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주로 쓰는 앱은 따로 있다!
Z세대가 주로 쓰는 앱은 따로 있다!
  • 이광재
  • 승인 2019.11.2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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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소셜네트워크’…장시간 체류는 ‘엔터테인먼트’
가트너 “올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저조”
한국인 여행객 10중 9 “즉흥 여행 경험 있다”
미국 추수감사절 온라인 판매 전년대비 19.7% 증가…‘44억달러’ 규모
집에서 김장을 해야 합니까?…남펴은 “하고 샆다”·여자는 “하고 샆지 않다”
국내 명품시장 2년 새 3.5배 ↑…’플렉스’하는 20대 명품 구매 7.5배 늘어
미국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전년대비 4%↑…소비자 연말 가처분소득 급증 요인

Z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앱은? ‘소셜네트워크’…장시간 체류는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Z세대(10~24세) 모바일 앱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10월 월간 순 사용자 수(MAU) 기준으로 주요 업종별로는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소셜네트워크 ‘카카오톡’, 게임 ‘브레인 아웃(Brain Out)’, 쇼핑 ‘쿠팡’, 금융 ‘토스’ 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Z세대 사용 비중이 타 세대보다 높은 앱 순위 기준으로는 소셜네트워크 ‘디스코드’, 엔터테인먼트 ‘트위치’, 게임 ‘피파 온라인 4 M’, 쇼핑 ‘지그재그’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Y세대, X세대 대비 모바일 앱 사용 개수와 사용시간 모두 Z세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Z세대를 중심으로 앱 사용 개수가 가장 높은 분야는 ‘소셜네트워크’로 남·녀평균 4.92개의 다양한 SNS채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게임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여성 사용자의 앱 사용 개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앱은 ‘엔터테인먼트’로 SNS앱에 비해 2배가량 사용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엔터테인먼트에서 ‘유튜브’ 사용자수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 카카오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으로 사용자 수가 높았다.

쇼핑에서는 ‘쿠팡’이 확고한 1위를 차지했고 ‘지그재그’, ‘11번가’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 분야에서는 토스→삼성페이→카카오뱅크 순으로 높은 사용자 수를 보유하며 Z세대 사이에서 전통 은행앱 대비 핀테크 앱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게임에서 ‘브레인 아웃(Brain Out)’, ‘배틀 그라운드’, ‘콜 오브 듀티’가 근소한차이로 1, 2, 3위에 올랐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Z세대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별 1위 앱들은 대부분 ‘게임’ 및 ‘소통’과 관련된 앱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Z세대들이 ‘게임’ 콘텐츠에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만큼 SNS와 콘텐츠 공유 채널도 ‘게임’에 특화된 앱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월 사용자 50만명 이상 앱 중 Z세대의 사용 비율이 타 세대보다 높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디스코드’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는 ‘트위치’로 분석됐다.

또 게임 분야에서는 ‘피파 온라인 4 M(FIFA ONLINE 4 M)’, 커머스 분야에서는 ‘지그재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Z세대(10세~24세), Y세대(25세~39세), X세대(40세~54세) 등 세대별 평균 앱 사용 개수 및 사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Z세대의 월평균 모바일 앱 사용 개수는 34.4개로 남성, 여성 모두 모든 세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올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수요 저조”

가트너(Gartner)가 2019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을 27일 발표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최종 사용자 대상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애 대해 가트너는 소비자들이 비용에 따른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낮은 수요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가트너의 책임연구원 안슐 굽타(Anshul Gupta)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더 이상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을 원하지 않는다. 오늘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가격 대비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추세”라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5G 네트워크 서비스가 더 많은 국가에서 제공되기를 기다리면서 2020년까지 스마트폰 구매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공급업체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 (단위: 1,000대) (출처= 가트너 (2019년 11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삼성,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의 브랜드들은 보급형 및 중저가형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해당 전략을 통해 화웨이, 삼성, 오포는 2019년 3분기에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또 한번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판매 감소율을 기록했다.

