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국서 5G 로밍 서비스 개시
인텔, 혁신 기술로 ‘2020 도쿄올림픽’ 미래 이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RP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대폭 확대
쿤텍,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정보 보안 서비스 강화
트리저, ‘탈레스 클라우드 HSM’으로 안전한 서비스형 뱅킹 지원

인테그리스, 한국기술센터에 CMP 슬러리 필터 테스트 장비 도입

특수 케미컬 및 첨단 소재 솔루션 선도 업체인 인테그리스(Entegris Inc.)가 수원 광교의 한국기술센터(Korea Technology Center)에 CMP 슬러리 필터 테스트 장비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인테그리스 한국기술센터는 반도체 필터 테스트, 첨단 증착 소재, 표면 처리 및 집적에 대한 연구 장비 및 전문가를 갖추고 있는 연구 시설이다.

CMP 슬러리 필터 테스트는 반도체 공정에 오염물질을 제어하는 인테그리스 ‘클린 케미컬 딜리버리 솔루션’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첨단 노드와 핵심 반도체 공정의 높은 수율, 신뢰성 및 성능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칩 디자인 아키텍처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아주 작은 오염 물질에도 반도체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반도체 공정의 오염 물질 제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테그리스는 이번 한국기술센터 확장을 통해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케미컬, 솔벤트 및 CMP 슬러리 필터 테스트 장비를 갖추게 됐다.

한국기술센터는 CMP 슬러리 테스트 스탠드와 파티클 카운터 장비를 갖춤으로써 국내 주요 벌크 슬러리 제조사 및 종합 반도체 업체(IDM) 고객사와 함께 POU(point-of-use) 필터 공동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기술센터에 도입된 CMP 슬러리 필터 테스트 장비
한국기술센터에 도입된 CMP 슬러리 필터 테스트 장비

이 결과 인테그리스는 고객사 공정에 가장 적합한 CMP 슬러리 여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은 신기술에 도입할 제품 선정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기술센터의 전문가가 보유한 연구 지식과 노하우를 통해서 고객이 더 높은 수준의 미세오염 제어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테그리스의 미세오염 제어 부문 수석부사장인 클린트 헤리스(Clint Haris)는 “최근 고객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인공지능, 자율 주행, 블록체인, IoT 등 늘어나는 메모리 칩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인테그리스는 한국기술센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인테그리스 글로벌 기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겪고 있는 반도체 수율, 신뢰성 및 성능에 관련된 중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고객의 선택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그리스는 한국기술센터 외에도 화성(장안)과 원주(문막), 수원에 위치한 현지 제조 및 서비스 시설을 통해 특수 가스 및 케미컬, 밸브, 피팅, 튜브 생산 및 펌프 테스트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첨단 솔루션을 국내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20년 2분기 가동 예정인 최신 첨단 드럼 제조 시설 증설 투자를 진행하였다. 본 확장은 인테그리스의 한국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준다.

 

LG유플러스, 중국서 5G 로밍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가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제휴를 맺고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3억200만명을 보유한 중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과 제휴, 16일 한국시간 기준 00시부터 자사 5G 고객을 대상으로 5G 로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서비스 정식 개시는 차이나유니콤 공식 5G 상용화 시점인 9월 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5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하고 8월부터는 1만7000개의 기지국을 기반으로 주요 40개 도시에서 중국 내 5G 시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와 차이나유니콤은 지난 4월 5G 로밍 연동에 대해 양사 협의를 마치고 6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5G 로밍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시범 상용망 연동이 8월 16일 완료됨에 따라 9월 16일부터 LG유플러스 5G 가입자들은 중국에서 5G 로밍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5G 로밍 서비스는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향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S10·노트10 이후 단말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도 중국에서 5G 로밍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로’ 요금제를 가입하고 중국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비용 없이 5G 데이터 로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G 로밍 서비스 초기 단계이며 국가 수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고객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LTE 로밍 요금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핀란드와 중국에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유럽 및 아시아 등 해외 유수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 국가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고객의 로밍 이용 경험을 분석하여 별도 5G 로밍 요금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담당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의 경우 9월 초 로밍 요금제 개편을 통해 마련된 ‘제로 프리미엄 중일’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속도의 데이터부터 음성 수·발신과 문자까지 무제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며 “한국 5G 속도와 유사한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중국에서도 마음껏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텔, 혁신 기술로 ‘2020 도쿄올림픽’ 미래 이끈다

인텔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및 광범위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로 2020 도쿄올림픽의 미래를 견인한다고 밝혔다.

