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2020년에도 성장 이어간다…“시장 공략·인재 확보 집중”
티맥스데이터-베리타스, 클라우드 DB 시장 공략 ‘공조’
LG전자, 최신 OS ‘안드로이드 10’으로 스마트폰 확 바꾼다
퍼즐데이터-LG CNS, 프로세스 마이닝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업 확대 박차
카페24, 마켓통합관리 내 판매채널 3곳 동시 추가
LG유플러스, 해운대 ‘해리단길’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진행

시스코코리아, 2020년에도 성장 이어간다…시장 공략·인재 확보 집중

시스코리아가 16일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2020년 시스코의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국내 주요 사업 성과와 2020년을 이끌어 갈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시스코코리아 엔지니어 총괄 진강훈 부사장과 파트너팀 총괄 최지희 부사장이 각각 주요 기술과 파트너 운영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지난 한 해 달성한 기술적, 사업적 성과를 발표하며 향후 공공 부문 및 소기업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D-WAN 시장에서의 독보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자사의 SD-X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과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시스코코리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스코코리아)
16일 시스코코리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스코코리아)

더불어 내년 상반기까지 세일즈, 엔지니어, CX 등 다방면의 신규 인원 채용을 늘려 양질의 인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범구 대표는 “지난 2019 회계연도에 시스코코리아는 3년 연속 성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스코만의 기술력으로 국내 공공 부문과 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인재 투자 및 디지털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성장에도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시스코코리아 진강훈 부사장은 최근 기업들의 클라우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IT 인프라 도메인 역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텐트 기반(intent-based)의 멀티 도메인 아키텍처(Multi Domain Architecture)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강훈 부사장은 “네트워크가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가운데 시스코의 멀티 도메인 아키텍처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도메인 가시성 확보와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도움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기업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코코리아는 자사가 제공하는 멀티 도메인 아키텍처가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기기,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연결한다고 전했다.

먼저 시스코 SD-엑세스(Access)는 네트워크에 대한 인증, 권한 부여 및 세분화 정책을 정의하고 시행한다. SD-엑세스와 ACI를 통합해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세분화 정책(Application segmentation policy)을 교환, 각 도메인에서 액세스 제어를 시행하도록 돕는다.

또 시스코 SD-WAN과 ACI 도메인은 운영자가 정의한 SLA 정책을 공유한다. 또 적절한 경로를 선택하고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터넷 등 복잡한 공유 네트워크 사용 시에도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SD-엑세스와 SD-WAN 솔루션은 엔드-투-엔드(End-to-End) 및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시스코코리아는 멀티 도메인 아키텍처 기술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내 파트너 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했다.

시스코는 그동안 영우디지털, 아이넷뱅크, SK네트웍스서비스 등 총판업체와 이테크(e-Tech), 링넷, 인성정보 등 국내 주요 파트너를 통해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최근 굿어스, GiT, 타임게이트 등 새로운 아키텍처 파트너와도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기술 가속화를 통해 시장 내 파트너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파트너사들의 사업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지희 부사장은 “시스코코리아는 파트너사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네트워크 시장에서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며 “국내 파트너사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시스코 솔루션 지원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티맥스데이터-베리타스, 클라우드 DB 시장 공략 ‘공조’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가용성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코리아가 손을 맞잡는다.

티맥스데이터는 베리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양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시키고 클라우드 DB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데이터의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DB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관리해주는 DBMS ‘티베로(Tibero)’와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 ‘넷백업(NetBackup)’ 및 고가용성 이중화 솔루션 ‘인포스케일(InfoScale)’을 연동시킨다.

티맥스데이터와 베리타스가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좌측부터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
티맥스데이터와 베리타스가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좌측부터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

티베로는 넷백업과의 연동을 통해 관리하는 데이터의 손상 및 손실을 방지한다. 비용 및 리스크를 최소화시키며 기업 정보 관리의 안정성을 높인다. 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되어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클라우드 환경의 즉각적 변화에 적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인포스케일은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의 서비스 가용성을 위한 클러스터링 기능 및 성능을 높인다.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스토리지 관리 및 서비스 이중화를 위한 고가용성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시킨다.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전반에서 적용되며 클라우드 환경까지 손쉽게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 인포스케일을 적용한 티베로를 활용해 비용을 대폭 감소시키고 최적의 가용성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최적화한다.

양사는 각 사의 대표 제품을 연동해 기술 시너지를 향상시켜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포스케일은 최근 티베로 및 DB통합 솔루션 프로싱크와 함께 금융권(인터넷 손해보험) 메인업무에 도입,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됐고 클라우드 상의 고가용성 인프라 환경에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국내외 클라우드 DBMS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티베로와 베리타스의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시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높은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티베로는 올해 현대기아차, 브라질 연금관리공단 등 의미 있는 빅딜을 성공시키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베리타스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DBMS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고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최신 OS ‘안드로이드 10’으로 스마트폰 확 바꾼다

LG전자가 구글 최신 OS(Operating System) ‘안드로이드 10’과 함께 보다 직관적으로 바뀐 스마트폰 새 UI를 배포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구글 최신 OS '안드로이드 10'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동시에 보다 직관적으로 바뀐 스마트폰 새 UI를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LG G8 씽큐(ThinQ)를 시작으로 내달에는 LG V50 씽큐로 대상 기종을 확대한다.

LG전자 모델이 안드로이드 10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이 안드로이드 10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안드로이드 10은 화면을 옆으로 밀거나 위로 올리는 동작만으로 홈 이동, 앱 전환 등이 가능한 ‘풀 제스쳐 네비게이션’, 눈의 피로도를 낮추고 배터리 사용량도 절약해주는 ‘다크 모드’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고객이 개별 앱 사용권한을 다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안성도 강화했다.

