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테크놀로지가 ‘CES 2020’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엣지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모듈형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라이브 드라이브 모바일 시스템(Lyve Drive Mobile System)은 엣지 컴퓨팅 시대에 데이터스피어 활성화를 위한 간단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IT 기술의 4차 혁명을 뜻하는 IT 4.0과 함께 스마트홈, 스마트 시티, AI로 구동되는 스마트 공장, 자율 운행 자동차,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산업 부문에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DC는 씨게이트가 후원한 최근 연구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2019년 41제타바이트(ZB)에서 2025년 175제타바이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중 약 30%에 달하는 데이터가 실시간 처리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씨게이트 라이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엣지 간 데이터의 보다 효율적인 전송을 지원한다.

제프 포치만(Jeff Fochtman) 씨게이트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을 때 데이터의 힘은 배가 된다”며 “그러나 오늘날 기업이 데이터의 온전한 가치를 활용하기에는 데이터 관리 도구는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이다. 통합적인 데이터 경험을 위한 씨게이트의 라이브 드라이브를 통해, 세계 주요 산업 부문에서 데이터의 잠재성을 실질적 비즈니스 성장으로 전환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씨게이트의 라이브 드라이브 모바일 시스템은 비즈니스의 효율적 성장을 돕기 위해 설계된 모듈형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엔드 포인트에서 엣지, 코어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데이터 전송량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씨게이트는 CES 행사 기간 동안 혁신적인 라이브 드라이브 모바일 시스템 및 아래와 같은 핵심적인 제품 개념을 소개할 계획이다.

라이브 드라이브 카드(Lyve Drive Card) 및 라이브 드라이브 카드 리더기(Lyve Drive Card Reader): 대용량 고성능의 1테라바이트(TB) CFexpress 카드와 엔드 포인트의 데이터 소스를 수신할 수 있는 휴대용 카드 리더기

라이브 드라이브 셔틀(Lyve Drive Shuttle): 직접 연결(DA), 네트워크 연결(NA) 및 기타 외장 스토리지 장치에서 쉽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자율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및 전송 솔루션. HDD 및 SDD의 구성에 따라 최대 16TB의 용량을 제공하며 PC 없이도 파일을 직접 복사할 수 있는 전자잉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제공

라이브 드라이브 모바일 어레이(Lyve Drive Mobile Array): 내구성이 높고 이동이 용이한 밀봉된 고성능 6베이 어레이. CES에 전시될 모바일 어레이에는 총용량 108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씨게이트 18TB 엑소스(Exos) HAMR 하드 드라이브 여섯 개를 선보일 예정

라이브 드라이브 모듈러 어레이(Lyve Drive Modular Array): 기업이 고유의 작업 속도에 맞춰 드라이브를 구축할 수 있는 유연한 고성능 4베이 어레이. CES에 전시될 대용량 모듈형 어레이는 씨게이트의 획기적인 MACH.2 멀티 액추에이터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씨게이트 엑소스(Exos) 2X14 엔터프라이즈 하드 드라이브를 포함할 예정

라이브 드라이브 렉 마운트 리시버(Lyve Drive Rackmount Receiver): 케이블 없이 데이터 센터 패브릭으로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두 개의 라이브 드라이브 어레이를 지원하는 고성능 데이터 센터 4U 렉 마운트 수집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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