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서브, 보안솔루션 ‘소포스’ 탑재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 발표
지멘스, 최신 ‘심센터 테스트랩’ 선봬
델, SCM 적용 스토리지 시스템 출시
레노버, 싱글 소켓 서버 출시…엣지·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
넷기어, PoE 지원 기가 비트 스마트 스위칭 허브 ‘GS110TPP’ 출시
매스웍스, 매트랩·시뮬링크 릴리스 2019b 공개

아크서브, 보안솔루션 ‘소포스’ 탑재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 발표

데이터보호 전문 기업 아크서브가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기업 소포스와 협력해 보안 솔루션을 탑재한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의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AI 학습기능이 강화된 랜섬웨어 침입방지 및 사이버위협 방지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침입탐지뿐 아니라 치료기능까지 포함돼 있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백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아크서브측의 설명이다.

인공지능으로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소포스 ‘Intercpt X Advanced for Server’가 탑재돼 데이터 및 어플리케이션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턴키 방식의 백업 및 재해복구 어플라이언스는 아크서브 UDP 백업 소프트웨어와 플래쉬메모리 기반의 중복제거 기능을 사용해 이중화된 하드웨어에 클라우드등과 연계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준철 아크서브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시큐리티 벤처(Cybersecurity Ventures)의 조사결과 랜섬웨어로 인한 전세계 피해 금액은 올해 11억5000만달러, 2020년에는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매 14초마다 사이버공격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아크서브의 올인원 백업 어플라이언스가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포스 OEM 세일즈 및 얼라이언스 총괄 프랑소와 드파이하(Francois Depayras)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객이 완벽하다고 믿는 백업 데이터를 목표로 삼아 대가를 받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며 “악성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공격하는 최신 트렌드의 위협에 전용 방어 및 치료 기능으로 백업 데이터를 지켜낼 수 있다. 소포스의 Intercept X for Advanced Server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랜섬웨어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으로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에 탑재돼 백업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멘스, 최신 ‘심센터 테스트랩’ 선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심센터 테스트랩(Simcenter Testlab)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엔지니어들의 테스팅 시나리오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심센터 테스트랩은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촉박한 일정 하에서도 고객의 스마트 제품 개발 및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이제 테스트 기반 데이터를 검증 및 인증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과 설계 등 초기 개발 단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심센터 테스트랩은 한층 개선된 모델기반 개발을 위해 모델기반 시스템 테스팅(Model-Based-System-Testing)과 시뮬레이션으로 특유의 폐 루프(closed loop)를 구성하고 물리·가상 테스트를 통합해서 시스템 검증을 진행한다.

또 구성요소 기반의 전달 경로 분석(Component-Based Transfer Path Analysis)은 각각의 구성 요소 모델의 고유 특성과 전체 결합 시스템의 결합 특성을 이용해 시스템 전체의 소음, 진동, 충격(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NVH) 성능을 개발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서 예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기 자동차 확대에 따른 NVH 관련된 문제들을 대응하기 위해 경고음발생장치(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 AVAS)에 대한 최소 소음 크기 규격 평가기능을 추가했으며 브랜드만의 고유한 경고음 설계를 위하여 능동형 음향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인터렉티브 오디오·비디오 재생기능으로 음질 엔지니어링 수준을 대폭 향상시켰다.

최신 버전의 심센터 테스트랩은 테스트기반 엔지니어링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인 심센터 테스트 네오(Neo)와 기존의 심센터 테스트랩에 여러 확장기능을 추가해 개발됐다.

