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게임의 계절이다. 게임을 가장 많이 접하는 연령층은 1020 세대일 것이다. 특히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1020 세대가 게임 시장을 좌지우지함이 더욱 확고해 지고 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 게임을 즐기는 수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 겨울철엔 PC방이나 집에서 PC(혹은 노트북)로 즐기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게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5G 시대가 도래하며 모바일 게임은 더욱 빨라지고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가고 있다.

그렇다면 PC 게임에서 이와 같은 모바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PC 사양일 것이다. 때문에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가 조합을 잘 이뤄야 할 것이다.

이에 위 5가지의 대표적인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080p 해상도·압도적 게임 성능 제공 ‘에이수스 라데온 RX 5500XT 그래픽카드 시리즈’

PC게임에 있어 다른 4가지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은 그래픽카드가 아닐까 싶다. 최상의 그래픽 사양은 바로 게임의 리얼함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게임속 인물이나 배경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래픽카드다.

7나노 아키텍처 AMD 라데온 RX 5500XT GPU를 기반으로 하는 에이수스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라데온 RX 5500XT 시리즈’가 바로 그 것.

AMD 코드명 내비(Navi) RDNA를 기반으로 하는 라데온 RX 5500XT GPU 시리즈는 미세 공정으로 제작돼 보다 향상된 성능과 월등한 저전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ROG 스트릭스 RX5500XT O8G 게이밍
ROG 스트릭스 RX5500XT O8G 게이밍

에이수스는 AMD 라데온 RX 5500XT를 베이스로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1080p의 해상도에서 압도적인 게임 성능을 제공하는 게이밍 ROG 라인업의 ROG 스트릭스(STRIX) 라데온 RX 5500XT O8G 데이밍과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 2종을 선보였다.

ROG 라데온 RX 5500XT O8G 게이밍과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는 에이수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PCB와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돼 GPU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신 GDDR6 메모리를 통해 GPU와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신의 PCIe 4.0 규격을 지원해 AMD 라이젠 기반의 시스템 사용시 향상된 내부 인터페이스로 빠른 그래픽 데이터 처리가 이루어진다.

ROG 라데온 RX 5500XT O8G는 에이수스의 하이엔드 게이밍 전문 브랜드 ROG 그래픽카드로써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탑재된 기술이 다수 적용돼 높은 프레임 속도를 요구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에이수스 그래픽카드만의 전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정교하게 설계된 PCB를 탑재해 한단계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냉각성에 있어 GPU와 PCB로 공급되는 풍량을 극대화하는 액셜 테크(Axial Tech) 팬 기술과 제품을 보호하고 발열 효율을 높이는 백 플레이트 적용으로 발군의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액셜 테크 기반의 쿨링 팬은 IP5X 등급의 방진 인증 획득으로 장기간 구동이 가능하며 GPU의 온도가 일정 수준으로 내려가면 쿨링 팬 작동이 멈추어 0dB 모드로 변환돼 업무나 인터넷 사용에 있어 정숙함을 제공한다.

듀얼 RX5500XT O8G 에보(EVO)
듀얼 RX5500XT O8G 에보(EVO)

듀얼 라데온 RX 5500XT O8G는 GPU가 가진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리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격인 제품이다. 중급형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지만 ROG 시리즈에 탑재되는 액셜 테크 팬 기술 및 IP5X 방진 등급 쿨링팬이 적용돼 있으며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를 제공해 확장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제품 PCB 전체를 감싸는 백플레이트는 제품의 휨 현상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출력으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듀얼 라데온 RX 5500XT EVO의 내구성을 한단계 올려준다. 전면에는 2개의 대형 쿨러가 장착돼 저소음은 물론 고효율의 냉각성을 보여주며 측면에 각인돼 있는 에이수스 로고와 RGB 노출로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특화된 비주얼을 제공한다.

 

강력한 전원부 성능·쿨링 솔루션·확장성·내구성 그리고 화려한 미관까지 ‘기가바이트 B450M 어로스 엘리트’

PC에 있어 CPU가 머리라면 몸통은 메인보드다. 메인보드에는 PC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데부분의 부품들이 탑재돼 있다. 때문에 PC 운영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아니 꼭 있어야 부품이다. 특히 게임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메인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라이젠 게이밍 시스템 구축에 최적화된 ‘기가바이트 B450M 어로스 엘리트(AORUS ELITE)’ 메인보드는 4+3 페이즈 하이브리드 디지털 전원부에 크고 두꺼운 방열판을 장착해 디테일한 전원 공급과 뛰어난 전원부 쿨링 솔루션으로 AMD 라이젠 2000시리즈 프로세서는 물론 3000시리즈 프로세서도 안정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파워 커넥터는 하이엔드 메인보드에 적용되는 솔리드 핀 파워 커넥터를 채용해 접점을 높이고 강한 파워와 열을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어 내구성과 수명도 업그레이드시켰다.

