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
중대형·프랜차이즈 매장 보안 걱정 끝…LG유플러스 단체형 ‘U+지능형CCTV’
AI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대 위한 동영상 플랫폼 ‘코코나’
SMPS 애플리케이션용 다중모드 인피니언 FFR 디지털 컨트롤러
PoE 지원 48포트 기가 비트 스위칭 허브 ‘넷기어 GS348PP’
후지제록스 ‘아페오스포트-VII C7788 시리즈 총 3종

 

똑똑해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

LG전자 똑똑해진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청소하는 것은 물론 기능을 설정하고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알려준다.

이 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을 이용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하면 사용자가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청소 시작해줘”, “충전 시작해줘”와 같은 기본명령부터 “터보모드 설정해줘”와 같은 모드설정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선명해진 화질(860x480)의 홈뷰 2.0과 홈가드 2.0을 제공한다. 홈뷰 2.0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원격으로 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홈가드 2.0은 청소기가 집안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사용자에게 보내는 등 알림 기능을 지원해 집을 비웠을 때 방범용으로도 유용하다.

신제품은 클로바와 연동해 날씨, 뉴스, 시간, 교통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LG전자는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시험기관인 미국 SGS-IBR 라보라토리스(Laboratories)는 청소기에 흡입된 먼지 수와 청소기 밖으로 배출된 먼지 수를 비교한 시험에서 신제품은 0.3~0.5마이크로미터(μm, 1㎛는 1백만분의 1m) 크기의 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99.97% 차단했다.

신제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해 꼼꼼하게 청소한다.

특히 스마트 터보 기능은 카펫, 구석, 먼지가 많은 곳 등을 인지해 흡입력을 높이고 상황에 따라 브러시 회전속도와 주행속도를 조절한다.

또 이 제품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흡입력이 강력하며 청소 시간은 최대 90분에 이른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한층 더 편리하고 강력한 청소 성능을 갖춘 음성인식 로봇청소기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대형·프랜차이즈 매장 보안 걱정 끝…LG유플러스 단체형 ‘U+지능형CCTV’

LG유플러스가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단체형 상품은 카메라 대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의 사업장을 한번에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카메라 1대당 월 1만1000원(VAT 포함)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만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수십에서 수백 대의 CCTV 관제 환경을 구축해도 초기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1대의 PC로 고화질의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영상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고객과 신뢰가 중요한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U+지능형CCTV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CCTV 모니터링은 물론 ▲영상분석 AI로 침입자 자동감지 ▲고객 모바일로 실시간 알림 및 영상 제공 ▲긴급 출동 및 112·119 긴급신고 연계 ▲상해·도난·화재 등 피해 보상 서비스 등 보안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대 위한 동영상 플랫폼 ‘코코나’

국내 인공지능 영상처리 전문 스타트업 큐비가 글로벌 인공지능 영상 플랫폼 서비스인 ‘코코나(cocona)’ 앱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코코나’ 앱은 유튜브와 같은 글로벌 영상 플랫폼이지만 인공지능 영상처리 기술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 후 자신이 촬영하고 싶은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 편집된 영상을 공유하기만 하면 된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동영상 편집 과정이 필요 없다.

사용자는 촬영 목적에 따라 모드를 선택하면 해당 모드에 적합한 인공지능이 동작한다. 일상 모드, 여행 모드, 이벤트 모드, 라이브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향후 펫캠 모드, 베이비/키즈 모드, 드라이빙 모드, 안전 모드, 스포츠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추가될 계획이다.

코코나 앱 실행화면

친구 결혼식이나 자녀의 학예회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함께 찍지만 이 영상들을 모아서 편집하고 공유하는 일은 전문가가 아니고선 쉽지 않은 일이다.

‘코코나’의 대표적인 기능인 이벤트 모드의 그룹 자동편집 기능을 이용할 경우 이런 복잡한 영상편집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여럿이 찍은 영상들을 모아주고 배경 음악을 골라 한 편의 뮤직 비디오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어서 원하는 사람들과 자동 편집된 영상을 공유하거나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을 활용한 편리한 기능들로 사용자들은 복잡한 영상 편집을 하지 않아도 됨으로써 누구나 컨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영상을 굳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다면 자신만의 추억들을 오롯이 코코나에 보관해 둘 수도 있다.

큐비에서 평생 무제한의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저장 용량이 늘 고민이었던 사람들도 마음껏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영상을 많이 찍는 여행자나 아이가 있는 부모에게 필수적인 앱이다.

이와 함께 큐비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체 카메라 ‘코코나캠’도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무런 조작 없이도 인공지능 카메라가 알아서 찍고 편집하고 업로드해 준다.