그 밖에도 강화된 생산성과 신뢰성, 심층적 인사이트, 더욱 용이한 팀 협업 등 핵심 영역에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디지털 트윈 사용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델, SCM 적용 스토리지 시스템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가 강력한 성능과 자동화 기능, 탁월한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파워맥스(PowerMax)’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델 EMC 파워맥스’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낮은 레이턴시(지연 시간), 고도의 복원력 등 최고 사양의 스토리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은행, 제조,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등 초대형 기업들의 미션 크리티컬 업무를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IDC 시장 조사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세계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두 업체로서 2위 업체의 약 3배에 달하는 4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델 EMC 파워맥스’는 듀얼 포트 인텔 옵테인 SSD(Intel Optane SSD)를 탑재하며 영구 스토리지(persistent storage) 최초로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 또는 Storage Class Memory) 기술이 적용됐다.

듀얼 포트 인텔 옵테인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는 수십년간 업계 혁신을 위해 협력해온 델 테크놀로지스와 인텔이 가장 최근 발표한 공동 개발의 산물로 파워맥스 스토리지 성능을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량을 발휘한다.

또 새로운 파워맥스 스토리지는 모든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NVMe-oF(NVMe over Fabrics)를 지원하며 강력한 성능과 낮은 레이턴시를 위한 진정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NVMe’를 자랑한다.

이는 새롭게 인증된 파워맥스 32Gb 파이버채널 입출력 모듈, 32Gb 커넥트릭스(Connectrix) 스위치, 32GB NVMe 호스트 어댑터와 각종 디렉터 등의 다양한 구성요소와 ‘델 EMC 파워패스(Dell EMC PowerPath)’ 소프트웨어 덕분에 가능하다.

특히 ‘델 EMC 파워패스’는 데이터 입출력 경로를 관리하는 멀티패스(multipath) 소프트웨어로서 탁월한 복원력과 마이그레이션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SAN 멀티패스(multipath) 소프트웨어로서는 최초로 NVMe-oF를 전격 지원한다.

새로운 ‘델 EMC 파워맥스’ 스토리지는 4천만 개의 데이터셋에 대한 실시간 분석과 하루 평균 60억건의 의사결정을 처리할 수 있다. 스토리지에 내장된 머신 러닝 엔진은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과 패턴 인식(pattern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IO 프로필에 따라 데이터를 미디어 타입(SCM 혹은 플래시)별로 정확하게 구분해 자동으로 배치한다.

새로운 델 EMC 파워맥스 스토리지는 VM웨어, 앤서블(Ansible), 쿠버네티스(Kubernetes)와의 통합을 바탕으로 인프라 운영과 데브옵스(DevOps)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 파워맥스 스토리지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애자일(agile) IT 운영을 지원한다.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케스트레이터 플러그인 지원: VM웨어 v리얼라이즈 오케스트레이터(VMware vRealize Orchestrator 또는 vRO) 플러그인은 프로비저닝, 데이터 보호, 호스트 운영 등 IT 운영을 자동화하는 엔드 투 엔드 업무 개발을 지원한다.

이렇게 자동화된 업무는 VM웨어 v리얼라이즈 자동화(VMware vRealize Automation) 플랫폼 상에서 셀프 서비스 카탈로그 아이템으로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이 플러그인은 VM웨어 솔루션 익스체인지(VMware Solutions Exchange)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 구축된 앤서블 모듈 지원: 사전 구축된 앤서블(Ansible) 모듈은 일관되고 자동화된 IT 운영을 위해 프로비저닝, 스냅샷, 데이터 관리 워크플로우에 대한 플레이북을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이 모듈은 현재 깃허브(GitHub)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새로운 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 지원: 새로운 파워맥스 스토리지용 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Container Storage Interface 또는 CSI) 플러그인은 쿠버네티스 상에서 구동하는 워크로드에 대해 스토리지 관리와 프로비저닝(provisioning)을 담당한다.

CSI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이미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파워맥스의 성능과 데이터 서비스를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아키텍쳐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에까지 확장할 수 있다. 새로운 CSI 플러그인은 현재 깃허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델 EMC 파워맥스는 스토리지 성능과 유연성, 보안 기능을 끌어올려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에 민첩성을 더하고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돕는다.

