뉴 K7’ 중고차 잔존가치는?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올 뉴 K7과 그랜저IG 등 국산 대형차의 출고 2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를 분석했다.

헤이딜러가 발표한 신차가 대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K7의 잔존가치는 70.3%를 나타냈고 그랜저IG의 경우는 80.3%로 국산 대형 승용 중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나타냈다. 쉐보레 임팔라는 57.5%, 르노삼성 SM7 노바는 55%를 기록했다.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딜러들의 입찰 선호도는 그랜저IG 11.2명, 올 뉴 K7 8.6명, 임팔라 7.6명, SM7노바 5.7명으로 나타났다.

K7 잔존가치 그래프 (출처= 피알앤디컴퍼니)
K7 잔존가치 그래프 (출처= 피알앤디컴퍼니)

한편 해당기간 헤이딜러 전체 경매차량의 평균 입찰자 수는 8.9명이었다.

신차 판매시장에서의 인기도를 함께 살펴보면 2019년 5월 기준, 그랜저IG 5553대, 올 뉴 K7 1717대가 판매됐고 SM7 노바는 432대, 임팔라는 104대 판매되는데 그쳤다.

이번 결과는 각 차종의 2017년식 인기 트림을 기준으로 그랜저는 2.4 프리미엄, K7은 2.4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조사했으며 조사대상 기간은 2019년 1월 3일~6월 3일까지의 기간을 이용해 산출됐다.

헤이딜러는 K7은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시점이라, 추후 잔존가치에 조금 더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매월 3만대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30만건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다.

자동차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 2호 재산이자, 일상의 이동을 함께하는 동반자다. 헤이딜러는 사람들이 정들었던 차와 잘 이별하고, 새로운 차와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을 돕는다.

 

가족경영 소상공인, “전 보다 가족관계 만족도 낮아졌다”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응방법으로 가족경영을 선택하는 소상공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가족경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족경영으로 운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서(52.3%)’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조직적,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23.2%)’,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10.9%)’,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위해(8.2%)’, ‘근로자의 이직률이 높은 직종 이라서(5.4%)’의 순이었다.

사업주를 제외하고 가족경영 중인 사업장의 근무 인력은 ‘2명(41.8%)’이 가장 많았으며 ‘1명(35.5%)’, ‘3명(18.2%)’의 순으로 10곳 중 7곳은 2명 이하 최소한의 가족인력으로 사업체를 운영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4명이상’의 가족, 즉 가족 대부분이 운영중인 사업장에서 근무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5%에 불과했다.

가족관계 만족도 역시 가족경영 전 보다 가족관계의 만족도는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가족경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4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족경영으로 운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서를 1위로 꼽았다. (출처=벼룩시장구인구직)

‘가족경영 전 보다 만족도가 낮아졌다(53.2%)’는 의견이 ‘가족경영 전 보다 만족도가 높아졌다(46.8%)’는 의견보다 조금 더 많았다.

가족경영을 하며 가족관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44.1%가 ‘수입’을 선택해 수입의 정도와 가족관계의 만족도가 비례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족의 건강과 안전(18.6%)’, ‘개인시간 및 인간관계(14.5%)’, ‘가정과 일터의 분리(12.3%)’, ‘여가생활(10.5%)’이 뒤를 이었다.

가족경영 후 수입의 변화에 대해서는 52.7%가 ‘똑같다’고 답했으며 ‘증가했다’는 답변은 37.7%였다. 반면 ‘줄었다’고 답한 소상공인은 9.5%에 불과해 가족경영 후 경영부담이 조금은 해소가 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서인지 가족경영 후 ‘한 명이라도 아프면 일 손이 줄어드는 상황(27.3%)’을 가장 힘들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집안일과 사업 운영의 양립(25%)’,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스트레스 조절의 어려움(22.7%)’, ‘4대보험, 일자리 안정자금 등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점(18.2%)’, ‘함께 일 하는 파트너로 서로 존중하기 힘든 점(6.8%)’을 가족경영 후 힘든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경영을 고려하고 있는 다른 소상공인에게 가족경영을 권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59.1%가 ‘권하고 싶지 않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인기 있는 여름휴가지는? ‘제주도’…7말·8초에 가장 많이 떠나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6일간 성인남녀 237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트렌드’를 조사·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2.6%인 1249명이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부분(81.8%)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답했다. 해외로 나갈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18.2%로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37.8%)가 꼽혔다. 다음으로는 강원도(22.9%), 부산/울산/경남(12.5%), 서울/경기/인천(10.7%) 순이었다.