특히 화웨이는 상위 5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 중 유일하게 2019년 3분기에 두 자릿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65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화웨이의 중국 내 실적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화웨이는 중국에서 405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중국 시장 내 시장점유율도 15%p 가까이 끌어올렸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핵심 기술 사용 금지 조치가 3개월 더 유예되면서 아직 완전히 적용되지는 않았으나 이는 이미 국제 시장에서 화웨이의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강력한 내수 생태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화웨이 파트너사들이 현재 미국과의 상황에 애국심을 드러내며 중국에서 화웨이 스마트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현지 경쟁업체들은 화웨이와 공격적으로 경쟁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화웨이는 아너(Honor)와 노바(Nova) 등의 하위 브랜드, 온라인과 유통을 아우르는 멀티채널 운영, 5G와 기타 기술 혁신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며 중국 내 성공의 입지를 다졌다.

삼성은 2019년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슐 굽타 책임연구원은 “삼성이 중저가형, 보급형 라인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2019년 3분기에도 계속해서 하락했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한 408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안슐 굽타 책임연구원은 “애플은 여러 시장에서 계속해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진행했지만 전세계적인 수요를 자극하기에는 부족했다”며 “중화권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는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이는 연초 두 자릿수의 하락을 기록한 뒤에 반등한 것이다.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가 좋은 초기 실적을 보여줌에 따라 남은 4분기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가 다가오면서 스마트폰 할인 이벤트가 2019년 4분기 소비자 수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삼성 등의 업체는 이전 모델들 뿐만 아니라 구글 픽셀 4, 갤럭시 노트 10 등 최신 제품에도 공격적인 가격 프로모션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 폰 제조업체들 간 경쟁은 점점 지능형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사용자의 상황과 취향을 고려한 보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가트너는 전했다.

가트너 책임연구원인 로버타 코자(Roberta Cozza)는 “관련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체들은 스마트폰에의 AI 통합을 개선하고 보안 기능과 개인정보보호를 브랜드의 핵심적 측면으로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한정된 기술로 혁신을 주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제품 관리자들이 최대한 빨리 낮은 가격에 매력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제품 관리자들은 비용 대비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여행객 10중 9 “즉흥 여행 경험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에 ‘간편함’이 주요한 소비 기준으로 자리잡으며 쉽게 즐기는 여가 활동과 일과 속 사소한 불편함을 줄이는 방법들이 각광받는 시기다. 이에 여행객 사이에서는 도심에서 즐기는 호캉스와 근거리 여행에 집중되었던 즉흥여행의 범주가 확장되고 있다. 보다 간편한 예약 시스템과 여행 계획에 유용한 다양한 서비스들도 등장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한국인의 즉흥여행 수요와 구매 트렌드를 알아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0명 중 9명(91.4%)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 본 경험이 있었다.

응답자 절반 이상(57.8%)은 바쁜 일상에서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 시간과 상품 만족도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53.4%), 과잉 정보가 오히려 실제 여행지에서 실망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47%)는 의견도 있었다.

간편한 여행 준비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여행 업계에도 편리미엄 서비스가 주목 받을 전망이다.

최저가 상품을 찾아 여러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58.2%)이 보편적인 구매 패턴으로 자리해 왔던 반면 예약 과정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10명 중 3명(30.4%)은 항공편과 호텔을 한 곳에서 결제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챙기거나 특정 브랜드를 꾸준히 이용해 멤버십 혜택을 받는 것을 선호한다(13%)는 의견을 보였다.

제주 협재 해수욕장
제주 협재 해수욕장

한국인 여행객은 일단 여행을 결심하고 나면 항공편, 호텔 등 상품 구매에 대해서는 오래 고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61.9%가 여행을 결심한 후 하루 안에 여행 상품을 결제했으며 11.2%은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상품을 고르는 데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응답자는 8.9%에 그쳤다.

