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코로나19 극복 위해 ‘약국통화연결음’ 무료 제공
지니뮤직, 오직 당신만을 위한 음악 큐레이션 ‘For You’ 오픈
서비스나우, 고객 코로나 19 위기관리 지원 비상 대응 앱 4종 공개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
코리아센터,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 출시
카카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 오픈

 

KT, 코로나19 극복 위해 ‘약국통화연결음’ 무료 제공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따뜻한 약국에 전화하니 “따뜻한 약국입니다. 금일 입고된 공적 마스크는 품절되었습니다. 판매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125명에게 판매합니다”라는 통화연결음이 들렸다. 약사는 “매일 200~300통이 넘는 전화로 약을 조제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KT 링고비즈플러스 서비스로 같은 멘트를 반복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KT가 전국에 있는 2만3000개 약국을 대상으로 유선통화연결음 ‘링고비즈플러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KT ‘링고비즈플러스’는 소상공인 전용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약국 대상 유선통화연결음 무료 제공은 지난 9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종로구에 위치한 약국의 약사가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멘트를 변경하기 위해 링고 웹사이트에서 안내 멘트를 입력하고 있다.

KT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114안내명에 등록된 약국이 대상이다. 기존에 링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약국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로 링고비즈플러스(월 4400원, 부가세 포함)를 신청한 약국은 이달부터 3개월간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링고비즈플러스는 고객이 가게에 전화를 걸면 기존 통화연결음 대신 영업시간, 장소 안내 등의 코멘트를 들려주는 서비스로 셀프제작음원(Biz Text To Speech)을 무제한으로 제작할 수 있다.

고객이 배경음을 선택하고 200자 이내로 문구를 입력하면 통화연결음에 바로 멘트가 반영된다. 안내 멘트 변경은 링고 고객센터(1577-1511)와 웹페이지(ringo.kt.com)에서 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5월 말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기에 관계 없이 3월부터 5월까지 서비스 이용금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KT는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약사분들의 노고를 덜고, 고객분들이 통화연결음으로 공적마스크 재고를 쉽게 확인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니뮤직, 오직 당신만을 위한 음악 큐레이션 ‘For You’ 오픈

지니뮤직이 새롭게 개인의 음악취향을 확장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For You’를 오픈했다.

‘For You’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타임큐레이션’과 개인 음악감상이력기반의 ‘취향 확장형 큐레이션’으로 구성됐다.

‘타임 큐레이션’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음악큐레이션으로 새벽,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플레이스트를 30곡씩 랜덤하게 24시간 제공한다. ‘타임 큐레이션’은 기존에 즐겨 듣던 음악에서 벗어나 새로운 음악스타일을 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탄생됐다.

‘취향 확장형 큐레이션’은 고객의 음악감상이력과 패턴 등이 세밀하게 분석해 제공된다. ‘좋아할 것 같은 스타일’코너는 평소 고객이 즐겨 듣는 음악과 유사한 곡을 제시하고 ‘나와 닮은 사람들은’코너는 평소 나와 비슷한 음악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즐겨 듣는 음악을 소개한다.

아울러 고객이 선호장르, 아티스트, 작곡가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리스트, 지난달 많이 들은 곡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음악감상영역을 넓혀나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니뮤직 홍세희 customer본부장은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의 음악감상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한 큐레이션 서비스 ‘For You’를 탄생시켰다”며 “앞으로 AI, 빅데이터분석기술을 보다 강화해 큐레이션 음악서비스를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검색고도화로 고객에게 직관적인 UI로 AI음성검색과 사운드검색, 텍스트검색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애플 iOS용 소프트웨어 Siri 연동 단축어 기술로 아이폰 유저들이 지니앱을 열지 않고 ‘최신음악 틀어줘', '지니차트 틀어줘', '퇴근길 플레이리스트 틀어줘' 등 음성명령으로 편리하게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나우, 고객 코로나 19 위기관리 지원 비상 대응 앱 4종 공개