LG전자는 최신 UI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 UI는 메뉴 탭·팝업 등을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하단 조작구조’, 단순하고 직관적인 ‘카드타입 메뉴’, 사용자 조작에 따라 화면을 맞춤형으로 표시하는 ‘반응형 메뉴’, 각종 앱을 작은 화면으로 보여주는 ‘팝업 윈도우’ 등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 국내 출시한 LG V50S 씽큐에 새 UI를 처음 적용한 바 있는데 이번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를 시작으로 기존 제품에도 순차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LG 스마트폰 최신 UI와 안드로이드 10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LG 스마트폰이 기본 탑재하고 있는 ‘퀵 헬프’ 앱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체험 고객들은 ‘퀵 헬프’ 앱 게시판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LG전자는 연내 진행할 예정인 정식 OS 업그레이드에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4월 개소한 SW업그레이드센터를 통해 스마트폰 고객들의 신뢰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OS 업그레이드, 보안패치, SW밸류업 등을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재작년 출시한 LG V30와 LG V30S 씽큐에 고객 편의를 높이는 최신 기능을 대거 추가한 바 있다. LG Q시리즈, LG X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도 연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또 A/S에 있어서는 ‘찾아가는 스마트폰 서비스’까지 진행하며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이르는 안정적인 사후지원에 힘쓰고 있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 이석수 상무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하며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즐데이터-LG CNS, 프로세스 마이닝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업 확대 박차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 퍼즐데이터가 LG CNS와 프로세스마이닝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퍼즐데이터의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인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를 디지털 혁신이 필요한 기업들에 제공해 프로세스 마이닝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디스커버리는 프로세스 마이닝의 분석 기법 단위인 퍼즐(위젯)의 개별 분석 옵션을 지원한다. 다양한 필터를 써 심화 분석을 할 수도 있다.

그 외 분석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 퍼즐 배치를 통해 필요 분석 보고서를 신속·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기능 △웹 기반 멀티 유저 지원,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분산 처리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 등 독자적인 특징을 갖췄다.

(왼쪽부터) LG CNS 박상균 상무와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LG CNS 박상균 상무와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프로세스 마이닝 개념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로세스 마이닝은 세계적으로 급부상하는 시장이다.

또 발 빠른 국내 다양한 분야의 유수의 기업이 이미 프로세스 마이닝을 도입해 성과를 얻고 있다.

가트너는 마켓 가이드를 통해 프로세스 마이닝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기본적 요소라며 자동화가 적용된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라고 했다.

또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성능을 가시화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최상의 기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 리딩 컴퍼니로서 제조, 금융, 병원, 공공, 건설, 조선해양, 온라인 등 다양한 분야 프로세스 분석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가트너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Process Mining)’의 대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는 “LG CNS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프로세스 마이닝 산업 확대를 위한 굳건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퍼즐데이터가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와 LG CNS의 산업 전문성 및 기술력을 결합한다면 고객에게 최상의 프로세스 혁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LG CNS와 함께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CNS 박상균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많은 기업들은 내부 업무 및 대고객 서비스 영역에서 지속적인 디지털혁신을 고민하고 있다. 디지털혁신의 가장 근간이 될 수 있는 기업 내외부 업무와 관련된 프로세스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기존에 어려웠던 프로세스 분석과 혁신 방식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이 프로세스 마이닝 기법이다.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퍼즐데이터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양사가 협력을 하여 디지털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 내 판매채널 3곳 동시 추가

온라인 전문 쇼핑몰들이 판로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하프클럽·오가게·보리보리 등 신규 판매 채널 3곳을 동시 연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시 연동한 3곳은 패션 분야별 대표적 전문 마켓이다. ▲4000여개 다양한 패션브랜드 상품이 모여 있는 ‘하프클럽’ ▲200만명의 유효회원수를 보유한 유아동 종합 쇼핑몰 ‘보리보리’ ▲최신 소호(SOHO) 패션 트렌드 상품을 취급하는 ‘오가게’ 등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들은 콘셉트나 상품에 맞는 판매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몰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외부 마켓 채널에서도 손쉽게 상품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동 서비스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마켓통합관리를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쿠팡, G마켓, 옥션, 아마존, 티몰글로벌 등 국내외 총 23곳의 판매채널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연내 최대 3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전문 쇼핑몰들이 손쉽게 판로를 확대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켓통합관리에 판매채널을 지속적으로 추가 연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들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프클럽·오가게·보리보리는 LF의 관계사인 온라인 패션 전문 기업 트라이씨클이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해운대 ‘해리단길’서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진행

LG유플러스의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된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 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감으로써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리단길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장용 메뉴판을 직접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사 뒤편에 위치한 골목 상권으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10월19일에는 U+로드 해리단길 오프닝 축하 공연이 오후 1시30분부터 7시 10분까지 열린다.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디에이드(前 어쿠스틱콜라보)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해리단길을 방문하는 모든 멤버십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다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휴 상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로보킹’, ‘LG퓨리케어미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SNS 후기 인증, ‘찾아가는 영화관’ 시사회 초대권 선착순 증정,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리게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운영한다.

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앱에서 받을 수 있고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 및 제품별로 상이하다.

한편 19일 해리단길에는 이동형 5G 체험관인 ‘U+5G 일상어택 트럭’을 배치되어 AR, VR, 프로야구 등 5G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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