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스마트시티 등 ‘비즈’도 해외 진출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5G·스마트시티 등 ‘비즈’도 해외 진출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 맨즈랩
  • 승인 2019.11.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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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고려대, 5G 미래 정보보호 기술 연구 추진
한컴그룹-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
굿모닝아이텍, 퀘스트소프트웨어와 제휴 MS 액티브 디렉토리 보안사업 진출
대전대, 탈레스 암호화 솔루션으로 DB 보안 강화
한컴, 홍콩·대만에 한컴오피스 판매한다

LG유플러스-고려대, 5G 미래 정보보호 기술 연구 추진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5G 보안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는 해킹 대응,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안 등 우수한 사이버보안 연구성과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와 고려대는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성 평가 ▲보안 취약성 진단 ▲미래 보안기술 연구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5G 네트워크 장비의 보안 위협 수준을 평가하고 취약점에 따른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6일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LG유플러스 김기용 정보보호담당(왼쪽)과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이 ‘5G 보안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6일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LG유플러스 김기용 정보보호담당(왼쪽)과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이 ‘5G 보안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등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기반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보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스마트카·스마트팩토리 등 5G 신규 서비스에 대한 보안강화 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기용 정보보호담당은 “국내외로 인정받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협업해 5G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미래 보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은 “5G로 수많은 데이터가 오가며 우리 생활이 편리해지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LG유플러스와 협업에 대학원 산하 우수 연구진의 역량을 집중해 5G 보안 준비의 성공 사례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그룹-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 ‘맞손’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안양시와 손잡고 안양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한컴그룹과 안양시는 5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안양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적정 사업영역 발굴 및 조사를 수행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에 적합한 솔루션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한컴그룹-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5일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한컴그룹-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 안양시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컴그룹은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안양시에 제안하고 서울시와 전주시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안양시에 접목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안양형 스마트시티 구축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도시 행정의 기반이 되는 교통, 상수도, 방범, 안전 등 각종 도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이 가능한 ‘디지털 시장실’과 ‘데이터 허브’,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등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현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 및 운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첨단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는 안양시는 한컴그룹의 다양한 ICT 기술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과의 결합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며 혁신의 아이콘인 한컴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양시가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한 단계 도약하고 한컴그룹 역시 동반성장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높은 수준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는 안양시는 한컴그룹이 보유한 각종 첨단기술을 적용 및 구현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도시”라며 “서울시, 전주시 등을 통해 검증된 그룹의 스마트시티 기술 역량을 안양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굿모닝아이텍, 퀘스트소프트웨어와 제휴 MS 액티브 디렉토리 보안사업 진출

굿모닝아이텍이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 전문 자회사인 조인어스비즈를 통해 퀘스트소프트웨어(이하 퀘스트)와 5일 파트너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굿모닝아이텍은 퀘스트의 AD(Activie Directory)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AD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계정 통합 관리 서비스 기능을 말한다. 최근 윈도10 업그레이드 관련해서 AD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많은 기업에서 도입 및 보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AD 보안 관련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왼쪽부터) 퀘스트소프트웨어 셰론 코이 APJ 채널 디렉터, 레나타 넬리파 APJ 마케팅 총괄 이사, 장재호 지사장,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 장기만 전무, 조인어스비즈 신현덕 상무 (사진=굿모닝아이텍)
(왼쪽부터) 퀘스트소프트웨어 셰론 코이 APJ 채널 디렉터, 레나타 넬리파 APJ 마케팅 총괄 이사, 장재호 지사장,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 장기만 전무, 조인어스비즈 신현덕 상무 (사진=굿모닝아이텍)

윈도10 및 AD에 대한 보안 이슈는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시하는 기업내 보안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침서의 필수 항목이기도 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굿모닝아이텍은 전자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중 하나인 원도PC의 어드민 계정 삭제 및 권한 상승 솔루션을 포함해 AD에 대한 보안 관제 및 감사, 침해대응을 위한 실시간 복구 및 이기종에 대한 AD 통합 인증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서 필수적인 AD에 대한 보안 및 운영 관리영역으로 확장해 애저(Azure) 뿐 아니라 온프라미스(on-premise) 환경에 걸쳐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많은 고객들로 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환경에서의 보안 사고에 대한 어려움을 들어 오고 있었다, 그러나 명확한 해답이 없어 효과적인 방안을 제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퀘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 해답을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윈도10 업그레이드나 AD 인증 통합 및 보안 등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퀘스트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굿모닝아이텍이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되는 퀘스트의 AD 정보보호 솔루션은 크게 4가지 제품으로 전자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 항목 중 하나인 윈도 PC의 어드미니스트레이터(Administrator) 계정 삭제에 따른 윈도 PC 권한 상승 솔루션 ‘PMW(Privilege Manager for Windows)’, AD를 통해 발생되는 다양한 침해사고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감사 솔루션 ‘체인지 오디터(Change Auditor)’, AD 전용 실시간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리커버리 매니저(Recovery Manager)’, 리눅스 및 유닉스·맥에 대한 AD 통합 인증 통합솔루션 ‘프리빌리지드 엑세스 스위트(Privileged Access Suite)’ 등이다.