기가바이트 B450M 어로스 엘리트는 듀얼 NVMe M.2 슬롯을 탑재해 손쉽게 고성능 스토리지의 장착과 확장이 가능하고 RAID 구성시 더욱 빠른 컴퓨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2웨이 멀티 그래픽스를 지원해 AMD 크로스파이어(Corssfire) 기술을 통해 보다 뛰어난 3D 퍼포먼스 구현이 가능하고 게이밍에 최적화된 리얼텍 8118GbE 랜을 탑재해 넓은 대역폭과 빠른 속도로 막힘없이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어로스 시그니쳐 스타일을 적용한 B450M 어로스 엘리트 메인보드는 어로스 감성을 품은 외관 디자인은 물론 기가바이트 RGB 퓨전2.0을 통해 다양한 튜닝 디바이스와 LED 액션의 동기화가 가능하다. 특히 12V / 5V 호환이 가능한 디지털 LED헤더와 RGBW/UV LED헤더가 내장돼 있어 LED 스트립 추가 장착으로 더욱 화려한 자신만의 LED 튜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듀러블 캐패시터와 안티 설퍼(Anti-Sulfur) 디자인을 채택해 화학적 변화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했고 울트라 듀러블 PCIe 아머와 듀얼 록킹 브라켓을 적용해 뒤틀림과 휘어짐이 없도록 내구성을 강화시켜 사용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최소화하고 수명을 연장시켰다.

새롭게 출시된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 B450M 어로스 엘리트는 강력한 전원부 성능과 쿨링 솔루션부터 확장성, 내구성, 그리고 화려한 미관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인텔의 게임 왕좌를 빼앗을 16코어 CPU ‘AMD 라이젠 9 3950X’

PC에 있어 머리는 CPU다. 어떤 CPU가 적용됐느냐에 따라 초고속 및 초저지연이 가능한 PC가 만들어 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CPU는 2000년부타 지금까지 거의 20여년간 인텔의 독주였다. 하지만 올 초부터 AMD가 심상치 않으느 행보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난 7월 AMD가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인텔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다나와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11일 국내 조립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AMD의 판매량·판매금액 점유율이 각각 53.4%, 5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AMD 데스크톱 프로세서 판매 성적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나와리서치는 “점유율 역전 현상은 7월8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때문이다. 올해부터 도입된 7nm(나노미터) 미세 공정이 적용되는 등 출시 이전부터 성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AMD 16코어 라이젠 9 3950X는 게임 CPU에서 인텔을 위협할 무기로 대두되고 있다.

이 CPU는 기본 클럭이 3.5GHz, 부스트 클럭이 4.7GHz다.

라이젠 3000의 성능 증가는 어느 한 가지 요소가 아니라 라이젠 3000 시리즈와 라이젠 2000 시리즈 칩 사이의 누적된 변화에 따른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발전은 12nm에서 7nm로의 공정 축소다.

AMD는 12nm에서 7nm 공정으로 전환하면서 x86 코어의 내부를 재설계해서 개선된 분기 예측기와 명령어 프리페치, 더 커진 캐시 용량을 갖춘 새로운 프론트 엔드를 추가했다. 7nm 젠 2 코어는 12nm 젠+ 코어에 비해 기본적으로 부동소수점 성능이 2배 더 높고 같은 전력에서 젠+ 칩에 비해 25% 더 우수한 성능을 낸다.

성능 향상의 또 다른 기반은 캐시다. 라이젠 3000 칩의 L3 캐시는 용량이 2배 늘었다. 예를 들어 12코어 라이젠 9 3900X의 캐시 용량은 무려 70MB에 달한다. AMD 측은 이러한 여러 요소가 결합되어 특히 낮은 해상도에서 게임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AMD에 따르면 최대 5GHz의 부스트 클럭을 자랑하는 8코어 코어 i9-9900K의 1080p 해상도 성능은 라이젠 9 3900X와 대등하다.

 

보다 빠른 게임 환경 제공 단일 32GB 모듈 립죠스 ‘V’ 3종

컴퓨터에 사용되는 장치 중에서 저장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들을 메모리라고 한다. 중앙처리장치(CPU)로부터 가까운 순서로 레지스터, 캐시, RAM과 ROM, 마지막으로 하드디스크가 있다.

레지스터는 CPU안에 내장돼 있는 것으로 연산을 위한 저장소를 제공한다.

