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에듀팩’ 출시…“누구나 인공지능 쉽게 배우세요”
‘MS 오피스’ AI로 더욱 똑똑해지다….파워포인트 신 AI 기능 추가
제네시스, ‘제네시스 AI’로 더욱 향상되고 신속한 ‘초개인화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공
미스트시스템즈,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 단순화·확장 앞장
네이버-라인, 해커톤 ‘AI 러쉬 2019’ 개최…전세계 AI 개발자 대회

KT ‘AI 에듀팩’ 출시…“누구나 인공지능 쉽게 배우세요”

KT가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AI)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AI 에듀팩(Edu Pack)’을 출시했다.

AI 에듀팩은 KT가 지난해 7월 출시한 ‘AI 메이커스 키트’를 포함해 이를 수준별로 익힐 수 있는 코딩교육 교재, 초소형 저가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정가 10만8900원(VAT 포함)이며 기본 구성품과 더불어 필요에 따라 와이파이 공유기, 교재 인쇄물, RC카, 로봇 조립 키트 등을 선택 옵션으로 추가 구매도 할 수 있다.

KT가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AI 에듀팩’을 출시했다. KT 홍보모델이 AI 에듀팩을 소개하고 있다.
KT가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AI 에듀팩’을 출시했다. KT 홍보모델이 AI 에듀팩을 소개하고 있다.

코딩교육 교재로는 50시간 이상의 AI 코딩 수업이 가능한 ‘파이썬 활용 중고급 교육 교재’와 7월 출간 예정인 ‘KT AI 블록코딩 활용 초급 교육 교재’ 2종이 있으며 구매고객 전원에게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KT 경제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생활 속 인공지능 사례 100선’ 책자를 제공한다. KT는 이 책자를 통해 AI 에듀팩 이용자들이 스마트홈과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사례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는 오는 7월 ‘AI 블록코딩 홈페이지’와 교재를 공개할 계획이다. AI 블록코딩 홈페이지는 코딩을 블록 쌓기처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포함된 교육 홈페이지다.

이 홈페이지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KT는 AI 에듀팩과 연계해 이용할 경우 한 차원 높은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와이즈교육 등과 공동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에서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7월 개최하는 ‘제5회 슈퍼컴퓨팅 청소년캠프’에서는 KT AI 에듀팩을 채택해 AI 서비스 및 기기 개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AI 에듀팩은 KT의 AI 기술력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연계해 학생들의 혁신 기술 역량을 키워줄 해법”이라며 “AI 에듀팩이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습득할 AI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AI 에듀팩은 KT 기업고객센터 또는 전국 KT 지역고객본부 Biz영업부에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개인 및 소량 구매 고객은 KT 공식 협력사인 메카솔루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MS 오피스’ AI로 더욱 똑똑해지다….파워포인트 신 AI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파워포인트의 인공지능(AI)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새로워진 디자이너(Designer) 기능을 통해 각 슬라이드에 적합한 고품질 디자인 및 테마를 자동으로 추천할 수 있고 AI가 실시간으로 발표 리허설을 돕는 기능도 추가됐다.

파워포인트의 디자이너 기능은 사용자들이 AI의 도움으로 단 몇 번의 클릭으로 필요한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전 세계 사용자들이 디자이너 기능을 활용해 생성한 슬라이드가 10억건이 넘는 만큼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툴이다.

디자이너 테마 아이디어 기능
디자이너 테마 아이디어 기능

‘기업 템플릿 디자이너(Designer for branded template)’는 기업 브랜드의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디자인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AI가 슬라이드의 내용을 분석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춰서 스스로 구성해준다. 오피스 365 인사이더(Office 365 Insiders) 사용자들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 테마 아이디어(Designer theme idea)는 AI가 슬라이드의 키워드를 분석해 알맞은 고화질 이미지와 디자인 레이아웃, 테마 등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빈 슬라이드에 키워드를 기입하면 바로 실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슬라이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하며 추후 더 많은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Microsoft Research)의 ‘시각 엔진(Perspective Engine)’ 기술을 활용해 슬라이드 내에 들어간 복잡한 수치를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재해석해 제공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의 면적(약 652,232㎡) 관련 자료를 제작할 때 ‘미국 텍사스 주와 비슷한 크기’와 같은 문구가 제공되며 유사 이미지를 함께 추천해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현재 영어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더 많은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AI와 발표 리허설을 함께할 수 있는 ‘발표자 코치(Presenter’s Coach)’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리허설 모드(rehearsal mode)로 접속하면 사용자가 발표하는 동안 AI가 개선 사항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연사자의 발표 속도를 조정하는가 하면 각 나라의 문화적 성향을 반영해 민감한 사항 등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발표를 마치면 결과를 수치화해 추후 개선을 위한 노하우 및 팁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개될 예정이며 파워포인트 웹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제네시스 AI’로 더욱 향상되고 신속한 ‘초개인화 고객 인게이지먼트’ 제공

제네시스가 가장 포괄적인 고객 여정 관리를 위해 네이티브 및 써드파티 기술을 연결하는 ‘제네시스 AI’의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능을 발표했다.