큐비에서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카메라 ‘코코나캠’
큐비에서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카메라 ‘코코나캠’

‘코코나캠’의 특징은 기존 스마트폰의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위해 카메라 앱을 구동시켜야 하지만 ‘코코나캠’은 원하는 장소에 설치만 해두면 인공지능을 통해 알아서 촬영해 주고 저장한다.

사용자는 촬영되고 편집된 영상을 선택만 하면 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코코나캠’은 집은 물론 자동차, 자전거 등에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CCTV나 가정용 펫캠, 차량용 블랙박스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큐비의 최태원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의 영상들을 시청하지만 정작 자신이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 쉽게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코코나’를 개발했다”며 “코코나는 이런 불편을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대표는 “이처럼 인공지능이 접목된 영상 서비스는 비즈니스적으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불필요한 광고가 아닌 나에게 필요한 제안 광고로 전환이 가능해 자신의 반려견이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인공지능이 이를 인지해 그에 필요한 서비스나 상품을 제안할 수 있어 무한한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큐비는 영상과 관련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축적하고 현재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용자에게 주는 가치와 다른 서비스들과의 차별성이 분명해 한국 서비스로는 최초로 인스타그램과 같은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비는 작년 초 시드 펀딩을 성공하고 코코나캠의 양산과 자체 인공지능 칩 개발 등을 위한 다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MPS 애플리케이션용 다중모드 인피니언 FFR 디지털 컨트롤러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XDP 디지털 파워 XDPS2107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XDPS21071은 일차측 ZVS(zero-voltage switching)를 통해 높은 효율을 달성하는 플라이백 컨트롤러다. USB-PD나 퀵차지 (QuickCharge) 같은 고속 충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가변 출력 애플리케이션에서 경부하 효율을 최적화한다.

XDPS21071은 듀얼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와 600V 셀프 스타트업 유닛을 통합한 고성능 디지털 플라이백 컨트롤러다. 일차측 컨트롤러는 플라이백 외부 고전압 MOSFET과 이 고전압 MOSFET의 ZVS를 위한 펄스 생성용 외부 저전압 MOSFET 을 구동하며 최대 140kHz에 이르는 고정주파수 스위칭을 지원한다

특허기술인 FFR(forced-frequency-resonant) 스위칭 기법은 디지털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구현했으며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구나 국제 표준의 변환 효율 요건(EU CoC 버전 5 Tier 2나 DoE 레벨 VI 등)에 따라 적합한 파라미터를 설정(UART 포트 포함)해 구성할 수 있다. 라인/부하 조건에 따라서 적합한 동작 모드(FFR, CrCM, 버스트 모드 등)로 전환하는 지능형 적응식 다중모드 동작으로 설계가 쉽고 시스템 최적화가 가능하다. ZVS 동작으로 스위칭 손실을 최소화하고 BOM 비용 상승을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시스템 성능을 달성한다. 또 적응형 (adaptive) 과전류 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무연 RoHS 규격을 충족한다.

XDPS21071은 DSO-12 SMD 패키지로 현재 공급을 시작했다. 추가적으로 45W USB-PD 타입-C 고속 충전기 레퍼런스 디자인(REF_XDPS21071_45W1)을 2020년 3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인피니언 디지털 플라이백 컨트롤러 XDPS21071, 700V CoolMOS P7 수퍼정션 MOSFET(IPD70R360P7S), OptiMOS PD 동기 정류 MOSFET(BSC0805LS), small-signal-MOSFET(BSL606SN)을 채택했다.

 

PoE 지원 48포트 기가 비트 스위칭 허브 ‘넷기어 GS348PP’

넷기어가 중규모 사무실에서 고속의 기가 비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별도의 네트워크 설정이 필요 없는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을 지원하는 간편한 비관리형 48포트 기가 비트 스위칭 허브 GS348PP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중규모 사무실용 비관리형 기가 비트 스위칭 허브 GS348PP 모델은 48개의 10/100/1000Mbps를 지원하는 기기 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GS348PP는 24개의 기가 비트 포트에서 802.3af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하고 있고 이 PoE + 지원 포트를 통해 포트당 30W의 전력 및 총 380W 전력을 기존 케이블을 통해 공급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스위칭 허브는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포인트나 IP감시카메라, VoIP전화기 등의 설치를 용이하게 도와준다.

넷기어 GS348PP 기가 비트 스위칭 허브는 자동 MDI/MDIX 기능을 지원해 크로스오버 케이블을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손쉬운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사용을 위해 LED 표시등을 제공한다.

또 트래픽 및 프레임 우선순위 지정을 위해 802.1p QoS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다. 이 스위칭 허브에 연결되어 있는 클라이언트 장비의 최대 속도를 자동으로 인식해 최고 속도로 자동 연결시켜 준다.