즉흥여행의 패턴은 다양했다. 주로 당일(62.8%) 또는 2박 이내(57.8%) 일정으로 제주, 강릉, 부산 등 국내 여행이 많았지만 일부(33.2%)는 포르투갈, 런던 등 장거리 여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20대의 21.6%는 1주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즉흥적으로 결정했고 30대 응답자 12.7%는 출장 전후 일정에 휴가를 더하는 블레저(Bleisure) 여행을 경험했다.

포루투칼 포르투
포루투칼 포르투

떠나는 이유는 다양했다. 날씨가 좋아서 제주로, 공강이 생겨서 경주로, 특가 알림이 떠서 방콕으로 떠났고 출장 김에 벨기에를 여행했다. 2명 중 1명 이상(53%)은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떠나고 싶으면 훌쩍 즉흥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바쁘고 반복적인 일상(49.9%)과 정신적 스트레스(43.8%)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컸다. 응답자 27.6%는 특가 항공권, 숙박 할인 쿠폰 등을 발견하면 계획에 없던 여행도 즉흥적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20대는 꼼꼼한 사전준비보다 여행 그 자체의 경험에 큰 가치를 두는 경향을 보였다. 계획된 일정 대신 매 순간 하고 싶은 경험을 하고(42.5%), 날씨 등 현지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계획을 최소화(35.9%)하는 유연함을 보였다. 기대가 적을수록 만족감이 커진다(48.5%)는 의견도 많았다.

30대는 간편한 여행을 선호했다. 여행 준비에 대한 피로감이 가장 강한 30대(64.2%)는 준비에서 마칠 때까지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여행(48.2%)을 희망했다. 동행이 필요 없는 나 홀로 여행(37.9%) 경험도 가장 많았다. 40대는 친구나 가족의 제안(56.9%)으로 즉흥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 마케팅팀 이은주 매니저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는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현대인의 일상에 작은 불편을 야기하기도 한다”며 “익스피디아는 여행객의 피로는 최소화하고 즐거움은 극대화하고자 항공과 숙박을 원하는 조합으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갖췄으며 상시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한 예약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온라인 판매 전년대비 19.7% 증가…‘44억달러’ 규모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26일까지 미국에서의 온라인 판매는 지난해보다 15.8% 증가한 50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연말 쇼핑 시즌의 온라인 판매는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했던 대로 11월26일까지의 일간 온라인 판매는 모두 10억달러를 초과했고 특히 20억달러 초과를 기록한 날은 7일이나 된다. 이로써 올해는 연말 쇼핑 시즌에 2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날이 2일 이상이 되는 첫해가 됐다.

11월27일(현지시간)에는 오전에만 온라인 쇼핑에 사용된 금액이 지난해 보다 19.3% 증가한 2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이런 추세라면 이날 하루에만 29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도비는 연말 쇼핑 기간(11월1일~12월31일)의 미국 온라인 쇼핑 판매가 지난해보다 14.1% 증가한 143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재예측했다.

어도비는 미국 추수감사절에 온라인 판매가 지난해보다 19.7% 증가한 44억달러에 이르며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 판매는 지난해보다 20.5% 늘어난 7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도비는 이번 사이버 먼데이에는 지난해보다 19.1% 증가한 94억달러의 온라인 판매가 이뤄져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1조건의 미국 유통 업체 웹 사이트 방문 데이터, 5500만개의 재고(SKU), 100대 미국 온라인 유통 업체 중 80곳을 분석했다. 이는 기술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집에서 김장을 해야 합니까?…남펴은 “하고 샆다”·여자는 “하고 샆지 않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11월21일부터 27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자체 패널 1120명(남성 578명, 여성 542명)을 대상으로 ‘김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집에서 김장을 꼭 해야 하는 이유는?’에 대해서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는 ‘가급적 하고 싶다(24%)’, ‘가급적 하고 싶지 않다(23%)’,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7%)’, ‘꼭 하고 싶다(6%)’ 순으로 응답했다.