서비스나우가 전세계 공공 및 민간 부문 고객이 코로나 19(COVID-19) 팬데믹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고객 케어 플랜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 기관과 기업 고객이 복잡한 비상 대응 워크플로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새로운 앱 4종을 공개했다. 앱은 2020년 9월30일까지 servicenow.com/crisisrespons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사장 겸 CEO는 “코로나 19 확산 추세를 꺾기 위한 싸움에서는 한 사람의 지혜보다는 모두의 지혜를 빌리는 것이 낫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앱들은 조직 구성원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조직에게 필요한 긴급 연락(emergency outreach), 자가 보고(self-reporting), 접촉 관리(exposure management)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워싱턴주 보건부와 공동으로 Now Platform상에서 개발한 비상 운영 앱을 이번 팬데믹에 대처하는 모든 정부 기관에 제공하게 되어 특히 자랑스럽다. 이는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전형적인 예로 서비스나우가 이 앱을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나우의 고객인 미 워싱턴주 보건부는 본래 자체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나우 플랫폼상에서 비상 대응 운영 앱을 개발했다. 현재 워싱턴주 보건부는 서비스나우와 공동으로 전세계 모든 정부 기관에 이 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미 워싱턴주 보건부의 제니퍼 맥나마라(Jennifer McNamara)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코로나 19의 미국 내 진원지인 워싱턴주 주정부 부처와 구급 대원,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신속하게 돌발 상황 관리 체제를 구축해 감염 대응 절차를 주도하고 확산과 피해를 억제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정부는 서비스나우의 나우 플랫폼으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핵심 돌발 상황 대응 부서의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오류가 잦은 수작업 절차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자원 배분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책임성이 강화됨에 따라 긴급 예산 지출에 대해 연방 정부의 사후 정산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현 단계에서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자원 복귀, 계획 수립, 실행 계획, 재정 등 기타 돌발 상황 관리 업무 역시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금의 위기에 따른 지역 사회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감안할 때 우리는 나우 플랫폼에서 신속한 개발이 가능했던 접근방식과 앱을 공유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가 서비스나우와 공동으로 다른 정부 기관에 이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다면 비상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협조 체계를 급조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직면한 고객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케어 플랜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서비스나우 인스턴스 가동 시간(uptime)을 사실상 100% 유지하는 동시에 고객과 파트너가 다른 고객과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나우 커뮤니티(Now Community) 포럼을 비롯해 고객과 파트너가 코로나19 관련 앱이나 기능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앱스 서제스션(Apps Suggestions) 포털도 포함된다.

서비스나우는 워싱턴주의 비상 대응 운영 앱 외에도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커뮤니티 앱 Emergency Outreach, Emergency Self Report, Emergency Exposure Management 3종을 새로 개발해 공개했다.

Emergency Outreach 앱은 위기 상황 동안 기업이 나우 플랫폼으로 직원들을 연결해 영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이메일로 직원들을 연결해 관련 정보와 안전 조치를 전달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 여부와 현재 위치를 회신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또 기업은 서비스나우 나우 모바일 앱(ServiceNow Now Mobile App)으로 모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하고 회신을 받을 수 있다.

Emergency Self Report 앱은 직원이 회사에 자가 격리 여부와 회사 복귀 시기를 통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에는 워크플로우 지원을 제공한다.

Emergency Exposure Management 앱은 회사가 직원의 확진 판정 사실을 알게 된 경우 해당 직원의 미팅 이력과 직무 위치를 근거로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관계자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뮤니티 앱 이용을 포함해 서비스나우의 고객 케어 플랜에 관한 추가적인 정보는 servicenow.com/crisisrespon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는 기술 지원과 클라우드 운영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 분산된 핵심 업무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모델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일관된 고객 지원과 서비스 레벨을 보장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는 고객의 운영 유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나우 인스턴스 가동 시간(uptime)을 사실상 100%로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고객의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을 지리적으로 분리된 한 쌍의 데이터센터에서 구동하는 Advanced High Availability Architecture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나우의 업무 연속성 계획은 클라우드 운영 및 기술 지원 부서가 고객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성과 보안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원격 근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모든 원격 접속은 보안 연결과 멀티팩터 인증을 통해 이뤄진다.

고객, 파트너, 지역사회의 보건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S서비스나우의 Knowledge 2020 이벤트는 디지털로 진행된다.

5월3~7일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면대면 이벤트를 대신해 5월5일부터 디지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Knowledge 2020 디지털 이벤트는 첨단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모든 방법을 선보이고 최근의 고객 및 플랫폼 혁신을 소개하며 지속적으로 최상의 경험을 창출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나우 커뮤니티에 의욕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비스나우는 1만 명 이상의 전 세계 직원과 사무소 관계자 그리고 공동체의 복지와 안전을 극대화하는 조처를 단행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ServiceNow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할 목적으로 3월 11일을 기하여 전 세계 모든 직원에게 재택 근무를 지시했다.