델 EMC 파워맥스 스토리지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인증 디자인(Dell Technologies Cloud Validated Designs)’은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독립적인 용량 확장이나 통합 데이터 보호와 같이 외장형 스토리지 특유의 요구사항까지 만족시킨다.

또 델 EMC 파워맥스 스토리지와 델 EMC의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제품군인 ‘델 EMC 유니티 XT(Unity XT)’는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최초로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또는 FC)을 통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인증을 획득했으며,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Network File System) 또한 지원한다.

‘델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Dell EMC Cloud Storage Services)’는 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등 다양한 클라우드에 걸쳐 델 EMC 스토리지를 재해복구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더불어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보안, 탁월한 수준의 복원 능력과 가용성, 충분한 용량과 함께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시스템 관리를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새로운 델 EMC 파워맥스 스토리지에는 멀티 클라우드 유연성과 스토리지 성능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며 “인텔과의 협력으로 빚어낸 업계 최초의 혁신은 기업들이 IT 인프라의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혁혁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 싱글 소켓 서버 출시…엣지·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이하 레노버)이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35및 SR655서버 플랫폼을 출시했다.

레노버의 새로운 솔루션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워크로드를 진행해야 하는 기업들을 위해 단일 소켓 비용으로 듀얼 소켓 서버의 성능을 제공한다.

레노버의 광범위한 서버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해당 제품들은 차세대 AMD EPYC 7002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영상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인텔리전스와 같이 진화하는 고객들의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특화돼 설계됐으며 가상 및 엣지 환경도 지원한다. 그 결과 간편한 확장성과 더불어 작업 처리량 및 보안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고객에게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제공한다.

더그 피셔(Doug Fisher)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레노버는 고객의 인텔리전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OEM업체로 부상할 수 있었다”며 “레노버는 현재 완전히 최적화된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AMD와의 관계를 확장해 고객들이 복잡하고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독보적인 엔드투엔드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량을 수행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된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SR635 및 SR655 서버 플랫폼은 고객들이 소수의 서버로 더 많은 작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입에 드는 잠재적 비용을 최대 73%까지 절감하며 고객들이 늘어나는 작업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해당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4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SR635 및 SR655 서버가 에너지 효율 관련 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세계 기록을 보유한 점을 통해서도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성능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35 및 SR655는 보다 많은 처리량, 더 짧은 지연속도, 더 높은 코어 밀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장에 출시된 단일 소켓 중 가장 큰 NVMe 드라이브 용량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새로 출시된 2세대 AMD EPYC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은 추가적인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레노버는 고객들에게 vSAN 및 기타 인증 노드를 제공하고 추후 레노버 씽크애자일(ThinkAgile) 소프트웨어 정의 어플라이언스로 간편한 구축, 관리 및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새로운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416억대의 연결된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79.4제타바이트(zettabytes)의 데이터를 생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의 대부분은 IoT 및 영상 보안 기술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레노버의 새로운 솔루션은 제한된 공간에서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더 강한 컴퓨팅 기능을 발휘해야 하는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스마트 시티, 캠퍼스 및 대중교통 환경에서 공공 안전을 위해 설치된 영상 보안을 예로 들 수 있다.

정부 및 공공 안전 담당 조직은 이러한 환경을 모니터하고 잠재적 위험을 빠르고 정확하게 규명한 후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피벗3(Pivot3)의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55는 기타 솔루션 대비 노드 당 최대 33% 더 많은 비디오 카메라를 지원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영상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역폭이 증가한 2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 PCIe 4.0을 통해 고객들은 엣지에서 코어까지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을 경험하고 더욱 확장된 스토리지 용량으로 영상을 더욱 빠르게 재생해 신속하게 인식 및 분석할 수 있다.