‘당신은 집에서 김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해 기혼 남녀별로 분석한 결과 기혼 남성은 ‘김장을 하고 싶다(42%)’가 ‘김장을 하고 싶지 않다(23%)’보다 큰 것으로 나타난 반면 기혼 여성은 ‘김장을 하고 싶지 않다(41%)’가 ‘김장을 하고 싶다(29%)’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하고 싶지 않은 응답자 중 ‘집에서 김장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에 대해서는 ‘너무 힘들어서(5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는 ‘사 먹는 게 더 경제적이므로(24%)’, ‘맛있게 담글 자신이 없어서(15%)’, ‘시간이 없어서(5%)’, ‘김치냉장고가 없어서(0%)’ 순으로 응답했다.

김장을 하고 싶은 응답자 중 ‘당신이 지금까지 집에서 김장을 꼭 해야 하는 이유는?’에 대새서 응답자중 ‘직접 담가야 더 맛있으므로(54%)’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는 ‘가족들이 함께 하는 게 좋으므로(24%)’, ‘파는 김치의 재료를 믿을 수 없으므로(12%)’, ‘사 먹는게 더 비싸므로(8%)’, ‘김치 냉장고를 써먹고 싶어서(2%)’ 순이었다.

‘당신은 금년에 집에서 김장을 할 계획이십니까?’에 대해 질문한 결과 ‘예(52.48%)’, ‘아니오(47.52%)’ 순으로 응답해 올해 김장을 하려고 계획 중인 가정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578명, 여자 542명, 총 112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3%포인트다.

 

국내 명품시장 2년 새 3.5배 ↑…’플렉스’하는 20대 명품 구매 7.5배 늘어

빅데이터 컨설팅 컴퍼니 롯데멤버스가 2019년 3분기 ‘트렌드Y 리포트’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 주제는 ‘명품 쇼핑 트렌드’다. 엘포인트(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최근 6개월 이내 명품 구매자 3322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2017년 3분기부터 2019년 3분기까지의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됐다.

롯데멤버스 트렌드Y 리포트에 따르면 2019 명품 쇼핑 트렌드 키워드는 20대, 우대경험, 실용성 3가지다.

양극화 소비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국내 명품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지난 2년 새 3.5배 가량 커졌다. 특히 20대는 2017년 3분기 대비 명품 구매 건수가 약 7.5배 증가했고 연령대별 이용 비중에서도 6.4%p 늘었다.

90년대생을 중심으로 이른바 ‘플렉스(flex)’ 문화가 형성되면서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플렉스란 원래 ‘구부리다’, ‘근육에 힘을 주다’라는 뜻으로 힙합 문화에서 래퍼들이 부나 귀중품을 뽐내는 모습에서 유래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과시하다’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명품시장 주 고객층은 여전히 3040세대지만 최근 유통사와 명품 브랜드들이 20대 구매자를 주목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

실제 20대는 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인플루언서를 통해 명품 정보를 얻고 있었으며(26.7%), 구매채널 중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곳은 브랜드 매장(12.8%)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왕 명품을 구매한다면 플래그십 스토어나 직영 매장에서 남들보다 빨리 신상품을 획득하고 우대 서비스로 플렉스하는 기분을 더 즐기면서 △인증 사진도 남기려는 것이다.

반면 30대(38.5%), 40대(38.3%)는 명품 구매 채널로 백화점을 가장 선호했다. 선호 이유로는 가품에 대한 우려가 없어서, VIP 승급으로 라운지 이용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교환/반품이 편해서 등 답변이 주를 이뤘다.

또 명품 구매자 2명 중 1명은 명품 중고거래(판매 53.1%/구매 44.5%)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거래 채널은 판매와 구매 모두 1위 온라인 커뮤니티(56.9%/51.6%), 2위 중고거래 플랫폼(34.5%/31.0%), 3위 중고명품 매장(23.5%/29.3%)순이었다.

