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NS 이용자 10중 7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잉한다”
국내 SNS 이용자 10중 7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잉한다”
  • 이광재
  • 승인 2019.07.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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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미디어, ‘2019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 발표
본방사수?…이제는 OTT로 몰아본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가능 숙소, 3년새 10배 ↑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사상 최악 하락세 2.5% ↓
한국, 앱 소비자 지출액 1억234만달러…분기 최고 기록 돌파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한국 ‘5위’
AMD, CPU 시장서 판매량 점유 50% 돌파
출·퇴근 만족해야 직장도 만족한다
직장인 2명중 1명, 여름휴가 기간 중 이직 준비
자유 여행객들이 선택한 해외 현지 상품은?

DMC미디어, ‘2019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 발표

국내 소셜 미디어(SNS) 이용자 10명 중 7명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계정을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수십만, 수백만에 이르는 팔로어를 지닌 일반인을 뜻하는 인터넷 신조어다.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가 국내 이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이용 시간, 플랫폼별 강약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22일 공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9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소셜 미디어 이용 경험이 있는 만 19세~5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3.9%가 인플루언서 계정을 팔로잉(구독)한다고 답했다. 브랜드 계정을 팔로잉 한다는 응답도 61.1%로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계정 및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일 여부 (제공=DMC미디어)
브랜드 계정 및 인플루언서 계정 팔로일 여부 (제공=DMC미디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이유는 ‘소소하게 볼만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64.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가 6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59.1%)라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으며 ‘최근이슈/트렌드를 알고 싶어서’(49.3%)라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DMC미디어는 이를 소셜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콘텐츠 소비 채널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셜 미디어 이용 이유 (제공=DMC미디어)
소셜 미디어 이용 이유 (제공=DMC미디어)

실제 소셜 미디어로 하는 활동은 ‘친구(이웃)의 게시물 열람’이라는 응답이 44.4%로 가장 높았으나 정보 검색하기(40.8%), ‘댓글 등 사람들의 반응보기’(25.9%), ‘다른 계정의 콘텐츠 저장하기’(22.6%) 등 콘텐츠 소비 채널로 활용하는 경향도 높았다.

소셜 미디어에서 즐겨 찾는 정보와 콘텐츠 분야는 일상/취미/관심사(80.8%)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엔터테인먼트(59.7%), 최신뉴스(59.2%), 쇼핑/브랜드정보(5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즐겨 찾는 쇼핑과 브랜드정보 콘텐츠는 상품, 서비스에 대한 리뷰 콘텐츠(85.3%)가 가장 많았고 상품의 사용법과 스타일링, 튜토리얼 등 활용 팁(78.4%), 할인/프로모션/이벤트 정보(76.1%), 구매처 정보(60.7%)가 뒤를 이었다.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별 가입 현황 (제공=DMC미디어)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별 가입 현황 (제공=DMC미디어)

한편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별 가입현황을 살펴본 결과 페이스북이 86.8%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스타그램(74.5%), 유튜브(71.1%), 카카오스토리(66.6%), 밴드(59.3%), 트위터(47.5%) 순이었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는 전년 대비 각각 6.7%p, 7%p 증가했다.

DMC미디어 인사이트연구팀 최은영 선임연구원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늘면서 각 플랫폼이 가진 강약점과 시장 내 포지셔닝, 기대 이익과 효과 등을 분석하는 일은 필수가 됐다. 하지만 구글까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소셜 미디어 시장을 개인 혹은 팀 차원에서 분석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DMC미디어가 매년 발표하는 소셜 미디어 이용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 분석 보고서는 개별 마케터가 접근하기 어려운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DMC미디어가 가진 미디어 경험과 지식, 인사이트를 총 망라한 보고서인 만큼 마케터들이 이 자료를 토대로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방사수?…이제는 OTT로 몰아본다

휴가철을 맞아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 ‘빈지뷰잉(Binge Viewing)’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빈지뷰잉이란 폭식을 뜻하는 영어단어 ‘빈지’와 보는 것을 뜻하는 ‘뷰잉’의 합성어로 본방송이 아닌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보는 것을 뜻한다.