현재 기업들은 당면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수의 인공지능(AI) 포인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경험 전반에 걸쳐 데이터가 산재돼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고객 및 직원의 여정을 향상시킬 수 있는 AI가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AI가 비즈니스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도 여전히 제한돼 있다.

제네시스의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은 다수의 AI 애플리케이션이 마케팅부터 세일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조화롭게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네시스 AI는 고객의 전체 여정에 걸쳐 모든 관련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모든 고객 접점에서 프로세스를 조정, 측정 및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개별 고객을 위해 맞춤화된 자동화 기능,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마케팅 및 세일즈 오퍼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준의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기업들이 음성 및 디지털 채널에서 네이티브 및 써드파티 AI를 원활하게 연결하고 관리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제네시스 AI는 심플하고 중앙 집중화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고객이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매핑하고 다양한 백엔드 시스템 통합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들은 모든 채널에 걸쳐 단 한 번의 구축 및 배포 과정을 통해 AI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실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앱을 활용해 개발 시간을 90%까지 단축하고 분석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가치 창출 시간을 40~60%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의 AI 투자를 활용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실제로 전세계의 다양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고객들이 제네시스 AI를 활용해 추가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얻고 있다.

칠레에서 가장 큰 통신 기업 중 하나인 엔텔(Entel)은 제네시스 AI를 사용해 단 6개월 만에 모든 고객 인터랙션을 구글 클라우드와 IBM 왓슨(Watson)의 기술과 통합함으로써 수익을 5%까지 증가시켰으며 비용을 감소시키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노르웨이의 최대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인 DNB와 같은 다른 제네시스 고객들은 제네시스 AI를 통해 정확성을 증대시켜 더욱 향상된 예측 및 신속한 고객 문의 응대 등의 추가적인 이점을 경험하고 있다.

제네시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피터 그라프(Peter Graf)는 “고객 서비스에서만 평균적으로 10개 기업 중 9개 기업이 자동화된 셀프 서비스, 인스턴트 메시징을 지원하는 채팅봇, 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서포트 등 6가지 사용 목적으로 AI를 구축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AI는 완벽하게 기반 기술과 연결하고, 필요에 따라 데이터 및 이벤트들을 동기화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이러한 AI 기능들은 빠르게 혁신하는 플랫폼인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에 의해 제공되며 이는 고객 및 상담사의 여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AI는 모든 AI 통합을 위한 공통 데이터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은 사일로 즉, 고립된 방식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제네시스의 예측적 라우팅(Predictive Routing), 알토클라우드 예측적 인게이지먼트(Altocloud Predictive Engagement) 그리고 자동화된 일정 수립 및 예측과 같은 AI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한 방식으로 써드파티 데이터를 캡처, 처리 및 분석할 수 있다. 제네시스 AI는 향상된 오케스트레이션 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실시간 예측, 음성 및 텍스트 분석, 셀프 서비스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이는 제네시스 AI와 챗봇, 보이스봇이 서로 조화를 맞춰가는 과정을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제네시스 AI는 고객과 봇의 대화가 시작되면 상담사 지원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한지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예측적 라우팅 기능을 활용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담당자를 식별해 문의 사항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전체 맥락 정보와 함께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 익스피어리언스19(Xperience19)에서 새로운 오케스트레이션 기능들을 발표한 제네시스는 새로운 분석 대시보드를 도입해 기업들이 단일 화면을 통해 고객의 의도를 보다 잘 이해하고 봇을 통한 서비스 완료율 및 사용 현황 등을 시각화해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대시보드와 제네시스 AI의 진보된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은 제네시스 퓨어클라우드(PureCloud), 퓨어커넥트(PureConnect) 및 퓨어인게이지(PureEngage) 솔루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향상된 기능을 지원하고 제네시스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된다.

 

미스트시스템즈,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 단순화·확장 앞장

주니퍼네트웍스의 미스트시스템즈(Mist System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IT 운영과 지원을 단순화하고 유연하게 확장하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내용은 신제품 802.11ax(Wi-Fi 6) 액세스포인트(AP), 미스트 엣지(Mist Edge)와 AI 기반 IT 지원 모델이다.

AI 기반 엔터프라이즈는 자동화와 가시성을 활용해 IT 비용을 절감하고 최종 사용자에게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략적 비즈니스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한다.

주니퍼는 미스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니퍼는 마이크로서비스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추상적 제어(Abstracted Control),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통합 AI 엔진, 강력한 무선 LAN, 유선 LAN, WAN,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로 이루어진 아키텍처의 강점을 활용해 단순하면서도 확장성이 뛰어난 IT를 제공하는 동시에 최선의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주니퍼는 아래와 같은 미스트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엔터프라이즈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스트 AP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인 ‘미스트 AP43’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802.11ax(Wi-Fi 6) 액세스포인트로서 AI 기반 자동화와 가시성을 제공한다.

