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도래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즉 자신이 모아놓은 많은 양의 정보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파악해 모아둔 데이터 또한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또 이를 손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보안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씨게이트 국내 총괄 유통기업 오션테크놀로지가 지난 20일 오후 ‘씨게이트 레스큐와 함께하는 데이터 보안과 예방 세미나’를 진행하고 씨게이트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데이터 복원 프로그램인 레스큐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날 이슬기 오션테크놀로지스 마케팅팀 과장은 “시장 조사 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 20여년 동안 생성된 데이터의 양이 23엑사바이트(EB)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는 2020년 이후 엔 23엑사바이트가 5시간이면 생성될 정도로 우리는 데이터 홍수에 빠질 것입니다”라며 “이러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또 손실 또는 해커 등의 침입시 이를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라고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전했습니다.

그만큼 데이터 보안과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예상하지 못한 시스템 다운타임 즉,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은 시간을 경험한 비율(사용자)이 41%이며 비용측면으로는 평균 52만7000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6억140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12개월 동안 데이터 손실을 경험한 사용자 비율은 28%로 비용적으로는 99만6000달러(한화 약 11억6000만원)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데이터 손실로 인한 비용이 예상하지 못한 시스템 다운타임으로 인한 비용보다 거의 2배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데이터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얼마나 많은 사람이 크고 작은 사건들로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것인지 알기 위해 최근 씨게이트에서 ‘데이터 손실 이벤트(Losing Data Event)’를 진행했고 약 500건의 사연들을 모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개를 소개하겠습니다.

# A씨는 포토그래퍼입니다. 그는 촬영을 하고 외장하드를 연결했는데 켜지지 않는 상황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는 복구를 시도했지만 전혀 복구가 않됐다고 합니다. 자신의 자료를 모두 잃어버린 것이다. 복구를 시도하다 그 비용만 200만원 넘게 지불해 돈도 시간도 모두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 B씨는 학생으로 사진 촬영을 취미생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HDD에서 ‘띡띡’ 소리가 났지만 무시하고 저장하다 결국 그대로 꺼지고 두 번 다시 켜지지 않는 상황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 출간 작가인 C씨는 90년도 초반부터 노트에 써오던 소설을 스캔본으로 한 장 한 장 HDD에 저장하고 새 PC에 연결했더니 인식이 되지 않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게 자신의 소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고 돈과 시간 등을 그냥 소비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데이터 손실에 대한 예방과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

이에 씨게이트가 준비했습니다. ‘씨게이트 레스큐와 함께하는 데이터 보안과 예방’ 세미나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그 방법을 이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의 데이터 손실 스토리 ▲1인 미디어와 데이터 관리 ▲1인 창작자를 위한 데이터 관리 ▲씨게이트 데이터 레스큐 서비스 플랜 등의 섹션으로 구성해 진행됐습니다,

먼저 모두의 데이터 손실 스토리에서는 ▲웨딩 전문기업 유승규 화이트페이퍼 대표 ▲사진 작가 김병진 뱅포토스튜디오 대표 ▲역사관련 작가 윤형돈 역사클릭 대표가 함께 자리를 해 자신들의 데이터 손실 경험과 씨게이트 레스큐를 사용할 의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유승규 화이트페이퍼 대표는 20여명의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패션 매거진을 촬영했는데 섹션당 백업해야 정상인데 바쁜 와중 한번에 백업을 하다 실수로 그냥 촬영한 데이터를 휴지통에 버리면서 모든 데이터를 손실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유 대표는 복구 비용으로 5만원을 지불하고 1%도 복구를 못해 전 스탭을 다시 불러 재촬영을 하며 200만~250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지출됐다고 합니다.

그와 같은 경험을 겪은 유 대표는 이후에는 촬영 시 7차 백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마다 웹하드 및 자신의 외장하드, 스탭의 외장하드, 노트북 , SD카드 등에 말입니다.

