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덱스터, 영화 ‘신과함께’ VR게임으로 제작
LCK 서머 결승전, 고려대서 열린다!
책략의 재미를 더했다…유주게임즈, ‘삼국지: 략’ 홍보영상·출시일 공개
플리토, ‘언리얼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현지화 계약 체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피클플레이,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진행
에픽게임즈,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 무료 제공

스코넥-덱스터, 영화 ‘신과함께’ VR게임으로 제작

1000만 관객 영화 ‘신과함께’가 방탈출 VR게임으로 제작된다.

국내 실감형콘텐츠 개발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이하 스코넥)는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와 ‘신과함께’ IP를 활용한 VR게임을 공동제작하기로 확정 지었다.

스코넥은 지난 2012년부터 VR사업을 본격화하며 기술 역량을 축척하고 2018년 ‘VR스퀘어’(도심형 테마파크) 자체 브랜드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등 최대의 VR시장에 진출, VR산업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방탈출VR’은 실감형 콘텐츠인 VR로 유저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시나리오와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스코넥은 ‘제이콥의 감옥’, ‘인형의 방’, ‘비밀연구실:환각’, ‘파라오의 저주’ 등 다양한 장르의 방탈출 시리즈를 출시하며 재미요소를 배가하는 개발 방향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고 이번 ‘신과함께’ 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방탈출VR의 붐 업을 기대하고 있다.

덱스터는 VFX(시각특수효과) 하우스이자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VR콘텐츠 개발을 시작, 시네마틱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조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VR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신과함께 VR-지옥탈출’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바 있다.

최근 유명 IP를 활용해 원작에 대한 유저들의 충성도, 그리고 개발사의 개발력과 표현력이 가미되어 환영을 받는 경우가 많다. 유명 영화의 IP활용을 통해 게임과 문화의 만남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는 영화의 스토리, CG 비주얼 그대로 유저가 스크린으로 봤던 7개의 지옥 안의 느낌을 VR로 생생하게 제공하며 지옥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2명의 플레이어가 제한된 시간 안에 음성채팅과 협력플레이를 해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탈출 VR게임으로 개발된다.

한편 스코넥과 덱스터 관계자에 따르면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은 현재 프로덕션 단계에 있고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작 관련 소식은 향후 추가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CK 서머 결승전, 고려대서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게임즈가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의 포스트시즌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6월5일 개막해 예측 불가능한 역대급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LCK 서머 정규 리그는 8월18일 마무리되며 결승전을 포함한 포스트시즌은 8월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정규 리그 상위 5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8월21일 오후 5시 정규 리그 4, 5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8월23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3위팀과 와일드카드전 승자가 대결하며 8월25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정규 리그 2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가 대결한다.

와일드카드전 및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소재 ‘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와일드카드전은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가 맞붙는 결승전은 8월 31일 오후 4시에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이날 결정되는 LCK 서머 최종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원(총 상금 2억9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10월2일부터 11월10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독일, 스페인,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직행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포스트시즌 경기 방송은 SBS 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SKT 옥수수, kt e스포츠 라이브, LG U+ 모바일tv 등의 플랫폼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LCK 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와일드카드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티켓이 8월 14일 오후 5시부터 일괄 판매 개시되며, 전 좌석 1만5000원에 판매된다. 결승전 티켓 판매 정보는 조만간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정규 리그가 마지막 주차에 들어선 현재 그리핀만 유일하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7위 킹존까지도 경우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마다 막판 레이스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책략의 재미를 더했다…유주게임즈, ‘삼국지: 략’ 홍보영상·출시일 공개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SLG ‘삼국지: 략’의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15초 가량의 짧은 분량이지만 100만 대군을 빈 성으로 상대하는 병법 36계 중 32계인 공성계(空城計)를 소개해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특히 원작에서 공성계를 사용했던 삼국지 최고의 책략가인 제갈공명이 등장해 오는 8월20일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식 출시일 공개와 함께 공식 카페에서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3성 조운조각 170개와 전법 랜덤 패키지 30개, 500금화, 자원 100만 패키지, 특별 테두리 등 추가 사전예약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플리토, ‘언리얼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현지화 계약 체결

플리토가 에픽게임즈와 게임 현지화 및 번역 업무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리토는 2019년 하반기 동안 에픽게임즈의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 파트너사 중 하나로서 ‘포트나이트’ 게임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 게임 개발 문서 번역, 튜토리얼 영상 자막 번역, 에픽게임즈 마케팅 문서 및 영상 번역 등 에픽게임즈에서 진행되는 전반적인 서비스 및 업무에 대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플리토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포트나이트,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을 이용하는 한국의 게이머들과 개발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표현으로 마케팅 콘텐츠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9년 7월 사업모델 특례 상장된 언어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에픽게임즈 이외에도 최근 tvN D(CJ ENM), 백종원 TV(더 본 코리아) 등과 유튜브 영상 자막 연간 계약을 체결하며 콘텐츠 시장 전반에 걸친 현지화 사업 모델의 매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저가 유튜브 영상 자막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플리토만의 특성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피클플레이,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진행

무료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 앱인 ‘피클플레이(PICKLE PLAY)’가 펍지주식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16일 오후 12시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피클플레이’ 특별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바이러스 인펙션 모드’ 업데이트를 맞아 진행하게 됐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피클플레이’ 특별편은 E-스포츠 아나운서와 피클플레이 MC로 활약 중인 이현경 아나운서가 진행에 나선다.