중고 명품은 주로 거래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어 응답자 중 상당수가 거래시 진품 확인 어렵다(54.4%), 제품 상태 확인이 어렵다(48.3%), 판매자와의 연락두절(44.7%) 등을 우려하고 있었다.

20대가 명품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은 1위 디자인(59.2%), 2위 실용성(32.5%), 3위 가격대(32.3%), 4위 브랜드 네임(32.1%)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디자인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였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세대별 차이가 뚜렷했다.

예를 들어 30대의 경우 디자인(53.6%) 다음으로 브랜드 네임(31.6%)을 중시했고 실용성(26.5%)은 상대적으로 적게 고려해 20대와 명품 구매 목적에 다소 차이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금액대별로는 2017년 3분기 대비 150만원 미만 구매 건수가 6.9%p, 300만원 미만 구매 건수가 6.7%p 증가한 반면 300만원 이상 구매 건수는 3.4%p 증가하는 데 그쳤다.

명품 구매에 있어서도 비교적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실제 20대 명품 주 구매 품목으로는 반지갑(34.2%), 카드지갑(25.1%), 운동화(23.1%) 등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톱(Top)3를 차지했다.

운동화는 명품 구매 품목 전체 1위(27.7%)로 꼽혔다. 여기에는 최근 몇 년 간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복장 자율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 순으로는 반지갑(25.9%)의 인기가 높았고 명품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숄더백은 50대에서만 순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로 명품 구매자들의 다른 브랜드 이용행태를 연계 분석해본 결과 20대 명품 구매자들은 캐주얼하고 합리적인 SPA 브랜드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과 SPA 브랜드 제품을 함께 입는 ‘믹스앤매치’로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30대 명품 구매자들은 무난한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나 클래식한 명품 브랜드 이용이 많았고 40~50대에서는 골프웨어 브랜드 이용이 많았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소득 불균형 심화로 저가나 고가 상품만 잘 팔리는 양극화 소비 현상이 점점 더 뚜렷해지면서 최저가 쇼핑과 명품 쇼핑이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다”며 “명품 대중화와 이용 연령대 확대에 따라 국내 명품시장은 당분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전년대비 4%↑…소비자 연말 가처분소득 급증 요인

IBM이 AI를 활용한 분석 결과 추수감사절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로 이어진 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전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가 예측한 4% 증가와 동일하다. 전미소매협회는 이 결과를 위해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 778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인구 데이터와 25개 이상의 소매 업종에서 다양한 요인을 AI가 분석해 도출해낸 이 전망 보고서는 올해 쇼핑 시즌의 판매 활동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

이 전망에 따르면 12월 소매상들의 매출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는 초기에 급격하게 증가하던 그동안의 추세에서 벗어나 시즌 마지막인 연말에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소비자들의 연말 가처분소득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IBM은 AI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장난감 매출이 지난해보다 15.17% 증가해 상품들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 밖에 전체 온라인 판매는 11.36% 늘어나고 외식업은 8.46%, 스포츠 및 여가 5.55%, 생활용품은 3.87% 증가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아동 의류 부문은 매출이 전년보다 14.94% 감소하고 가전기기(2.24%)와 의류(1.24%)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IBM은 이번 전망 보고서 외에도 쇼핑 시즌을 맞아 마케터, 소매상, 공급망 관리자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세계적 호텔 체인인 ‘베스트 웨스턴’은 연말 휴가 기간을 맞아 AI를 활용한 디지털 광고를 선보였다. 베스트 웨스턴은 고객, 서비스, 여행지 등을 학습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고객과 1대1 대화를 하는 인터랙티브 광고를 제작,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여행상품이나 여행 팁 등을 추천했다. 그 결과 디지털 광고를 통해 고객과 대화하는 시간이 기존 보다 2.2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도 48.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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