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가 e스포츠 프로 게이머와 전문가들이 협업해 옵티컬 스위치를 적용한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 ‘VIPER’를 출시했다.

VIPER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마우스로 제작됐으며 기존 기계식 마우스와 달리 레이저의 옵티컬 스위치를 사용해 약 3배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는 광학 마우스다.

기계식 스위치의 경우 물리적인 접촉을 통한 입력 체계로 여러 번 입력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바운드 지연 펌웨어가 사용되므로 응답시간이 느려질 수 있지만 옵티컬 스위치의 경우 물리적인 접촉이 없지 적외선 광선을 통한 입력 체계로 디바운드 지연이 필요 없어 빠른 응답속도와 명확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또 물리적 접촉이 없기에 약 7000만회 클릭의 내구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69g의 가벼운 무게는 빠른 컨트롤을 지원하며 레이저 스피드플렉스(Speedflex) 케이블로 연결돼 어떤 움직임에도 케이블 선의 꼬임 또는 컨트롤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트루 1만6000DPI 레이저 5G 광학 센서를 갖추어 있어 다양한 고해상도 모니터에 정확성을 제공하며 별도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8개의 물리버튼은 시냅스(Synapse)3을 통한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 마우스 아래 쪽에 DPI 변경 버튼이 있어 게임 중에 DPI가 변경되는 실수를 방지했다.

레이저는 VIPER를 시작으로 프로게이머를 위한 e스포츠 등급의 게이밍 기어를 연구해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은 일렉트로마트 전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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