김병진 뱅포토스튜디오 대표는 대규모 화보 촬영중에 연결 케이블 이용했는데 그 케이블이 인식이 안 돼 USB 사용하다가 인식이 안 되며 그날 촬영 데이터의 50%를 손실한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용은 별로 안 들었지만 같이 일한 동료들의 노력이 아깝다고 말하며 이후 백업용으로 2개 저장장치와 관리 및 저장소를 추가적으로 2개를 연결 외정하드로 사용하고 있으며 USB도 추가로 휴대하고 업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윤형돈 역사클릭 대표는 한일 관련 글을 작성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모아놓은 자료를 다 날려버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다시 2주 동안 돌아다니며 재작업을 진행, 시간과 돈 모두 손실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윤 대표는 이후 4년에 한 번씩 새로이 백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나눈 후 사회자가 “만약 데이터에 대한 보험이 있다면 사용해 보겠느냐?”는 질문에 3인 모두 “복구가 100% 가능하다면 보험에 가입하겠다”는 만장일치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고가의 비용이 들더라도 100% 복구가 가능하다면 보험에 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씨게이트에는 앞서 언급한 데이터 복구 서비스 있는데 알고 있느냐?”고 묻자 김병진 대표는 “처음에는 몰랐다. 씨게이트를 접하고 나서 이런 좋은 서비스 있는지 알고 놀랐다”고 답했으며 윤승규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고 알았다고 전하며 “이러한 서비스가 있다면 비용은 중요하지 않다. 직업상 인력과 시간을 환산하면 비용 지불을 충족시켜 주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회자가 “씨게이트 레스큐 서비스는 여러분의 데이터 손실을 막을 순 있는 최고의 만족 서비스로 비용 또한 최초 구입시 단 한번 1만~2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말하자 3인 모두 “그 정도면 커피 한잔 마시지 않으면 충분한 금액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인 ‘1인 미디어와 데이터 관리’에서는 트위치 스트리머 이자 주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는 게임 스트리머 ‘쥬펜더’가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현재 유튜브 콘텐츠 제작, 관리, 채널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는 쥬펜더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 편집본 원본 데이터들을 보여주며 최근 1인 미디어들이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의 활용과 그 규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쥬펜더에 따르면 스트리머들은 평균 4시간 방송에 15기가 정도를 소비하기도 하고 일부 하드한 스트리머의 경우 14시간 방송에 50기가 가량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등 만만치 않은 규모의 데이터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습니다.

또 외부촬영의 경우에는 전문 카메라로 촬영을 하게 되면 더욱더 고용량의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에 1인 미디어 역시 데이터 사용량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쥬펜더는 자신 역시도 과거 방송 영상 콘텐츠를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거기에 당시 데이터를 복구하기 힘든 상황 등을 이야기하며 데이터 보관에 대한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데이터 손실에 대비하는 방법들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쥬펜더는 현재 자신은 회사에서 데이터 저장 클라우드 서비스 2개와 외장하드 양쪽 모두에 저장하는 등 매우 충실하게 관리해나가고 있다며 1인 미디어의 데이터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세 번째로는 1인 콘텐츠 제작자의 데이터 관리라는 주제로 섹션이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는 비디오 아티스트 ‘용호수’가 니와 자신의 데이터 보관 방벙과 원칙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 자신을 주인공으로 아트, 앨범, 음악도 진행해보고 최고의 필름메이킹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용호수 아티스트는 먼저 자신이 정한 5원칙에 따라 데이터를 현재 어떻게 관리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는 “요즘에는 영상으로 정보를 저장하는 시대로 언어가 영상 언어로 바뀌었고 유튜브가 활성화되면서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의 수요가 매우 늘어난 상태이며 그만큼 중요해진 것이 데이터 관리”라고 말했습니다.

용호수가 말하는 데이터 관리의 5가지 원칙 중 1원칙은 ‘언제나 촬영을 하고 난 후 바로 복사할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고가로 복구시스템 구매해 사용하려다 실패해 다시 재촬영한 경험이 있는데 이후 1원칙을 항상 실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원칙은 ‘항상 카메라에서 SD카드를 포맷해야 불량이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우 즐겨찾기 항목에 아예 ‘포맷’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있다는 것입니다.

용호수가 제시하는 3원칙은 ‘외장 스토리지를 적극 활용하자’입니다.