이 기가 비트 스위칭 허브 모델은 전력 절약을 위한 에너지 효율 기술을 적용했으며 견고하고 내구성 있는 메탈 케이스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소규모 사무실에 안성맞춤인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다. GS348PP는 랙이나 데스트톱에 설치가 가능하고 3년간의 품질 보증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사후 서비스 제도를 보장하고 있다.

 

후지제록스 ‘아페오스포트-VII C7788 시리즈 총 3종

한국후지제록스가 최상의 출력 품질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2020년 첫 신제품인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포트-VII(ApeosPort-VII) C7788 시리즈’ 총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 디지털 인쇄기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탑재해 후지제록스의 오피스 제품 라인업 중 최고의 속도와 이미지 해상도를 구현한다. 분당 최대 75ppm의 빠른 출력 속도와 높은 내구성으로 대량 문서의 고속 프린트 작업이 필요한 기업 및 관공서는 물론 전문 출력점까지 대응 가능하다.

또 2400 X 2400dpi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는 빅셀(VCSEL, 수직공진형 표면발광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포스터, 배너, 카탈로그 등의 인쇄물에 생생한 컬러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한 기능과 복합기의 데이터와 정보를 보호하는 강력한 보안성도 특징이다.

아페오스포트-VII C7788 시리즈는 표준 NFC 태그를 내장하고 있어 출력, 스캔 등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스마트폰을 복합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 하드웨어 보안 국제 표준인 ‘신뢰 플랫폼 모듈(TPM, Trusted Platform Module)’을 탑재해 복합기에 대한 무단 해킹 등의 보안 공격을 전방위적으로 방어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문 디지털 인쇄기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 구현한다. 2400 X 2400dpi의 고해상도와 기존 하이엔드 복합기에만 적용한 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이미지 정합 제어 기술(IReCT)’을 탑재해 색상의 부정확한 위치를 보정함으로써 선명하고 매끄러운 출력 품질을 제공한다.

또 자동 정렬 조정 기능(SIQA: Simple Image Quality Adjustment)으로 용지 양면의 정합, 농도 보정 등 시간이 많이 드는 출력 준비 과정을 줄이고 기기 가동률을 높여 불필요한 엔지니어의 방문 및 업무 손실도 미연에 방지한다.

고속 급지 장치를 채택해 분당 270페이지에 달하는 빠른 속도로 양면 스캔이 가능하고 흑백 75매 컬러 70매의 분당 출력 속도로 고속 출력을 지원한다.

견고한 금속 재질의 내부 프레임은 연속 출력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최소화시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용지 경로 또한 연속 고속 출력에 적합한 ‘수평 용지 경로’를 채택해 용지 걸림 현상은 최소화하고 고속 출력에도 토너를 안정적으로 전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출력 도중에도 작업을 중지하지 않고 토너 카트리지 교체와 급지가 가능하다. 대용량 토너 카트리지 하단부에 2개의 흑백 예비 토너 슬롯을 장착해 토너 교체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출력 중에도 토너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너 교체를 위해 출력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

비정형 사이즈 자동 조정 스캔 기능은 불규칙하고 다양한 크기의 문서도 최적화된 표준 크기로 자동 조정해서 스캔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10.1인치 컬러 터치 패널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 친화적 UI를 제공하고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도 향상시켰다. 새롭게 적용된 ‘휴대용 UI(Portable UI)’ 모바일 앱은 개인 스마트폰에 복합기 패널을 옮겨와 굳이 복합기 앞에 서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출력, 스캔, 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 무선통신) 출력’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해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문서를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도 지원한다. 한 번의 인증만으로 워킹 폴더,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 무려 7개의 개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와 스캔 업무를 자동화하는 ‘스캔 딜리버리(Scan Delivery)’, 별도의 서버 없이도 회사 내 모든 복합기에서 출력이 가능한 ‘서버리스 온디맨드 프린트(Serverless On-Demand Print, ODP)’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추가적으로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보 보안 시스템도 적용했다. 하드웨어 보안 국제 표준인 ‘신뢰 플랫폼 모듈(Trusted Platform Module, TPM)’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를 이중으로 암호화함으로써 안정성을 강화했다. 암호화된 정보는 하드웨어에 장착된 보안 칩 내에서만 작동하고 중요 정보의 경우 하드디스크와 하드웨어에 동시 저장되도록 해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또 복합기 한 대에 2개의 서로 다른 네트워크 회선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같은 사무실 내에서도 부서별, 사용자별, 중요 정보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정보 권한 관리(Information Rights Management, IRM)’ 기능을 활용하면 문서 공유, 접근 등의 권한 설정이 가능해 허가 받지 않은 정보의 수정 및 배포를 방지한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일반 기업은 물론, 전문 출력점, 출력물이 많은 관공서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며 “최상의 이미지 품질, 강화된 내구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업무 스트레스는 줄이고 효율성과 생산성은 향상시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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