롯데멤버스 트렌드픽(TREND PICK)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 가량(48.9%)은 다시보기를 통해 TV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청행태 변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이하 OTT서비스)다.

유료 OTT서비스 이용 이유 (제공=롯데멤버스)
유료 OTT서비스 이용 이유 (제공=롯데멤버스)

출퇴근길 스마트폰으로 드라마를 보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등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보는 것을 OTT(Over The Top)라고 부른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OTT서비스 관련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이유, 주 이용 콘텐츠, 아쉬운 점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OTT서비스에는 정기권을 통해 이용하는 ‘넷플릭스’, ‘왓차플레이’부터 VOD 구매까지 가능한 ‘POOQ’과 ‘옥수수’, 무료로 광고를 보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이 모두 포함된다.

OTT서비스 유형별 주 이용 콘텐츠  (제공=롯데멤버스)
OTT서비스 유형별 주 이용 콘텐츠  (제공=롯데멤버스)

대부분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콘텐츠 이용료를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도 많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OTT서비스 내 유료 결제를 해본 사람은 밀레니얼 세대 68.1%, X세대 59.5%, 베이비붐 세대 43.7%로, 밀레니얼 세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높은 국내 TV 보급률(96.5%)과 유료방송 가입 비율(92.3%)[1]에도 불구하고 유료 OTT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성이다. 이번 설문 중 OTT서비스 유료 이용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도 응답률이 가장 높은 항목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66.3%)’과 ‘다시보기가 편리한 점(43.9%)’이 꼽혔다.

이어 ‘각 서비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때문에(28.3%)’, ‘나에게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기 때문에(18.1%)’ 이용한다는 응답도 상당수를 차지해 편리함뿐 아니라 차별화·개인화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OTT서비스 정기권 공유 대상  (제공=롯데멤버스)
OTT서비스 정기권 공유 대상  (제공=롯데멤버스)

서비스별로 주 이용 콘텐츠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넷플릭스, 왓챠플레이와 같은 정기결제형에서는 TV에서 보기 힘든 영화(75.5%), 해외 드라마(63.6%) 등을 주로 시청한다고 응답했다.

POOQ, 옥수수와 같은 건당결제형으로는 국내 예능/오락(57.3%), 드라마(56.3%) 등을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광고시청형은 VOD보다는 짧은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오락(44.2%), 음악(38.0%), 유튜브 라이브 방송(33.9%) 등 특화 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선호 콘텐츠에 따라 주 이용 OTT 플랫폼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유료 기반 OTT서비스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38.8%)’이 꼽혔다. 그러나 비용 부담 때문에 OTT서비스 이용을 끊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 실제로 이번 설문의 응답자 중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정기권을 공유하는 비율이 절반 이상(54.7%)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유 대상은 가족(63.7%), 친구(30.7%)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사람(7.6%)까지 다양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정기권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4플릭스 등)도 인기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OTT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본방사수를 하기보다는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아 보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휴가, 주말 등 여가시간에 드라마 전편 몰아보기 등을 하며 힐링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OTT서비스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가능 숙소, 3년새 10배 ↑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이 우리나라 숙소 30개 중 한 곳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사용 가능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올여름 반려동물 동반 여행 가능 숙소는 700여 곳으로 3년 전보다 10배 늘었다. 2016년에는 70여 곳에 불과했다.

실시간 예약 가능한 여기어때의 국내 제휴 숙박시설 데이터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로 불릴 만큼 개, 고양이 등을 키우는 펫팸족 가구가 크게 늘면서 수요를 노린 많은 숙박시설이 용도를 확장, 변경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유형을 조사했더니 펜션(81.5%)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9.5%), 캠핑/글램핑(5.0%), 호텔(4.0%)이 뒤를 이었다.

펜션은 독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반려동물을 꺼리는 다른 숙소 이용자와 마주칠 일이 적다. 산이나 강, 숲을 끼고 위치해 반려견이 짖어도 부담이 덜하고 뛰어놀만한 정원이나 인근 계곡, 산책로 등 환경이 적절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가 몰린 7월과 8월은 월평균 대비 30%가량 더 많은 유기견이 발견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도 숙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도로 휴게소나 여행지 인근에 버려지는 경우다.