인텔과 2018 평창올림픽간의 성공적인 협업이 오는 2020년, 기술이 올림픽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을 다시금 끌어올리게 됐다.

인텔은 기술 리더로서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선수, 올림픽 참가자 및 관중들에게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컴퓨팅을 활용하며 연결의 영향력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인텔의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 매니저인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는 “인텔은 선수, 참가자, 관중, 그리고 올림픽 관계자들의 경험을 끌어올리면서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통합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텔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역할에 관한 여러 발표 중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은 IOC와의 협력의 시발점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텔은 5G 플랫폼 내 혁신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 몰입형 미디어 및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 3대 중점 분야인 컴퓨팅(Compute), 연결(Connect), 경험(Experience)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은 관중과 선수들을 연결을 전례없이 강화시키고 3D 선수 트래킹(3D Athlete Tracking, 3DAT) 기술을 통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구현하며 현장 관리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다.

3D 선수 트래킹(3DAT)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최초의 컴퓨터 비전 솔루션으로 경기 중 실시간에 가까운 통찰력과 오버레이 시각화(overlay visualization)로 올림픽 관중들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킨다.

인텔이 개발하고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인프라 속 인텔 기반 데이터 센터에 호스팅되는 3DAT 는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의 제휴를 통해 기동성이 뛰어난 팬틸트 장착형 카메라 4대를 사용해 선수의 포즈와 움직임을 포착한 다음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포즈 평가 알고리즘을 적용해 선수의 움직임에 대한 생체역학(biomechanics)을 분석한다.

이 시스템은 100미터 및 기타 육상경기의 즉시 재생 중 데이터를 방송 오버레이 시각화로 추출한다.

IOC와 인텔은 IOC의 경험과 TOP 파트너인 인텔의 기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정의 및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VR 훈련은 경기장에서 주요 관리자들에게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된다.

인텔의 VR 훈련 시스템은 더욱 정확하고 객관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학습에 대해 더욱 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해 훈련 효율성을 높여준다. 인텔 제온 및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VR은 비용을 절감하고 훈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해당 훈련에는 디지털 버전 구축으로 알려진 ‘디지털 트위닝(digital twinning)’이 포함되며 이는 훈련, 계획, 시뮬레이션 등에서 데이터의 힘을 발휘하기 위한 여러 기회를 창출해 낸다.

IOC의 TV 및 마케팅 서비스 부문 매니징 디렉터인 티모 루메(Timo Lumme)는 “2018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후 다시한번 인텔과 협력해 2020 도쿄올림픽에 차세대기술을 구현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인텔과의 확대된 협력은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올림픽 관중과 전세계에서 관람하는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경험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인텔은 기가비트 연결,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 최첨단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 및 첨단 방송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5G 기술과 인프라 플랫폼을 통해 2020 도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스코(Cisco)는 네트워킹 장비 부문의 현지 공식 파트너로 연결되고 안전한 2020 도쿄올림픽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SOC 및 SSD와 같은 인텔의 혁신적인 기술은 시스코가 42여개의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본부, 방송시설, 호텔 등 경기장 이외 시설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무대에서 올림픽 운영을 지원하는 안전하고 신뢰 가능하며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은 파트너들과 함께 NEC 얼굴인식을 비롯한 역사상 가장 몰입감 넘치는 올림픽 경험을 만들고 있으며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인텔 AI 솔루션으로 2020 도쿄올림픽의 주제곡을 만들고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한다.

NEC 얼굴인식(NEC Facial Recognition)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규모 언굴인식 시스템인 네오페이스(NeoFace)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얼굴인식 기술은 선수, 자원봉사자, 미디어 및 경기장 입구 및 숙박시설 관계자들을 포함해 30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분증 위조 등에 관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분증 확인을 위한 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여러 장점을 제공한다.

인텔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현재까지 가장 큰 규모의 VR 행사를 개최했으며 인텔 트루 VR을 이용한 올림픽 중 첫 라이브 VR 방송을 진행했다. 관중들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더욱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로써 관중들은 4년에 한 번 관람할 수 있는 선호하는 스포츠에 더욱 깊이 관여할 수 있게 된다.

인텔 트루 VR은 개막식과 폐막식, 육상 및 체조, 비치발리볼 등을 비롯한 2020 도쿄올림픽의 다양한 스포츠 및 장소에 배치되며 이들 컨텐츠는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한 방송사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공식 비트는 ‘스포츠’, ‘일본문화’, ‘일상생활’ 및 ‘자연’ 등의 주제를 반영한 1000여개의 각기 다른 사운드 샘플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 다섯 종류의 리듬은 인텔 인공지능 솔루션을 사용해 수집됐다.