여름휴가를 계획한 이들 대부분(42.4%)은 전통적인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에 떠나겠다고 답했고 8월 둘째 주(12일~18일 10.7%)와 7월 첫째 주(1일~7일 9.9%)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숙소 유형은 연령에 따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대(46.6%)와 30대(46.5%)는 ‘호텔/리조트’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40대(47.0%)와 50대 이상(52.4%)은 ‘펜션’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호캉스’와‘펜캉스’가 주류 여가 트렌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여행지 숙소 선택(복수응답)시 ‘합리적 가격(40.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영장이나 바비큐 장비 등 편의시설(35.6%)’ 이용 여부, ‘청결 및 서비스 상태(35.1%)’, ‘새로운 숙소 경험(19.7%)’을 확인 후 숙소를 선택했다.

여름휴가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88.6%(응답률)가 ‘휴가지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꼽았다. 특히 20대(96.9%)와 30대(96.3%)들이 ‘식도락’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 이상 응답자 중 81.7%은 ‘멋진 자연경관’을 여행 만족 요소로 선택했다. 이 외에도 청결한 숙소(59.7%), 여행 동행자(50.6%), 레저/액티비티 등 체험활동(44.8%) 경험이 좋았을 때 만족스러운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 여름 휴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여가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선제 대응하는 게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비교 사이트 통한 식품 구매 ↑…가장 많이 사는 가공식품은 ‘햄·골뱅이’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다나와 가격비교를 통해 거래 된 가공식품 품목을 분석한 결과 통조림 골뱅이와 통조림 햄의 판매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순위로는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340g(1개)’과 ‘롯데햄 부드럽고 담백한 런천미트 340g(1개)’ 등 통조림 햄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동원F&B 자연산 골뱅이’ 400g(1개), ‘유성물산교역 유동 자연산 골뱅이’ 400g(1개)가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 200g (1개), ‘CJ제일제당 둥근 햇반’ 210g(1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음료 카테고리에선 대용량 묶음 상품의 순위가 높았다. ‘스파클 2L’ (24개), ‘동원F&B 동원샘물 2L’ (27개) 등 생수제품이 주를 이뤘으며 네슬레 아이스티, 코카콜라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와측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식품 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늘고있는 가운데 가격비교를 통한 음·식료품 거래액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다나와를 통한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온라인 쇼핑몰의 음·식료품 거래액 성장률(22%)대비 4배, 다나와 전체 카테고리 거래액의 성장률(12%)대비 7배 이상 높다.

다나와 관계자는 “보존성이 높은 가공식품의 대량구매 건이 특히 늘어났다”며 “온라인 식품 구매에 대한 반감이 적어지며 한번에 많은 양을 싼값에 구매해 두려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1년까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90% 교체 필요”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전망을 통해 2021년까지 현재 구현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의 90%를 18개월 이내에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플랫폼의 안전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노후화를 막기 위함이다.