 

대전대, 탈레스 암호화 솔루션으로 DB 보안 강화

대전대학교가 전자결제시스템을 비롯한 교내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하기 위해 탈레스 ‘Vormetric Transparent Encryption(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을 도입했다.

국내 교육 기관들은 데이터 유출, 사이버 범죄 및 무단 접근을 비롯한 수많은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다. 대학교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이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획득이 의무화돼 있지만 인증 취득 비율은 아직 저조하다.

대전대학교는 계좌정보와 같은 민감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급증하는 데이터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솔루션의 구축 및 롤아웃 과정에서도 비즈니스 및 운영 프로세스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정교하고 빠른 솔루션을 원했다.

대전대학교 전경
대전대학교 전경

대전대학교 신동일 과장은 “탈레스 솔루션은 파일 또는 볼륨 레벨에서 데이터 암호화 및 접근 제어를 통해 포괄적인 데이터 보안을 제공해 통합정보시스템 및 전자결제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는 통합정보시스템 및 전자결제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 시스템 적용 이후 성능 이슈가 적으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변경이 필요 없는 탈레스의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을 도입했다. 유지보수 관리의 용이함과 운영상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이 탈레스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였다.

대전대학교는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 도입 이후 성능 이슈 발생 횟수가 현저히 감소해 원활한 업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탈레스 솔루션은 정보보호관리체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컴플라이언스 및 데이터 보호 표준과 기준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공한다.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은 중앙 집중식 키 관리, 접근 권한 관리 및 상세 데이터 접근 감사 로깅을 통해 미사용 데이터 암호화 기능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컨테이너 환경 내 어디서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탈레스의 솔루션은 고성능 암호화 및 강력한 접근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키 암호화 표준인 FIPS(연방정보처리표준) 140-2 인증을 갖추고 있으며 리눅스, 윈도, 유닉스 등 다양한 플랫폼 전반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탈레스 정승훈 CPL 사업부장은 “대학교를 비롯한 고등교육기관들은 교수, 학생 및 교직원들의 수 많은 민감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며 “보메트릭 트랜스페어런트 인크립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플랫폼과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탈레스는 최소한의 다운타임으로 암호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컴, 홍콩·대만에 한컴오피스 판매한다

한글과컴퓨터가 ‘한컴오피스’를 홍콩·대만 시장에 공급한다.

한컴은 중화권 지역의 대표적 가전 유통기업인 중국의 씽킹그룹(Thinking Group)과 한컴오피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씽킹그룹은 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전과 대만 등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중화권 및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가전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홍콩 가전 유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씽킹그룹은 최근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소프트웨어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컴오피스 판매 계약을 체결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전무(오른쪽)와 롱쉔(Long Shen) 씽킹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오피스 판매 계약을 체결한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전무(오른쪽)와 롱쉔(Long Shen) 씽킹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은 내년 1분기 내에 홍콩·대만 지역의 브로드웨이(BROADWAY), 쑤닝(Sunning)과 같은 리테일 체인스토어 100여개 매장과 프라이스닷컴(Price.com), 포슌( Foresoon), HKTV몰 등의 e-스토어에서 한컴오피스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에는 홍콩과 대만을 거점으로 해 중국을 아우르는 중화권 지역과 동남아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화권의 소프트웨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홍콩은 중화권 내에서도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률이 높은 시장인 만큼 한컴은 홍콩을 중화권 소프트웨어 시장의 포문을 열어줄 중요한 거점 지역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한컴은 중화권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다른 소프트웨어 제품들과 패키지를 구성해 현지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 학교, 학원 등 교육기관 대상 마케팅과 함께 컴퓨터, 노트북 등 IT제품들과 연계한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전무는 “씽킹그룹은 5개월에 걸쳐 한컴오피스에 대한 테스트 및 시장 조사 후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중화권 시장에서도 한컴오피스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최근 러시아 오피스SW B2C시장에서 한컴오피스가 MS오피스의 시장점유율을 상회하는 25%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MS오피스 대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화권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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