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 지갑·비앱 전문 포털 등과 파트너십 체결
SKT, 대한민국 공기질 예보 수준 높인다
블록체인 기술벤처 ‘코인플러그’, 75억 규모 기관투자 유치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콘포미티 인수
ADT캡스-브이에스파트너스, 무인화 솔루션 구축 사업 협력
뉴타닉스, 동원그룹 성공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추진 지원
LG유플러스-차이나텔레콤, 전략적 제휴 후속 논의 본격화

그라운드X, 지갑·비앱 전문 포털 등과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거래소, 지갑,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전문 통계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를 대거 공개했다.

우선 거래소로는 이미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를 지원하는 ‘업비트(Upbit) 인도네시아’와 클레이 기반 토큰을 지원하는 ‘코인원(Coinone)’에 이어 ‘오케이엑스(OKEx)’와 ‘비트포렉스(BitForex)’가 클레이튼 파트너로 합류한다.

20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오케이엑스는 ‘오케이코인(OKCoin)’의 자회사로 약 30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있는 거래소 중 하나다.

클레이튼 에코시스템 확장
클레이튼 에코시스템 확장

비트포렉스 역시 약 200개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300여개 이상의 토큰이 등록돼 있는 글로벌 거래소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도 독자적 지사가 운영 중이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Non-Fungible Token)만 전문으로 거래하는 ‘오픈씨(OpenSea)’도 클레이튼 생태계에 참여한다. 클레이튼 기반 비앱들이 자체 서비스 내 게임 아이템이나 이미지 등에 NFT 기술을 적용해 발행할 경우 오픈씨를 통해 NFT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갑 개발 및 운영 기업으로는 클레이 또는 클레이 기반 토큰을 이미 지원하는 ‘노바월렛(NOVA Wallet)’과 ‘비트베리(Bitberry)’ 외 총 7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140만명의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 탈중앙화 멀티체인 월렛인 ‘비트킵(Bitkeep)’, 키리스(keyless) 월렛으로 간편함과 보안성을 두루 갖춘 ‘젠고(ZenGo),’ 간단한 기능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으로 유명한 ‘후오비 월렛(Huobi Wallet)’, 구글메일 및 페이스북 계정으로도 로그인이 가능해 편리한 사용성으로 잘 알려진 ‘토러스(Torus)’, 최근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출시한 ‘클레이튼폰(KlaytnPhone)’에 내장된 ‘클레이튼폰 월렛’을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인 ‘헥슬란트(Hexlant)’,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보안 등급을 획득한 스마트 카드와 보안OS를 탑재한 ‘아이오트러스트’의 하드월렛 ‘디센트(D’CENT)’, 탁월한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베트남 기반의 ‘마이다스 프로토콜(Midas Protocol)’ 이 포함된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디앱(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전문 통계 사이트인 ‘스테이트오브더디앱스(State of the DApps)’와 ‘디앱닷컴(DApp.com)’도 클레이튼을 지원한다.

이더리움·이오스·스팀 등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서비스들을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 사이트로 관련 데이터 확인 및 카테고리별 탐색 등의 기능을 갖췄다. 현재 각 포털에 클레이튼 기반의 십여개 비앱이 이미 등재돼 있으며 추후 오픈 예정인 비앱들도 지속적으로 리스팅될 예정이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클레이튼 플랫폼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비앱들의 클레이튼 생태계로의 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 대표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에코시스템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에게 쉽고 빠른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KT, 대한민국 공기질 예보 수준 높인다

SK텔레콤이 세계 최고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와 힘을 합친다.

SK텔레콤은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 CEO 랜 코버)와 양사의 보유 데이터 및 기술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SK텔레콤의 홍승진 AI홈유닛장과 브리조미터의 이타이 로젠즈윅(Itai Rosenzweig)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고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API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SK텔레콤은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와 세계 최고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사진 좌측)과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을지로 사옥에서 양사의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와 세계 최고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사진 좌측)과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을지로 사옥에서 양사의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인 브리조미터는 날씨 정보와 위성 및 교통 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정교한 실외 공기질 데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인 에브리에어(everyair)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브리조미터에 제공하고 브리조미터는 이를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하게 된다.