오랜 기간 아무도 없는 집에 방치돼 반려동물이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도 잦다. 그래서 펫팸족 사이에는 알음알음으로 반려동물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한정된 숙박시설 정보를 나누거나, 바캉스 자체를 포기하는 일도 있다.

이에 여기어때는 2016년부터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숙박시설 정보 제공 및 검색, 예약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상품도 확보, 제공 중이다. 반려동물 전용 워터파크 ‘펫터파크’와 펫 마사지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 팝아트 초상화 배우기, 애견카페 및 고양이 놀이터 이용권 등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여기어때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꾸준한 전수조사 및 관리를 통해 펫팸족을 위한 숙박시설, 액티비티 상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여행 수요가 더해지면 2027년 최대 7조~8조 원에 이른다는 전망도 있다. KB금융이 발표한 ‘2018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시장 규모는 매년 10% 이상 성장세가 지속돼 2023년 4조6000억원, 2027년 6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사상 최악 하락세 2.5% ↓

가트너(Gartner)가 2019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세계 출하량은 총 22억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전화 시장은 3.8% 하락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현재 휴대전화 시장의 출하량은 17억대 규모로 19억대 규모였던 2015년보다 10% 가량 낮아졌다”며 “휴대전화가 완전히 새로운 활용성, 효율성,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휴대전화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디바이스 교체 주기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2021년 디바이스 유형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단위: 백만대) (출처=가트너, 2019년 7월)
2018년~2021년 디바이스 유형별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단위: 백만대) (출처=가트너, 2019년 7월)

2018년에 시작된 휴대전화 교체 주기 장기화 현상은 2019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가트너는 2023년에 이르면 고가 휴대전화의 수명이 2.6년에서 2.9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9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2.5% 감소하면서 사상 최악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초 이동통신사들은 미국, 한국, 스위스, 핀란드, 영국 등의 일부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주요 도시를 넘어 5G 보급을 확대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에 의하면 2022년까지 전세계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의 7%가 수익성 있는 무선 5G 서비스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에 이뤄진 5G 개념 증명 및 상용 네트워크 구축 작업으로부터 상당한 진전이 일어날 것임을 의미한다.

2019년 상반기에 몇몇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5G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판매량 둔화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보다 저렴한 5G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란짓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2020년에는 5G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가 전체 휴대전화 매출의 6%를 차지할 것”이라며 “5G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가격은 낮아질 것이다. 2023년에는 5G폰이 휴대전화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제품 관리자들은 고가 휴대전화가 5G 하드웨어의 진화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다른 기기와의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통해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동기대비 1.5% 성장했으나 2019년 PC 수요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보다 1% 하락한 2억5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란짓 아트왈 책임 연구원은 “계속되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과 잠재적인 과세 문제는 올해 PC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9년 2분기에 기업들이 윈도10으로 적극 전환하면서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초에 이르면 비즈니스 PC 설치 기반의 75%가 윈도10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란짓 아트왈 책임연구원은 “제품 관리자들은 윈도10으로의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에 윈도7 지원이 종료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앱 소비자 지출액 1억234만달러…분기 최고 기록 돌파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2019년 2분기 전세계 iOS 및 구글플레이 합산 다운로드 및 소비자 지출액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글로벌 앱 다운로드 수는 303억건으로 기록을 세웠던 1분기(300억건) 수치를 뛰어넘으면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갱신했다.

소비자 지출액 역시 역대 최대 금액인 226억달러(한화 약 26조5300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220억달러) 대비 2.7% 증가했다. 하루로 따지면 매일마다 3억3000번의 앱이 다운로드 되고 하루 평균 2900억원을 쓴 셈.

지난해 동기(다운로드 284억건, 소비자 지출액 185억달러) 대비로는 다운로드는 약 6%, 소비자 지출액은 22% 증가한 수치로 모바일 앱 내에서의 지출 일상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한국의 2019년 2분기 앱 다운로드 수는 3억723만건으로 2019년 1분기 보다 5% 하락했으며 소비자 지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1.2% 증가한 1억234만달러(한화 1454억8860만원)로 분기 기준 가장 큰 기록을 세웠다.