재택 근무 기간 동안 모든 정규직 및 임시직 근로자, 협력업체,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업무에 필수적인 자국 내 출장인 경우를 제외하고 직원들이 업무상 출장을 삼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지구촌 전체에서 코로나 19에 맞서는 현장의 의료 관계자들에게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 방호복, 보안경, 의료용 진단 장비 같은 보급품과 식사, 숙소, 교육, 지원 등의 기본적인 생필품이 필요하다. 서비스나우는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봉사단(IMC)과 CDC 재단에 총 10만달러를 기부했다.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

스노우가 제공하는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ZEPETO)’가 글로벌 서비스로의 성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

‘글로벌 서비스 컴퍼니 빌더’ 스노우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여 왔다.

다양한 라인업의 카메라 앱 외에도 모바일 퀴즈쇼로 시작해 라이브 커머스로 자리매김한 ‘잼라이브’, 글로벌 AR 아바타 앱 ‘제페토’, 무료 영어 학습 서비스 ‘케이크’,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이 대표적인 사례다.

제페토는 얼굴인식·AR·3D 기술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바타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가상공간 속 아바타를 활용해 타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 및 액티비티 요소들을 즐길 수 있어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셜 활동에 적극적인 10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8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1.3억명을 돌파했다.

특히 해외 이용자 비중과 10대 이용자 비율이 각각 90%, 80%를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10대 이용자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9년 신규 가입자가 2018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지난 8월에는 전세계 3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새롭게 출범할 NAVER Z Corporation은 자체적인 아바타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확장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제페토는 향후 이용자들이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제페토만의 창작자 플랫폼 ‘제페토월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미니게임 등의 액티비티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성장세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제휴 또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물적분할로 신설되는 NAVER Z Corporation은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김대욱 제페토 리더를 공동대표로 하며 분할 이후에는 스노우의 100% 자회사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5월1일이다.

 

코리아센터,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 출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토털 솔루션 기업 코리아센터가 상품 소싱부터 배송C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주는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SHIPTOB)를 출시한다.

그 동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인 소상공인들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셀러들은 판매할 아이템 선정과 그에 따른 매입, 재고보관, 배송CS 등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코리아센터가 야심차게 준비한 원스톱 커머스 플랫폼인 쉽투비는 상품 소싱이 힘들고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타오바오의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다이렉트로 연결해 주며 연동된 상품이 판매되면 쉽투비가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게 된다.

배송CS는 해외 직구 플랫폼 1위 몰테일 물류망을 이용하여 꼼꼼한 제품 검수 및 안전한 배송을 지원한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중인 소상공인들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원하는 셀러들은 타오바오에서 판매할 상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상품페이지가 생성돼 별도의 소싱 작업이 필요 없고 선매입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물류창고나 재고도 걱정 없어 인적 물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 상품 대비 최대 수배까지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받게 된다.

또 쉽투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이크샵, 마이소호, G마켓, 11번가, 옥션 연동을 통해 다양한 판매 채널에 동시에 상품을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며 앞으로 판매할 수 있는 채널과 마켓도 추가할 계획이다.

코리아센터의 관계자는 “쉽투비는 소규모 창업과 부업뿐만 아니라 이미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들이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조만간에 여성패션 상품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 오픈

카카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 광장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Daum) 뉴스섹션 내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페이지(이하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음달 16일까지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 에서 총선 관련 서비스와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총선을 맞아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준칙은 특집 페이지 우측 상단의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의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뉴스에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다.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후보자 이름이나 ‘총선 후보자’, ‘세종갑 후보’ 등 선거구명+후보를 검색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이름, 사진, 정당, 직업, 학력, 경력)를 볼 수 있다.

또 카카오톡에서는 ‘뉴스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원하는 후보자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으로 등록해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다음달 10~11일에는 사전 투표 독려 및 사전투표소 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으로도 주변 투표소 검색 및 길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14일 24시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총선 후보자들의 관련 검색어를 제공하지 않는다. 검색어의 자동완성을 돕는 서제스트 역시 후보자의 공식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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