특히 브리조미터는 해당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대기환경 전문가들(Environment Scientists)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실외 공기질 예보 기간을 기존의 48시간에서 4일로 대폭 늘려 이용자들의 원활한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전문 API를 개발해 공기질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 홍승진 AI홈유닛장은 “최근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될 정확한 공기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조미터 랜 코버 CEO는 “한국의 통신 1위 회사인 SK텔레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 파트너십이 양사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벤처 ‘코인플러그’, 75억 규모 기관투자 유치

국내 블록체인 벤처 코인플러그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 B2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총 3개사가 참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앞서 2014년의 시리즈 A, KB인베스트멘트는 2015년 시리즈 B 투자에도 참여했다. 2014년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와 2015년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합치면 현재까지 코인플러그에 대한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50억원에 달한다.

코인플러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현재 진행 중인 탈중앙화 아이덴티티(DID)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대에 적극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게임, 에너지, 행정 등 여러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상용화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상용화시키고 해외 사업 참여도 진행 중이다.

KB인베스트먼트의 박덕규 이사는 “코인플러그는 우수한 특허를 다수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가장 활발히 블록체인 사업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라며 “요즘 블록체인의 핵심 영역으로 손꼽히는 DID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코인플러그의 주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측은 특히 코인플러그가 주력사업으로 진행하려는 분산 ID(Decentralized Identity, DID) 기술의 잠재력과 코인플러그의 기술 특허역량을 높게 평가했고 코인플러그가 제공하는 DID 기반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지난 라운드에 참여했던 투자회사들이 이번에도 흔쾌히 투자를 결정한 것은 코인플러그의 가치를 재평가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통한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블록체인 기술과 회사의 가치를 계속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코인플러그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Metadium Enterprise)’를 개발, 여러 산업 분야에 접목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보편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DID) 프로젝트 ‘메타디움 테크놀로지스’와 기술 협력을 맺은 후 올해 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는 대학 제증명, 한국남부발전과 상용화 한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인증서(REC), 우정사업본부의 센터페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돼 DID기반 공공안전 영상 제보 및 데이터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콘포미티 인수

트렌드마이크로가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CPMS) 기업인 ‘클라우드콘포미티(Cloud Conformity)’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CSPM을 위한 혁신 인사이트’(Innovation Insight for 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보고서를 통해 “2023년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 장애의 99%는 고객들의 실수로 인해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2024년까지 CSPM 솔루션을 도입해 개발하는 조직들은 잘못된 구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클라우드 보안 이슈를 8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클라우드 콘포미티 인수합병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잘못된 구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안 이슈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트렌드마이크로는 서로 다른 클라우드 기술을 합쳐 보안을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과 달리 십 수년 전 클라우드가 탄생했을 때부터 통합된 보안을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객들은 관리되지 않은 위험 요소가 내재되어 있는 클라우드 도입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고 느끼고 있다”며 “2019 올해의 AWS 기술 파트너 상을 수상한 클라우드 콘포미티는 이러한 클라우드의 도입과 위험 요소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클라우드 콘포미티의 솔루션, 인력 및 기술은 트렌드마이크로 포트폴리오에 완벽히 부합하며 즉각적으로 고객들을 위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은 고객의 비즈니스 형태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보안을 확립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인수합병은 트렌드마이크로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지속해온 혁신의 일환이며 클라우드 구성에 관한 이슈를 자동적으로 식별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더했다.

또 기업들이 비용을 최적화하고 PCI, GDPR, HIPAA, NIST 등 주요 규제들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트렌드마이크로는 인수합병에서 기술만큼 사람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보안 업계 선도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과 인력 모두를 충실하게 육성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콘포미티 임직원들의 합류는 트렌드마이크로에 기술 뿐 아니라 전문성과 경험을 더하고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ADT캡스-브이에스파트너스, 무인화 솔루션 구축 사업 협력

ADT캡스가 지난 23일 브이에스파트너스와 보안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스마트 무인화 솔루션 구축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스파트너스는 PC방 무인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 무인 PC방 솔루션인 ‘OUT(Optional Unmanned Technology)’을 개발해 무인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융합한 모델을 선보여 왔다.