왼쪽부터 ▲글로벌 다운로드 상위 10위 ▲글로벌 소비자 지출 상위 10위 ▲글로벌 평균 월 실사용자 상위 10위 (제공=앱애니)
왼쪽부터 ▲글로벌 다운로드 상위 10위 ▲글로벌 소비자 지출 상위 10위 ▲글로벌 평균 월 실사용자 상위 10위 (제공=앱애니)

글로벌 앱 다운로드 동향을 살펴보면 ‘틱톡(Tiktok)’, ‘스냅챗(Snapchat)’, ‘Like’ 등의 영상 및 사진 앱이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면서 영상 및 사진을 통한 감각적인 소통을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지출에서는 소셜 데이팅 앱인 ‘틴더(Tinder)’가 1위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Netflix)’, ‘유튜브(Youtube)’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소비자 지출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즐겨 찾기 기능, 광고 스킵 등이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지난 분기보다 1단계 올라선 5위권에 진입했다.

월 실사용자 수에서는 ‘왓츠앱(WhatsApp)’,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위챗(WeChat)’ 등 메신저 앱이 상위권을 다수 차지했으며 ‘틱톡’이 지난 분기보다 2위 상승했다.

2019년 2분기 iOS, 구글플레이 글로벌 앱 다운로드 수 (제공=앱애니)
2019년 2분기 iOS, 구글플레이 글로벌 앱 다운로드 수 (제공=앱애니)

2019년 2분기 전세계 다운로드 수는 여전히 구글플레이가 압도적이다. 구글플레이는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3대 신흥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기록하는데 힘입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25억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기록한 200억건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iOS와의 다운로드 수 격차는 1분기 160%에서 185%로 벌어졌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자동차, 만화, 엔터테인먼트 앱 등 비게임 앱들이 전년 대비 15%의 다운로드 증가를 기록했으며 iOS에서는 식음료, 교육 및 금융 관련 앱들이 높은 다운로드 증가세를 기록했다.

2019년 2분기 iOS, 구글플레이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 (제공=-앱애니)
2019년 2분기 iOS, 구글플레이 글로벌 소비자 지출액 (제공=-앱애니)

2019년 2분기 소비자 지출에서는 iOS와 구글플레이 모두 전년 대비 2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 모두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iOS 내에서의 지출액은 구글플레이 대비 80%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강세를 이어나갔다.

게임이 양대 마켓에서 모두 가장 큰 지출액을 기록한 가운데, iOS는 비게임 앱 지출액이 35%에 육박했으며, 구글플레이는 15%를 기록했다.

iOS 내에서 소비자 지출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이 전분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지출액 점유율 증가세가 가장 높았던 국가는 미국, 영국, 브라질 순이었다.

구글플레이 내에서 소비자 지출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 한국, 일본 순으로 기록됐으며 지출액 점유율 증가세가 높았던 국가는 미국, 러시아 및 독일 순으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한국 다운로드 상위 10위 ▲한국 소비자 지출 상위 10위 ▲한국 월 실사용자 상위 10위 (제공=앱애니)
(왼쪽부터) ▲한국 다운로드 상위 10위 ▲한국 소비자 지출 상위 10위 ▲한국 월 실사용자 상위 10위 (제공=앱애니)

한국의 2019년 2분기 다운로드 수 상위 앱은 글로벌 추세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였다. 글로벌은 영상과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앱이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한국에서는 뱅킹과 배달/유통 앱이 10위권 내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다운로드 순위에서 상위 1, 2위를 기록한 ‘NH 스마트 뱅킹(Smart Banking)’, ‘토스(Toss)’ 등 뱅킹 앱과 4, 10위를 기록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앱은 과거 대면 서비스 위주였던 뱅킹과 F&B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 지출 기준으로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지’, ‘아자르’ 등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앱이 상위에 올랐다. 글로벌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유튜브’, ‘넷플릭스’, ‘푹’, ‘왓챠플레이’ 등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소비자 지출이 크게 나타났다.