아드리안 리 가트너 선임 리서치 디렉터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신흥 플랫폼으로 현 시점에서는 핵심 블록체인 기술의 일부 사례들과의 차별점이 거의 없다”며 “많은 CIO들이 블록체인을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기술로 생각하고 그 기능과 단기적 이익을 과대 평가한다. 때문에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나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평가할 때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에는 세분화된 제품들이 많아서 종종 플랫폼간 기능이 중복되며 여러 플랫폼이 보완적인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IT 의사 결정권자들은 기술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드리안 리 선임 리서치 디렉터는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고객의 사용 사례나 비즈니스 이익과 관련 없는 메시지를 사용하는데 이는 기술 선택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다”며 “예를 들어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는 ‘거래(transactions)’와 ‘보안(security)’이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고객들은 이러한 기능이 어떻게 구현되고 기존 프로세스와 비교해서 블록체인이 어떤 이익을 제공할지 여전히 잘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의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아드리안 리 선임 리서치 디렉터는 “제품 컨셉, 기능 구성, 핵심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목표 시장 등에 대해 업계의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가트너는 향후 5년 간 시장을 장악하는 단일 블록체인 플랫폼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대신 멀티 플랫폼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트너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2025년까지 블록체인이 창출하는 비즈니스 가치는 176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3조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아드리안 리 선임 리서치 디렉터는 “제품 관리자들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빠른 성장과 급속한 노후화에 대비해야 하며 변화하는 경쟁 구도와 플랫폼의 통합에도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 또 블록체인 플랫폼 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초기 기술 및 기능의 실패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악성 PDF 파일 사용 보안 침해 사례 급증

올 1분기에 악성 PDF 파일을 사용하는 보안 침해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닉월은 5일 자사의 보안 위협 연구팀 소닉월 캡처 랩스(SonicWall Capture Labs) 보고서를 통해 PDF 파일을 악성 행위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PDF포맷이 안전한 파일 형식으로 인식되는 점, 비즈니스 운영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점이 악성 보안 공격에 자주 사용되는 이유로 분석됐다.

빌 코너(Bill Corner) 소닉월 사장 겸 CEO는 “이메일, 오피스 문서에 이어 이제 PDF도 멀웨어 및 사이버 환경 내 악성 행위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RTDMI 기술이 적용된 소닉월 캡처 ATP(SonicWall Capture ATP)는 전통적인 보안 샌드박스 기술을 우회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을 최전선에서 포착하는 제품이다. 실제로 캡처 ATP 샌드박스는 지난 한 해 PDF 파일에 담긴 새로운 변종 공격 4만7000여건을 발견했고 지난 3월 한달 동안에만 7만3000여건 이상을 탐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닉월은 특허 출원 중인 자사의 실시간 딥메모리 검사(Real-Time Deep Memory Inspection, 이하 RTDMI) 기술을 사용해 7만4000여건의 신종 공격을 탐지 한데 반해 2019년에는 1분기 동안 이미 17만3000건의 새로운 변종 공격을 탐지했다.

특히 3월 한달간 발견된 신종 악성 이벤트 8만3000여건 중 6만7000여건이 스캐머(scammer)에 연결되는 PDF 링크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5500여건 이상이 기타 멀웨어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닉월 ATP가 탐지한 PDF 및 오피스 위협 성장률 (제공=소닉월)
소닉월 ATP가 탐지한 PDF 및 오피스 위협 성장률 (제공=소닉월)

피싱(phishing) 스타일의 PDF 스캠 캠페인을 사용한 일반적인 수법은 타깃 수신자에게 정상적인 사업자로 보이는 발신인이 PDF 파일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파일에는 실제 페이지로 위장한 악성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포함돼 있다. 공격자들은 PDF 첨부파일을 통해 링크를 클릭하면 무료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문구를 넣어 클릭을 유도한다.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은 대부분 PDF 파일에 숨겨진 스캠 및 멀웨어로 연결되는 링크를 식별하여 위험성을 경감시키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며 막대한 페이로드 증가를 피하기 어렵다. 특히 SMB 및 작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공공 기관에서는 이러한 페이로드 증가로 인해 보안 전략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소닉월은 RTDMI 기술을 통해 탐지 가능한 악성 행동을 보이지 않거나 암호화를 통해 무기를 숨기는 등의 멀웨어를 식별하고 차단한다. RTDMI는 멀웨어가 의도적으로 숨긴 무기를 메모리에 공개하도록 강제함으로써 무작위 대중을 향한 공격, 제로데이 위협,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 등을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방어한다.

또 독점 보유한 익스플로잇 탐지 기술을 통해 문서에 대한 동적 분석과 정적 검사를 병행해 방대한 범위의 악성 문서 카테고리를 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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