캐쉬는 CPU와 RAM 사이에서 중간 저장소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살펴볼 RAM(램)과 ROM(롬). 그중에서도 RAM은 메모리의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RAM은 읽고 쓰기가 모두 가능하다. 데이터를 불러오고 필요한 일을 처리한 뒤 변경된 내용을 다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

이러한 RAM 제품중 지스킬(G.SKILL)에서 선보이는 단일 32GB 고성능 PC메모리 제품인 ‘립죠스(RIPJAWS) V’ 3종은 싱글 킷이 32GB 용량, 듀얼 킷이 64GB 용량, 쿼드 킷이 128GB 용량의 시스템 자원을 지원한다.

동작 클럭은 3가지 킷 모두 PC4-25600(3200MHz)로 동일하며 램 타이밍은 CL16, 18-18-38을 갖추고 있다.

지스킬 립죠스 시리즈는 지난 DDR2 세대에 첫 선을 보인 이후 DDR3 세대에는 후속 모델인 립죠스 X, 립죠스 Z를, 현재 DDR4 세대에는 립죠스 4와 립죠스 V까지 차례로 선보여 온 오랜 시간에 걸쳐 고성능 메모리의 대명사로서 자리 잡아온 시리즈다.

이에 지스킬은 자사의 기술력을 응집한 단일 32GB 모듈 제품을 오랜 기간 지스킬을 고성능 메모리의 명가로서 자리매김 시켜준 립죠스 시리즈에 적용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32GB 모듈 제품은 인텔과 AMD의 최신 프로세서인 코어(Core) X 시리즈와 3세대 라이젠(Ryzen) 스레드리퍼(Threadripper)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고성능 프로세서인 이 제품들은 하드코어 게이밍 PC나 전문 워크 스테이션, 딥러닝 머신과 같은 하이엔드 데스크탑(HEDT) PC를 지원하기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시스템 메모리로서 준비된 것이다.

 

속도·신뢰성·다목적성 3박자 갖춘 ‘씨게이트 바라쿠다120’ SSD

하드디스크(HDD)는 대용량 저장 매체다. 필요한 작업이 즉각 처리되는 공간이 RAM이라면 작업 처리에 당장 필요하지는 않지만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 파일들이 저장되는는 곳이 하드디스크다. 때문에 RAM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훨씬 용량이 크다.

아무리 CPU와 램이 빨라지더라도 이들에게 데이터를 공급하는 HDD의 속도가 느리다면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가 저하되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많은 업체들은 자기디스크의 회전속도를 높이거나 시스템과 HDD 사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interface)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등 HDD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인 디스크의 회전이 필요하다는 기본적인 동작 원리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HDD의 속도 향상에는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게다가 디스크의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소음이나 전력 소모량은 급속도로 높아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HDD를 대신할 대안으로서 제시된 것이 바로 ‘SSD(Solid State Drive)’다. SSD는 용도나 외관, 설치 방법 등은 HDD와 유사하지만 내부적으로 차이가 있는데 SSD는 HDD와 달리 자기디스크가 아닌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SSD는 HDD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읽기나 쓰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작동 소음이 없으며 전력소모도 적다. 이런 특성 덕분에 휴대용 컴퓨터에 SSD를 사용하면 배터리 유지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2.5인치 SATA SSD ‘씨게이트 바라쿠다(Seagate BarraCuda) 120’은 PC의 신뢰성과 속도를 향상하기 위해 최신 3D TLC NAND 기술과 결합된 차세대 컨트롤러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50%의 향상된 전력효율 및 10배 증가한 제품 수명, 그리고 3D셀로 감소된 전파 오류를 가져올 수 있다.

씨게이트 바라쿠다120은 최대 1170 TBW를 보장한다. TBW는 SSD의 수명을 알 수 있는 지표로 SSD에 기록할 수 있는 총용량을 의미한다. 씨게이트 바라쿠다120 2TB의 경우 하루평균 100GB씩 사용했을 때 32년의 수명을 보장한다.

성능, 신뢰성 및 효율성을 향상하도록 특별하게 제작됐으며 월등한 바라쿠다 내장형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PC를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560/540MB/s의 순차 읽기/쓰기 및 최대 90K IOPS의 무작위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하는 3D TLC NAND로 SATA 6Gb/s SSD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플러그 앤 플레이 2.5인치, 7mm 폼 팩터 및 SATA 인터페이스로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더불어 무료 씨툴즈(SeaTools) SSD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드라이브 성능 보고, S.M.A.R.T. 특성, 상태 모니터링, 펌웨어 업데이트, 진단 및 관리 로그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 및 올인원 PC, 노트북, 홈 서버, 그리고 게이밍 PC에 적합하다.

자! 그럼 위 5가지를 모두 갖췄다면 PC를 켜고 게임을 시작해 보자! 당신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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