월 실사용자 수는 2019년 1분기와 변함 없이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순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앱애니 신디 뎅(Cindy Deng)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는 “2019년 2분기는 신흥시장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게임 외 카테고리들의 소비자 지출액이 늘어나면서 지난 분기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한국은 비대면 서비스 위주의 뱅킹, 배달, 리테일 앱의 성장이 2019년 3,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한국 ‘5위’

시스코코리아가 아태지역 14개국 1340여명의 중소기업 주요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보고서(2019 Asia Pacific SMB Digital Maturity Index)’를 발표하며 한국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시장조사기관 IDC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아태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차원에서 채택한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와 관리 방식, 기술, 인재와 역량 등 4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이 중 5위를 차지했으며 크게 4단계로 분류된 디지털 성숙도에서 2단계에 머물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변화는 시작했으나 아직 단편적인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 투자에 집중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61%의 아태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고 응답하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응답 기업 중 43%는 디지털화를 꾀하는 이유로 ‘경쟁력 확보’를 꼽아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디지털 혁신을 향한 노력이 불가피해졌음을 시사했다.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 국가별 단계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 국가별 단계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을 비롯한 아태지역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보안, IT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순으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확장성과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힌 국내 중소기업 비율은 16.5%로 아태 평균인 13%를 상회했다.

또 한국을 포함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디지털 전환에 있어 ‘인재 부족’을 최대 걸림돌로 꼽으며 기술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사이버 보안 담당자 등 전문 기술에 특화된 인력 확보가 많은 기업들이 떠안고 있는 하나의 중대한 과제임을 시사했다. 그 외 어려움으로는 ‘운영 및 고객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 부족’, ‘강력한 IT 플랫폼 미비’가 뒤를 이었다.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 한국 순위 및 현황
시스코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 한국 순위 및 현황

이밖에 한국은 조사된 아태지역 국가 중 정부 지원 혜택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 기업들의 60%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위해 제공하는 재정적, 정책적 지원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지원 혜택은 받지 않고 있다고 답변해 아태지역 평균인 37%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또 14%만이 정부 주도 프로젝트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밝혀 아태지역 평균(50%)뿐만 아니라 순위에서 한국을 바로 뒤따르는 일본(31%)과도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국가들의 디지털 성숙도가 아직 낮은 편으로 밝혀져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코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매출 창출, 효율성 개선, 보안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50~499명의 직원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14개국의 중소기업 주요 결정권자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AMD, CPU 시장서 판매량 점유 50% 돌파

CPU 시장의 ‘영원한 2인자’로 불렸던 AMD가 인텔의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지난 11일 AMD의 판매량 점유율과 판매금액 점유율이 각각 53.4%, 50.8%를 기록하며 CPU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점유율 역전 현상은 이 달 8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인기 때문인 것으로 다나와 측은 분석했다.

AMD CPU는 개별제품 별 판매량 점유율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라이젠5 3600’과 ‘라이젠5 3700X’는 출시 3일만에 각각 10.45%와 7.15%의 판매량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인텔의 대표 프로세서인 ‘코어i5-9세대 9400F’의 판매량 점유율은 9일 21%에서 11일 17.7%로 3% 이상 하락했다.

AMD는 지난 2017년 라이젠 프로세서 출시 이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점유율에선 정체상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금번 출시 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는 7nm 미세공정을 바탕으로 설계되는 등 획기적인 성능향상이 예고되며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아왔다.