이번 업데이트인 ‘바이러스 인펙션 모드’는 3명의 좀비와 9명의 인간이 한정된 공간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좀비가 인간을 모두 감염시키게 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인간은 주어진 시간인 3분30초 동안 생존해야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총 3라운드로 구성된 이번 모드는 감염이라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배틀 로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날 진행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더운 여름을 식혀줄 ‘카카오프렌즈-배틀그라운드 탁상&핸디 라이언 선풍기’와 ‘카카오프렌즈-배틀그라운드 키링 인형’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클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스포츠·문화 콘텐츠 스타트업 왁티(WAGTI)의 강정훈 대표는 “피클플레이를 활용하면 신제품 마케팅을 적시에 진행할 수 있다”며 “이번 펍지 제휴 마케팅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기업 및 서비스와 피클플레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6일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피클플레이’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클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AR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팬 패스티벌 세부 내용 공개

나이언틱(Niantic.inc)과 WB Games San Francisco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게임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의 팬 페스티벌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인디애나폴리스 화이트 리버 주립공원에서 열리는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팬 페스티벌에서는 게임 플레이 환경, 여러 랜드마크 위치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사상 처음으로 이상체 ‘용’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며 이벤트 이후 각 용들은 세계 곳곳에 자신의 지역으로 날아가게 된다.

또 ‘아크로만툴라’ 알을 발견할 수도 있으며 랜드마크에서는 보다 많은 발견물이 나타나 풍부한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에만 스페셜 과제도 부여되며, 위협 시계를 통해 참가자가 비상 지역에 도달했는지 알 수 있어 새로운 조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원 곳곳에서 재료와 물약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고 상품을 받거나 휴대전화를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아울러 미국의 파트너사인 AT&T와 시몬의 독점 혜택과 할인도 제공된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을 플레이하는 동안 AT&T 익스페리언스에 방문하면 특별한 아이템과 거대한 니플러 풍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시몬 부스에 방문하면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의 모든 시몬에서 이용할 수 있는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1만달러의 쇼핑 상품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 무료 제공

이번 주 에픽게임즈 스토어 무료게임은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Mutant Year Zero: Road to Eden)’과 ‘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Hyper Light Drifter)’ 2개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두 작품의 무료 다운로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턴제 롤플레잉과 전략 시뮬레이션이 만난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은 비어드 레이디스가 개발하고 지난해 12월 펀컴에서 출시한 작품으로 실시간 탐험과 스토리 그리고 잠입과 전술이 결합된 턴 기반의 RPG 게임이다.

인류가 멸종한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동물에 가까운 뮤턴트만이 남아 피난처나 식량을 찾아 모험을 펼친다. 엑스컴에서 영감을 받은 턴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특히 실시간 스텔스 기술을 사용해 적 진영에 몰래 잠입하거나 전투를 회피하는 등의 전략을 쓸 수 있다.

태도가 불량한 오리와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멧돼지 등 기존 영웅과는 거리가 먼 다양한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는 현대적인 메커니즘과 웅장한 스케일로 설계된 16비트 클래식의 액션 모험 RPG이다. 2D 픽셀 그래픽이지만 부드럽고 섬세한 그래픽을 선사한다. 인디 개발사 하트머신이 킥스타터 후원을 통해 자금을 모아 개발한 후 서비스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동반한 질병에 시달리는 방랑자가 돼 병을 고치기 위해 매장된 시간의 땅을 여행하면서 시간 속에 잊힌 지식과 잃어버린 기술을 모으게 된다. 도트판 다크소울이라 불릴 정도로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정확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이와 함께 이번 주 무료게임 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을 포함해 ‘월드워Z’, ‘엔터 더 건전’, ‘앨런 웨이크’ 등을 비롯한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17개 게임에 클라우드 저장 기능이 적용 완료됐다.

17개 게임 외에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된 유비소프트의 모든 게임들은 클라우드 저장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저장은 게이머의 게임 플레이 이력이 웹상에 저장돼 어떤 기기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해도 경험치, 레벨, 아이템 등 직전 상태의 게임 이력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기능이다.

앞으로도 각 게임 개발사들과의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게임들에 클라우드 저장이 적용돼 이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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