802.11ax(Wi-Fi 6) 규격은 혁신적인 최신 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통해 기존 WLAN의 처리량, 성능, 용량을 증대시킨다. 하지만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해 복잡성이 유발될 수 있다. 미스트 AP43은 AI 기반의 미스트 클라우드와 연동돼 802.11ax 운영을 자동화하고 리소스와 최종 사용자에 대한 능동적인 관리를 통해 무선 환경의 가치를 극대화시켜 준다.

주니퍼네트웍스 수디어 마타(Sudheer Matta) 미스트시스템즈 제품 담당 부사장은 “미스트 AP 제품군은 처음부터 와이파이, vBLE(virtual Bluetooth LE), IoT를 경제적이고 확장성 있는 단일 플랫폼에 통합하고 미스트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된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며 “미스트시스템즈는 AI를 활용해 탁월한 모바일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업계가 802.11ax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미스트 솔루션이 보유한 이같은 아키텍처 측면의 강점은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고객들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스트 엣지는 주니퍼의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s) 아키텍처를 사내로 확장해 캠퍼스 환경에서 분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민첩성을 구현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로컬에서 제공함으로써 고대역폭 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미스트 엣지는 게스트 액세스와 업무 트래픽(Corporate Traffic)에 대한 분산 터널링(Split Tunneling), 대형 캠퍼스 네트워크에서 액세스 포인트 송수신 트래픽의 사내 터널 종단(On-Premises Tunnel Termination)을 통한 끊김 없는 로밍, 분산된 지사/지점과 재택근무자들에게 VLAN(virtual LAN)을 확장해 리모트 VPN 대체, IoT 기기를 위한 동적 트래픽 세그멘테이션(Traffic Segmentation) 등의 영역에서 활용된다.

미스트 엣지는 현재 다양한 AP를 지원하는 여러 형태의 스탠드얼론 어플라이언스(Standalone Appliance) 방식으로 공급 중이며 조만간 VM 및 타사 호스팅 형태의 미스트 엣지도 출시될 예정이다.

미스트는 AI를 활용해 IT 운영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AI를 사용한 미리 알림, 자동화, AI 기반 가시성 확보, 효율적인 헬프데스크 프로세스를 통해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지원 모델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혁신한다.

미스트 고객 지원팀은 미스트 AI 엔진을 활용해 문제 해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러한 고객 지원 사례가 미스트 AI 엔진에 데이터로 축적돼 지속적인 기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미스트의 고객과 파트너는 능동적 패킷 캡쳐(dPCAP, Dynamic Packet Capture)(주요 이슈 탐지 시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트러블슈팅을 위한 현장 방문 최소화), AI 툴박스(무선, 유선, 디바이스 영역 전반에서 문제의 근본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 수준 기대 설정(SLE, Service Level Expectation)(고객과 파트너가 설정한 유선/무선 주요 기준에 대한 SLE를 모니터링 실행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신속하게 이슈 해결), 마비스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VNA, Marvis Virtual Network Assistant)(자연어 쿼리와 AI 기반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트렌드 인사이트, 문제 해결 방법, 기타 통합 헬프데스크 기능 제공) 등의 기능들을 통해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스트는 이러한 기능을 활용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이슈 탐지 시 미리 알림을 제공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해당 이슈가 지속되고 실시간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슈 기술 지원 케이스가 ‘미스트 TAC’의 티어 3 전문가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이런 방식은 고객과 파트너가 기존 IT 지원 모델의 비효율성의 한계를 넘어 해당 이슈를 관련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 이는 세계적인 수준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일 뿐만 아니라 전략적 비즈니스의 조력자로서 주니퍼의 역할을 강화시킨다.

와이파이 어슈어런스(Assurance), 마비스 가상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사용자 참여(User Engagement), 자산 위치 정보(Asset Visibility) 같은 ‘미스트 클라우드(Mist Cloud)’ 서비스 서브스크립션에는 AI 기반 지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네이버-라인, 해커톤 ‘AI 러쉬 2019’ 개최…전세계 AI 개발자 대회

네이버와 라인이 전세계의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해커톤 ‘AI 러쉬(Rush) 2019’를 개최한다.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네이버-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딥러닝 및 머신러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AI 관련 기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미래 기술력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약 한 달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딥러닝 및 머신러닝 분야의 과제들을 해결하게 된다. 약 열흘간의 온라인 예선을 통해 상위 3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춘천에 위치한 네이버 ‘CONNECT ONE’에서 진행되는 본선에서 최종 3개 우승팀이 확정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총 1만5000달러 규모의 상금(1위팀 1만달러, 2위팀 3000달러, 3위팀 2천 달러)이 지급된다.

이번 ‘AI 러쉬’는 이미지 분류를 통한 스티커 추천, 뉴스 추천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네이버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통해 모델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지원받게 된다.

NSML 리더보드를 통해 자신이 속한 팀의 점수와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감 시간의 리더보드가 최종 순위가 된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라인의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머신 러닝을 통한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AI 러쉬’에 참가할 수 있다. 해외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도 지원된다.

개인 또는 최대 3명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7월22일 15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AI 인재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네이버와 라인의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속도를 높여 실생활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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