(좌)브이에스파트너스 최연욱 대표, (우)ADT캡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장
(좌)브이에스파트너스 최연욱 대표, (우)ADT캡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장

OUT은 선택적 무인화 기술로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유인 서비스를 손님이 적은 시간대에는 선택적으로 무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무인 PC방 솔루션 OUT에 ADT캡스의 출입통제, CCTV보안, 출동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 무인화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으며 최근 무인 PC방을 중심으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DT캡스와 브이에스파트너스는 PC방을 비롯해 코인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무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업종을 대상으로 통합 스마트 무인화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ADT캡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장은 “ADT캡스는 SK텔레콤과의 협업 하에 ICT 기술이 접목된 융합보안 서비스의 확대는 물론 AI, IoT, 빅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해 보안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화 시장에 대응하며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타닉스, 동원그룹 성공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추진 지원

뉴타닉스가 최신 고객사인 동원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자사 HCI를 핵심 IT 인프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원그룹은 전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SAP를 뉴타닉스를 통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핵심 시스템인 SAP ERP가 전사 인프라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동원그룹은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해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생활산업기업인 동원그룹은 현재 20개 계열사와 함께 유통, 식품가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그룹은 뉴타닉스 기반 차세대 IT 인프라를 설계 및 구축해 효율성, 생산성 및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화된 미래에 대한 그룹 차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동원그룹의 뉴타닉스 도입은 경쟁과 비즈니스 복잡성이 심화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적절한 균형을 모색하던 가운데 이뤄졌다.

동원그룹의 이번 결정은 단일 클라우드에만 집중하지 않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염두에 두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로써 동원그룹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동시에 누리게 되며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서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동원그룹은 뉴타닉스 HCI를 도입하면서 기존의 데이터 센터를 그룹사 전용 IDC로 새롭게 이전했다. 이를 통해 상면을 절감하고 뉴타닉스와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효율성, 용이성 및 생산성을 확보했다.

뉴타닉스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지난 50년간 산업을 이끌어온 동원그룹은 혁신을 지속해 다가올 미래 산업에서의 청사진을 성공적으로 그리고 있다”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신흥 기업인 뉴타닉스에게 이번 동원그룹의 결정은 고객이 현재의 성공을 지속하고 미래의 성장을 준비하는데 있어 뉴타닉스를 신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 IT사업본부 서정원 본부장은 “단순하면서도 편리한 인프라 운영을 지원하는 뉴타닉스를 도입하게 되면서 그룹사 전체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뉴타닉스 도입은 동원그룹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일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능동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차이나텔레콤, 전략적 제휴 후속 논의 본격화

LG유플러스가 지난 17일 5G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주요 경영진이 마곡사옥을 방문, 전략적 제휴의 후속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차이나텔레콤 리우꾸이칭(Liu Gui-qing) 부총재 등 경영진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위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에 공감을 표했다. 또 상용화 이후 네트워크 운영 및 최적화 경험과 함께 향후 5G 네트워크 미래 진화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17일 5G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리우꾸이칭(Liu Gui-qing) 부총재(사진 왼쪽부터 2번째) 등 주요 경영진이 마곡사옥을 방문, 최택진 NW부문장(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3번째) 등과 전략적 제휴의 후속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지난 17일 5G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리우꾸이칭(Liu Gui-qing) 부총재(사진 왼쪽부터 2번째) 등 주요 경영진이 마곡사옥을 방문, 최택진 NW부문장(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3번째) 등과 전략적 제휴의 후속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의 유무선 통신회사로 무선분야에서는 3억20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Hello 5G’ 계획을 통해 북경, 상해 등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LG유플러스와 차이나텔레콤이 5G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키로 제휴한 이후 첫 방문이다. 차이나텔레콤 경영진은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LG유플러스를 방문해 U+5G 서비스와 네트워크 등을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최택진 NW부문장(부사장)은 “차이나텔레콤과의 전방위적 협력 제휴를 계기로 5G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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