AMD 프로세서가 장착된 새 솔루션의 초고밀도 NVMe 구성을 통해 사용자들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최대 6개의 단일 또는 3개의 듀얼 GPU를 갖춘 해당 시스템은 고화질 영상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 및 분석한다. 새로운 AMD 프로세서와 함께 장착된 이 GPU는 영상을 빠르게 처리하고 관련 분석 기능을 강화, 머신 러닝을 개선하여 정부 또는 기타 조직이 관할 지역의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조직들은 종종 가상화 환경에 관해 최대 성능과 보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할 때가 있다. 레노버 씽크실드(ThinkShield) 솔루션과 결합된 AMD EPYC 7002시리즈 프로세서의 하드웨어 지원 VM 및 메모리 암호화 보안 기능은 데이터센터를 향한 위협을 격리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보안 단계를 마련해 이러한 선택의 딜레마를 해결한다.

VM 암호화는 소프트웨어나 하이퍼바이저와는 달리 하드웨어 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이를 가능하게 한다. 또 보안은 영상 분석과 공공 안전 시나리오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물리적 침입 스위치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템퍼링을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어 각 조직들은 레노버 보안 플랫폼 내에서 그들의 보안 시스템을 문제없이 가동할 수 있다. 소켓당 최대 64코어와 향상된 성능을 갖춘 새로운 레노버 솔루션은 다수 조직이 서버당 더 많은 가상화 기기를 호스팅하게 하며, 더욱 분산된 컴퓨팅 기능과 개선된 작업 처리 효율성을 선보인다.

통신서비스제공업체(CSP) 및 기업들에 혁신적인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업체 알럿(Allot)을 포함해 많은 고객들은 이처럼 데이터 집약적 작업을 처리하는 능력을 갖춘 시스템을 고대해왔다. 그들은 네트워크, 응용 프로그램, 사용 및 보안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전환해 고객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고 이용자들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해 왔다. 시장은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IT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점이 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

 

넷기어, PoE 지원 기가 비트 스마트 스위칭 허브 ‘GS110TPP’ 출시

넷기어코리아가 소규모 기업 및 사무실에서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나 IP감시카메라, IP폰 등 디지털 장비에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탑재한 10포트 기가 비트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칭 허브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기가 비트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칭 허브인 GS110TPP는 8개의 10/100/1000Mbps 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Gigabit Ethernet Port)를 내장하고 있으며 업링크 연결을 위한 2개의 전용 기가 비트 포트 역시 내장한 제품이다.

GS110TPP는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IP폰, 무선 액세스 포인트나 IP 감시카메라 등 디지털 장비에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8개 포트 모두에서 총 12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넷기어 GS110TPP 모델은 소규모 기업에서 네트워크 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매니지먼트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트래픽 모니터링 기능’ 및 ‘포트 미러링 기능’, 접속 문제 발생시 스위치들의 케이블 진단을 자동으로 도와주는 ‘케이블 테스트 기능’, 스위치들간의 원활한 트래픽 최적화를 위한 ‘포트 및 택 기반 우선순위 지정 기능’, 보안 강화 및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위한 ‘802.1Q 기반 VLAN 기능’, 자동 ‘DoS(Denial of Service)’ 방지 기능 등 다수의 관리 기능을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사이트 앱을 통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기능 역시 제공한다.

넷기어 이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칭 허브들은 팬 없이 작동해 쾌적하고 조용한 사무실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운영비용 절약을 위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했다.

이 스위칭 허브는 견고한 메탈 케이스 디자인으로 소규모 기업체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 라이프타임 평생 품질 보증 제도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매스웍스, 매트랩·시뮬링크 릴리스 2019b 공개

매스웍스가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의 릴리스 2019b(이하 R2019b)를 발표했다.

이번 릴리스에는 인공지능(AI), 딥러닝,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는 기능들을 비롯해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R2019b에는 로보틱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 이벤트 기반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교육 리소스 및 제품군 전체의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이 포함됐다.

R2019b 버전의 매트랩을 통해 사용자는 파라미터를 대화형으로 살펴보고,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라이브 스크립트의 일부가 되는 매트랩 코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브 편집기 작업(Live Editor Tasks)을 사용할 수 있다.