이 경쾌한 비트는 콜(베이스 리듬)과 반응(응답 리듬)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관중들은 콜 파트를 듣고 반응 파트를 따라 박수를 치게 된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라이브 공연장을 포함한 경기장에서 #20Beat로 흥을 북돋으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부사무총장(Vice Director General)인 마사아키 코미야(Masaaki Komiya)는 “우리는 인텔과 협력해 2020 도쿄올림픽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으로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텔과 같은 올림픽 파트너들과의협력을 통해 올림픽이 어떻게 기술과 혁신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할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인텔 월드 오픈 e스포츠 토너먼트(Intel World Open esports tournament)가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Intel Extreme Masters PyeongChang)에서 구현된 사상 첫 e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마련되는 자리다.

인텔 월드 오픈은 캡콤(Capcom)의 스트리트 파이터 V와 사이오닉스(Psyonix)의 로켓리그를 게임타이틀로 선정했으며 2020년 초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을 벌일 수 있다.

오는 6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라이브 예선전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2020년 7월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 참가할 최종 출전팀이 결정된다.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 결승전은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관중들의 참여 속에 치러진다. 인텔은 모든 라이브 인텔 월드 오픈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인텔 코어 i7 게임밍 프로세서와 방송 및 완벽한 백엔드 인프라에 사용되는 PC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스포츠 디렉터인 킷 맥코넬(Kit McConnell)은 “IOC는 인텔이 2020 도쿄올림픽에 앞서 인텔 월드 오픈 e스포츠 토너먼트를 일본에 개최하게 되어 크게 기대하고 있다. IOC가 e스포츠와 올림픽의 관계를 들어다 보고 있는 만큼 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우고 전 세계 열정적인 스포츠 커뮤니티와 계속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RP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대폭 확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RPAI(RPA+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니버시티(Automation Anywhere University, 이하 AAU)’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AAU는 RP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으로 이미 140개 국가에서 35만명 이상이 수료한 바 있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약 70여 개의 교육 과정과 소프트웨어 봇(Bot) 개발자, RPA 프로그램 관리자, 실무자 등 9가지 직무별 맞춤형 학습 코스를 수강할 수 있으며 입문자부터 전문가 수준에 이르는 종합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해당 교육 과정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한다.

최근 RPA가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인력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는 그동안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운영됐던 AAU 프로그램을 전문 개발자, 학생, RPA및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맥킨지글로벌연구소(McKinsey Global Institute)는 2030년까지 자동화와 AI의 발전으로 인해 전세계 산업 인력의 약 14%인 최대 3억7500만명이 재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업무 능력이 변화함에 따라 커리어 개발 과정 또한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최근 AICPA(미국공인회계사) 등과 연계된 국제공인전문회계사협회(Association of International Certified Professional Accountants)와 AAU 프로그램 교육 제공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65만명에 이르는 해당 협회 회원들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미국,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RPA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85개 이상의 봇 연구소(Bot Lab)을 개설해 소프트웨어 봇 구축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학 기관에서도 파트너십을 통해 본 AAU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지사장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인공지능(AI)이 결합된 RPA, 즉 RPAI를 통해 기업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RPAI 전문가를 꿈꾸는 개발자, 전문가, 학생들을 위해 AAU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쿤텍,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정보 보안 서비스 강화

융합 보안 SW 전문기업 쿤텍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변조 방지 기술 제공 기업인 인터트러스트(Intertrust)의 애플리케이션 보호 솔루션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whiteCryption Code Protection)’과 ‘화이트크립션 시큐어 키 박스(whiteCryption Secure Key Box)’를 확대 도입해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자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간편결제 등 금융거래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금융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나날이 증가하고 고도화되고 있다.

기존 금융회사가 염려해야 할 기술적 공격 경로는 개인용 PC나 서버 정도였으나 모바일과 IoT 환경이 보편화 되며 사이버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이 생기게 된 것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는 전원이 항상 켜져 있고 민감한 정보가 많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보안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그 위험성이 더욱 크다.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위협은 악성코드, 플랫폼 해킹, 앱 위변조, 역공학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해 네트워크에 침투하려는 공격자들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의 도입이 필요하다.

이에 쿤텍은 인터트러스트(Intertrust)의 화이트크립션 도입 확대로 자사의 서비스를 강화해 금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이트크립션은 FIPS 140-2(미 정부의 암호화 모듈에 대한 보안 요구 사항) 레벨 1의 인증을 받은 임베디드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손쉽게 적용해 고객의 SW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whiteCryption Code Protection)’과 ‘화이트크립션 시큐어 키 박스(whiteCryption Secure Key Box)’는 최신 역공학 방지 기술과 암호 키 은닉 기술을 제공해 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개발사의 소프트웨어를 해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whiteCryption Code Protection)은 악의적인 공격자가 응용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중요한 정보와 리소스에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변조 및 역공학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코드의 저항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 해킹방지 솔루션이다.