용호수는 “많은 전문가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으로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기기간 이동이 자유롭고 백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씨게이트 ‘라씨’ 외장하드를 사용중인데 3년 안에 물리적 복구 서비스가 가능하고 소프트웨어적으로 백업이 가능해 좋다”며 씨게이트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헸습니다.

4원칙으로는 ‘레이블 부착’입니다. 즉 ‘이름표 달기’입니다. 본질적으로 스토리지는 소모품이기에 사용시기와 이름을 적어두면 나중에 교체시기를 알 수 있다며 컴퓨터 파일에서도 이름표를 달거나 아이콘에 시각과 이름을 적어두는 습관을 기르면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5원칙은 ‘항상 백업을 하자’입니다. 특히 용호수는 이 백업이 레이드(RAID) 백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용호수는 “RAID는 RAID고 별도의 백업은 필수”라며 “RAID는 하나의 보호막일 뿐이지 완전히 분리된 백업은 필히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용호수는 백업을 늘릴수록 안정성이 올라가는 데 어느 정도 백업이 되면 안정성이 증가하지 않는다며 그래프를 통해 일정 스윗 스팟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어딘가 살펴봤더니 데이터 저장소를 RAID1로 하는것, 그리고 별도의 백업만 준비되는 시점이라고 이야기하며 현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있어서 가장 안정적인 데이터 보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섹션인 ‘씨게이트 데이터 레스큐 서비스 플랜’에서는 이병준 씨게이트 컨슈머 비즈니스 세일 매니저가 나와 씨게이트 복구 서비스 ‘레스큐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병준 매니저는 현재 핫하게 나오고 있는 5G, IOT 등 여러 단어 및 새로운 기술들, 그 기술에 맞춰 바뀌고 있는 시장, 우리에게 속해있는 일상의 전반적인 부분들이 매우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는 이러한 새로운 시장과 변화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성장과 확장은 데이터 영역을 동시에 확장 시키고 있고 모두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이 매니저는 “이러한 데이터들을 저장할 때 많은 이들이 기기들의 보증이 데이터까지 보호해줄 그것으로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는 “저장장치 제조사가 고객의 데이터까지 책임지지 않는다”며 “하지만 씨게이트는 다르다. 바로 레스큐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매니저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데이터 복구서비스 ‘레스큐 서비스’를 통해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의 데이터 보호 가능하며 DIY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 툴, 스스로 데이터 복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이를 이용하면 씨게이트 연구소 데이터 복구를 이용해 직접 아니더라도 번거로움 없이 언제든지 복구 가능하며 씨게이트는 데이터 복구영역에서 내에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씨게이트의 복구는 대부분의 디지털 파일, 복구 성공률이 높으며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모든 디지털 기기에 대해 데이터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씨게이트 엔지니어는 랜섬웨어 변형을 해독할 수 있는 전문 도구와 유틸리티를 보유하고 바이트(Byte), 비트(bit) 단위 수준에서 데이터를 식별하고 복구, 이미징 할 수 있고 암호화 데이터를 위한 도구툴도 개발해 해독해 복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병준 매니저는 씨게이트의 레스큐 서비스는 물리적인 스토리지의 문제점 복구에서부터 기타 장비들의 하드웨어 복구까지도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혹시 있을 데이터의 민감함에 대해 철저하게 보안이 되는 ISO 9001, 더 나아가 ISO 27001 인증을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 보안과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씨게이트의 레스큐 서비스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연구소 내 데이터 치밀한 복구 절차가 이어지고 국내의 경우 특별히 맞교환이 바로 이루어지는 데다가 이후에 복구되는 데이터가 별도의 외장하드에 담겨서 보내지는 등의 매우 편리하고 이용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이러한 레스큐 플랜 서비스는 는 국내 최근 출시된 씨게이트 제품들에게서 만나볼 수 있다며 자신의 데이터를 잘 보호하는 것이 첫 번째고 만약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병준 매니저는 마지막 부분에 한 가지를 첨언해 “씨게이트의 이러한 노력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복원’하는 것임을 꼭 알아줬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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