매트랩 사용자는 이제 구문 또는 복잡한 코드가 아닌 작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생성된 코드를 자동으로 실행해 시각화를 통해 파라미터를 빠르게 반복할 수 있다.

R2019b 버전의 시뮬링크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기능을 액세스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시뮬링크 툴스트립(Simulink Toolstrip)을 사용할 수 있다.

시뮬링크에서 툴스트립 탭이 워크플로우에 따라 배열되고 사용 빈도에 따라 정렬돼 탐색 및 검색 시간을 줄여준다.

올해 초에 적용된 유연한 훈련 루프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R2019b에서는 한층 발전한 딥러닝 툴박스(Deep Learning Toolbox)를 제공한다. 이제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사용자 지정 훈련 루프, 자동 미분, 공유 가중치, 사용자 지정 손실함수를 사용해 고급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훈련시킬 수 있다.

이에 더해 사용자는 이제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샴 네트워크(Siamese Networks), 변량 자동 인코더(Variational Autoencoders) 및 주의 네트워크(Attention Networks)를 구축할 수도 있다.

또 딥러닝 툴박스는 이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계층과 LSTM(Long Short-Term Memory) 계층을 결합하는 네트워크와 3D CNN 계층을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ONNX(Open Neural Network Exchange)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R2019b에서는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는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여러 제품에 도입됐다.

자동 주행 툴박스(Automated Driving Toolbox): 3차원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주행 알고리즘을 개발, 테스트 및 검증하는 기능과 주어진 운동 제약 조건을 바탕으로 주행 경로의 속도 프로파일을 생성하는 블록 등 3차원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원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 블록셋(Powertrain Blockset): 알고리즘 설계 및 성능, 연비 및 배기 분석을 위한 딥러닝 SI(spark-ignition) 엔진 모델을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HEV(Hybrid Electric Vehicle) P0, P1, P3, P4 참조 응용 프로그램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의 HIL(Hardware-in the-Loop) 테스트, 트레이드(tradeoff) 오프 분석 및 제어 파라미터 최적화를 위한 완벽히 조립된 모델도 새로 적용됐다.

센서 퓨전 및 추적 툴박스(Sensor Fusion and Tracking Toolbox): 트랙-투-트랙(track-to-track) 퓨전을 수행하고 분산 추적 시스템을 설계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폴리스페이스 버그 파인더(Polyspace Bug Finder): 람다(lambda) 표현식 오용, 잠재적인 열거형 문제 및 기타 문제를 검사하기 위한 AUTOSAR C++14 코딩 지침에 대한 지원이 증가했다.

로보틱스 시스템 툴박스(Robotics System Toolbox)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외에 R2019b부터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새로운 제품이 도입됐다.

네비게이션 툴박스(Navigation Toolbox): 계획 및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배포를 위한 신제품. 네비게이션 툴박스는 물리적 또는 가상 환경 안에서 매핑(mapping), 로컬리제이션(localization), 계획 및 이동하는 시스템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알고리즘 및 툴을 포함한다.

ROS 툴박스(ROS Toolbox):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반 응용 프로그램의 설계, 시뮬레이션 및 배포를 위한 신제품. 이 툴박스는 사용자가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작성하고 ROS 네트워크를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하고, ROS 노드용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생성할 수 있도록 매트랩 및 시뮬링크와 ROS 및 ROS2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R2019b에서는 사용자가 스테이트플로우 모델을 생성, 편집 및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튜토리얼인 스테이트플로우 온램프(Stateflow Onramp)를 제공한다.

매트랩, 시뮬링크 및 딥러닝을 위한 기존 온램프와 마찬가지로, 이 자기 주도 학습 강의는 자동 평가와 피드백을 포함한 비디오 튜토리얼 및 실습 연습 문제로 구성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