반면 인텔은 지난해 발생한 보안 결함이슈와 공급난 속에서도 꾸준히 CPU 시장 1위를 수성해왔지만 경쟁 프로세서의 인기로 오랜 1위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다나와 측은 “당분간 라이젠을 필두로 한 AMD CPU의 인기가 이어질 듯 하지만 연내 도입 예정인 새 미세공정(10nm) 기반의 프로세서 등장과 차후 대응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출·퇴근 만족해야 직장도 만족한다

직장인들의 삶에서 출퇴근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6월19일부터 7월16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622명(남성 369명, 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통’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만족’(매우 만족함, 만족함) 30%, ‘불만족’(매우 불만족, 불만족) 28.2%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편도) 소요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분~1시간’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4.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30분 미만’ 30.4%, ‘1시간~1시간 30분’ 18%, ‘1시간 30분~2시간’ 5.6%, ‘2시간 이상’ 1.6% 순으로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약 25%의 사람들은 출퇴근(왕복)에 2시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소요시간별 출퇴근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소요시간이 늘어날수록 만족도는 반비례하여 낮아지고 불만족도는 비례하여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요시간별’ 출퇴근 만족 비율에서 불만족 비율을 차감한 ‘만족-불만족 차이’ 그래프를 보면 그 추세가 더욱 뚜렷해 ‘출퇴근 소요시간’이 출퇴근 만족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는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출퇴근 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버스-지하철 환승)이 전체 응답자의 5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자가용' 35.5%, '도보' 6.4%, '자전거' 1.4%, '기차' 0.6%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 출퇴근 만족도는 ‘도보’가 55%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자가용’ 39.8%, ‘대중교통’ 21.4% 순으로 나타났다. 불만족도는 거꾸로 ‘대중교통’이 35.7%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자가용’ 20.8%, ‘도보’ 0.12%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 주로 하는 활동(복수 응답 허용)으로는 ‘음악 듣기’가 전체 응답의 64.1%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뉴스·콘텐츠·정보 검색’ 26.8%, ‘모바일 메신저/SNS’ 22.3%, ‘잠자기·휴식’ 18.5%, ‘영화/드라마/예능 감상’ 15%, ‘게임’ 13.5%, ‘독서’ 9.8%, ‘어학공부’ 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에 가장 많이 받는 스트레스는 ‘버스 및 지하철의 혼잡함’이 33%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당일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감’ 32%, ‘출퇴근 소요시간’ 19.6%, ‘배차시간 맞추기’ 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현재 직장 만족도에 대해 물어본 결과 ‘보통’이 전체 응답자의 40.7%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만족’(매우 만족함, 만족함) 38.1%, ‘불만족’(매우 불만족, 불만족) 28.2%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만족도에 따른 직장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장 만족도가 비례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출퇴근 만족도별 직장 만족도(만족 - 불만족 지수) 그래프를 통해서 더욱 분명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지만 출퇴근 만족도와 직장 만족도 사이에 무시할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양 변수간 통계적 상관계수(r)는 0.31로 나왔다.

종합적으로 이번 설문을 통해서 출퇴근 만족도와 직장 만족도 간에는 중요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며 출퇴근 만족도는 출퇴근 수단과 소요시간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9~73세의 직장인 남자 369명, 여자253명, 총 622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93%포인트다.

 

직장인 2명중 1명, 여름휴가 기간 중 이직 준비

직장인 2명 중 1명은 여름휴가 때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직 준비를 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37.9%였다.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를 직급별로 살펴봤을 때 ‘사원·대리’가 가장 많았고 ‘과장·부장’, ‘임원’ 순이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제공=벼룩시장구인구직)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제공=벼룩시장구인구직)

휴가기간 중 이직 준비를 하는(했던) 이유로는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싶어서’가 42.1%로 1위로 꼽혔다. 이어 ‘상사/동료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22%)’, ‘회사업무와 병행하기 힘들어서(20.1%)’,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8.4%)’, ‘아직 비수기라 경쟁자가 적을 것 같아서(7.5%)’가 있었다.

구체적인 이직 활동 계획(또는 내용)으로는 ‘채용정보 검색(30.4%)’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작성(24.3%)’, ‘이력서 작성(17.3%)’, ‘입사지원서 제출(10.3%)’, ‘면접 응시(9.8%)’, ‘어학, 자격증 등 시험 응시(5.6%)’, ‘헤드헌터와 미팅(2.3%)’ 등이 있었다.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휴가 중 이직 준비 계획을 상사나 동료에게 알리지 않을(또는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 휴가 중 이직 준비 계획을 ‘알리지 않을 것이다(알리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1.5%였으며 ‘알릴 것이다(알렸다)’고 답한 응답자는 28.5%였다.