특허 받은 난독화 기능과 암호화 기능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무결성을 보호를 위해 개발자가 외부의 도움 없이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코드 난독화, 안티 디버그 보호, 불법 복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 애플 IOS 탈옥 및 안드로이드(Andriod) 루팅 탐지, 구글 플레이 등의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운영체제의 라이선스 보호를 지원한다.

화이트크립션 시큐어 키 박스(whiteCryption Secure Key Box)는 미국 FIPS 140-2 레벨 1 인증을 받은 키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 하드웨어(TPM, HSM 등)가 필요 없는 SW방식의 화이트박스 암호화 솔루션이다.

장치 인증, 보안 통신 및 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중요한 보안 기능을 위해 암호화 키를 보호하는 고급 화이트 박스 암호화 라이브러리인 시큐어 키 박스는 특허 받은 강력한 수학적 코드 변환을 기반으로 항상 암호화 키를 완전히 숨기는 방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자들은 화이트크립션이 제공하는 라이브러리 사용만으로 기존 제품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제조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발 생산성, 재배포 용이성을 높여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금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관련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의 금전적인 피해 및 금융회사의 이미지 실추 등 관련된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다. 또 운영체제 및 서비스 다양화로 향후 보안 위협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솔루션을 통한 대응이 시급한 시점이다”며 “이에 쿤텍은 스마트기기의 소프트웨어 콘텐츠와 데이터를 보호하는 화이트크립션 코드 프로텍션과 시큐어 키 박스를 확대 도입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을 위한 기술 지원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저, ‘탈레스 클라우드 HSM’으로 안전한 서비스형 뱅킹 지원

서비스형 뱅킹 플랫폼 분야 기업 프랑스 트리저(Treezor)가 ‘주문형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SafeNet Data Protection on Demand) 솔루션을 배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일반 은행,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neobank), 크라우드 펀딩 기관까지 트리저의 모든 결제 체인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트리저는 설명했다.

트리저는 전자화폐 발행기업으로서 프랑스 규제기관(ACPR)과 마스터카드 네트워크 및 EU 일반데이터보호규정(GDPR)의 요건 등 다수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정과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또 강력한 보안 관리를 통해 개인의 금융 정보와 여러 가지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

트리저는 여러 공급업체를 평가한 후 ‘주문형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DPoD) 솔루션을 선택했는데 암호 작업에 관한 한 보안성이 뛰어난 신뢰기반(root of trust)으로서 비용 효율적이고 사용이 수월한 클라우드 HSM(하드웨어 보안 모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릭 라수스 트리저 CEO는 “혁신은 우리가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생명선으로 그 때문에 보안이 희생되어서는 안 되지만 반대로 보안만을 생각해서도 안 된다”며 “우리 회사의 기조는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기 위해 고객과 아주 밀접하게 협력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한 트리저 결제 플랫폼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에게는 보안과 관리 그리고 수익 요건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이 인수한 트리저는 HSM의 보안 이점에 익숙해져 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간접비용과 투자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탈레스의 클라우드 기반 HSM 솔루션을 30일 무료 평가판으로 사용해본 결과 트리저는 테스트 환경에 적용 가능한 탈레스의 사용 용이성과 속도에 압도됐다고 전했다.

‘주문형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마우스 클릭(point-and-click)을 통한 사용 용이성이 트리저로 하여금 이 서비스가 비용과 보안 및 수월한 사용에 관한 한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확신하게 했다.

트리저는 ‘주문형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통해 신속한 배치와 수월한 통합 및 이용 가능한 서비스 수준, 예측 가능한 비용 등을 잇점을 얻게됐다고 강조했다.

라수스 CEO는 “금융 부문에 종사하는 한 신뢰는 고객들이 기업을 판단하는 극히 중요한 변수”라며 “우리는 보안 분야에서의 뛰어난 명성과 모든 솔루션의 사용의 용이성 그리고 탈레스가 보장하는 높은 수준의 SLA 때문에 탈레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고객들에게 비용과 서비스 이용 가능성에 관한 명확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주문형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통해 우리가 얻은 투명성과 신뢰도는 일반적인 은행에서부터 가장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모든 결제 체인 전반에 간편함과 안정성, 효율적인 비용을 제공해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 수준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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