알리지 않는 이유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이직이 확정되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47.1%)’라고 답했고 ‘회사에 소문이 나 이직에 안좋은 영향을 줄까봐(21.6%)’, ‘상사/동료의 눈치가 보여서(11.8%)’, ‘이직에 실패할 경우 민망할 것 같아서(8.5%)’, ‘굳이 이야기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8.5%)’, ‘이직을 말리거나 붙잡을 것 같아서(2.6%)’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이직 준비는 언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재직 중(85.3%)’에 하는 것이 좋다고 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재직 중 이직 준비를 할 때 ‘면접 시간 내기가 어려움(37.6%)’, ‘업무와 병행하느라 집중이 어려움(26%)’, ‘일에 치여 준비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짐(11.8%)’, ‘상사/동료에게 들킬 까봐 조마조마함(10.1%)’, ‘업무에 집중을 못해 효율이 떨어짐(7.5%)’ 등의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자유 여행객들이 선택한 해외 현지 상품은?

여름휴가에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어떤 현지 체험을 선호할까?

인터파크투어가 여름 성수기로 알려진 7월말·8월초(7/22~8/11일)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 여행상품 예약 수요를 분석해 인기 현지 체험을 살펴봤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태국 방콕 쿠킹클래스,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프랑스 베르사유궁전, 태국 수상 시장 (사진=인터파크투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 태국 방콕 쿠킹클래스,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프랑스 베르사유궁전, 태국 수상 시장 (사진=인터파크투어)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는 자유여행객들이 액티비티·티켓·현지투어·입장권·교통패스 등을 구매 할 수 있게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둔 서비스다.

예약율이 높은 상품 1~10위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태국 방콕 담넌사두억·매끌렁시장·왕궁 반일/일일투어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샹그릴라·반야트리 리조트에서 즐기는 디너크루즈와 타이쿠킹스쿨도 각각 6, 7위를 차지하며 태국 방콕 상품이 다수 순위에 올랐다.

담넌사두억·매끌렁시장·왕궁은 태국 분위기를 체험 가능한 대표 관광명소다. 운하가 발달한 태국의 특성을 살린 수산시장이 있는 담넌사두억을 비롯해 기찻길 인근에 시장이 열리고 기차가 들어올 때 잠시 시장을 접는 이색 형태의 매끌렁시장, 유명 사원과 왕궁을 모두 관광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해외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얻는 추세에 타이쿠킹스쿨 예약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태국은 전반적으로 현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가 인기다.

태국 외에도 근거리 여행지로 하와이(3위)·코타키나발루(4위)·싱가포르(5위)·대만(10위) 등 인기 자유여행지로 꼽히는 곳의 현지투어 상품 수요가 높았다. 하와이는 높은 산맥과 계곡에서 승마·ATV 사륜구동 등 액티비티를 체험 가능한 쿠알로아 목장 투어가, 깨끗한 자연이 보존된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반딧불 체험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코스를 선호했다.

싱가포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과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센토사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티켓 구매가 많았고 대만에서 이색 체험으로 인기 몰이중인 샴푸마사지 체험도 순위에 올랐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이탈리아(2위)·프랑스(8위)·호주(9위)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로마 바티칸을 비롯한 시내를 구경하는 투어, 프랑스에서는 베르사유 시내투어 등 현지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그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들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이 순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호주 시드니 관광명소를 제트보트로 둘러보거나 관람차로 브리즈번 전경을 감상하는 투어도 인기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를 통해 자유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태국 자유여행, 힙스터들의 선택’ 기획전을 통해 태국 방콕/파타야/푸켓/치앙마이 현지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 7월말·8월초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 인기 상품 순위
인터파크투어 7월말·8월초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 인기 상품 순위

또 최근 해외 스냅사진 촬영 열풍에 힘입어 ‘해외여행 인생샷 맛집’ 기획전을 통해 파리/스위스/이탈리아, 스페인/프라하, 미주/동남아 스냅 촬영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 FIT팀 노선희 팀장은 “자유여행을 하며 다양한 현지체험은 일일투어로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에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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