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테르텐-다우데이타, VDI 온 클라우드 보안사업 총판 계약 체결
3D프린팅·CNC·레이저 각인 3가지 기능 1대로…엘코퍼레이션,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공급
한국월드비전, ‘제네시스 클라우드’ 도입…후원자 서비스 만족도 향상
노키아-LG유플러스, 5G 완전자동 IP전송 네트워크 구축
HPE, 5G 기반 개방형 표준 포트폴리오로 텔코 시장 공략 강화

삼성SDS,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삼성SDS가 최근 이탈리아 국방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주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2015년부터 미국 국방부와 육·해·공군·해병대, 영국 국방 기관, 싱가포르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은 삼성SDS는 자사 모바일 통합 보안 솔루션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의 다양한 보안 기능으로 이탈리아 정부 기관에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등급별 보안 정책에 따른 단말기 관리 및 원격 제어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 접속 차단 △비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방지 등 국방 및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모바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SDS EMM 솔루션은 지난 2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로부터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에 대한 최신 CC(Common Criteria: 정보보안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CC 인증은 공공 기관의 정보보안 제품 도입을 위한 필수 인증제도다.

삼성SDS는 서버 간 암호화 통신 구간 확대, 보안 알고리즘 고도화 등 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하여 새롭게 제정된 CC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 외에도 보안성이 뛰어난 자사의 브라이틱스(Brightics) IoT 플랫폼에 AI·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싱가포르 공공 기관의 실내 위치 추적 솔루션(Indoor Tracking) 사업을 최근 추가 수주했다.

Indoor Tracking은 삼성SDS의 최신 IoT 기술을 적용해 방문객의 건물 내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보안구역 접근을 제한함으로써 정보유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AI, IoT,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테르텐-다우데이타, VDI 온 클라우드 보안사업 총판 계약 체결

다우데이타가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가상데스크탑) 시스템 보안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다우데이타는 테르텐 화면보안 솔루션 ‘T-Cube(티큐브)’를 클라우드 VDI에 적용해 PC 모니터 화면으로 표출되는 개인정보, 기업정보 등 유출 방지 보안이 적용된 클라우드 VDI 비즈니스를 공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VDI 시스템에서의 데이터는 중앙서버에서 관리하더라도 사용자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 화면으로부터 유출되는 정보는 차단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우데이타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VDI에 테르텐 화면 보안 기술을 결합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총판 체결한 제품 구성도
총판 체결한 제품 구성도

또 서비스와 보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UI를 제공해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더불어 다우데이타는 자사가 공급하는 티큐브를 고려하는 기업에게 정밀한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할 뿐 아니라 도입 후 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테르텐 화면 보안 제품인 T-Cube(티큐브)는 클라우드 VDI 시스템이 구동될 때 캡처 차단, 워터마크 출력, 원격 접속 차단 등의 보안 기능이 동작함으로써 화면으로부터 유출되는 정보를 원천 차단한다.

양사는 영업과 기술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우데이타 김정도 MS사업팀장은 “이번 총판 체결을 계기로 클라우드형 보안 솔루션이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질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두가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테르텐 이영 대표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전문 기업인 다우데이타와 테르텐의 보안 기술을 융합하여 전략적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D프린팅·CNC·레이저 각인 3가지 기능 1대로…

엘코퍼레이션,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공급

3D 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이 저렴한 가격대로 3D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는 ‘스냅메이커(Snapmaker) 오리지널(1.0)버전 3-in-1’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엘코퍼레이션이 공급하는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은 3D프린팅뿐 아니라 일반인이 경험하기 어려운 CNC(컴퓨터 수치제어), 레이저 각인 등 세가지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어 제작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다.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의 지원 운용체제(OS)는 윈도뿐 아니라 애플의 맥OS도 포함한다.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특히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은 가격대가 다른 3D프린터에 비해 저렴하고 제품 크기도 335mm(깊이)X289mm(높이)X272mm(폭)로 부담스럽지 않아 다양한 분야와 공간에서 사용된다. 알루미늄 합금의 프레임 재질이어서 사용하기 편리해 일반 가정은 물론 취미나 공예용 프린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주문제작형 기업이나 소호(SOHO)기업, 초·중·고교의 교육용 3D프린터로도 각광을 받는 제품이다.

엘코퍼레이션은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을 특히 교육용으로 저변 확대하기 위해 3D프린터의 겉면을 감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호용 부대장비 엔클로저를 포함한 ‘교육용 번들 풀 패키지’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엔클로저의 크기는 가로×세로×폭이 각각 358mm여서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엘코퍼레이션은 엔클로저가 포함된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의 교육용 번들 풀 패키지를 4월 첫째 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엔클로저가 포함된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엔클로저가 포함된 스냅메이커 1.0버전 3-in-1

한편 엘코퍼레이션은 스냅메이커 1.0버전에 이어 빌드 사이즈가 커진 2.0버전을 올 하반기(9월 예상)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월드비전, ‘제네시스 클라우드’ 도입…후원자 서비스 만족도 향상

제네시스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후원자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인원 퍼블릭 클라우드 컨택센터 플랫폼인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은 전세계 100여개 회원국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한국월드비전은 46만명의 후원자들과 함께 국내 1만여 아동, 전세계 47개국 38만여 명의 어린이들과 그 어린이들이 사는 마을을 돕고 있다.

월드비전은 긴급구호사업(HEA) 외에도 지역 개발사업 및 옹호사업(AdVODacy)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후원자를 위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상담 프로세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원스탑(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후원자 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후원 상담 프로세스 개선에 따른 효율성 및 편의성 기반의 상담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제네시스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월드비전은 제네시스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후원 상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콜(전화) 뿐만 아니라 디지털 채널, CRM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통합해 상담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포괄적이고 정확한 상담 통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컨택센터 운영에 대한 가시성과 인사이트가 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월드비전 관계자는 “월드비전 한국은 제네시스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상담 프로세스의 최적화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개인 맞춤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후원자 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효율성 및 편의성 기반의 상담관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각 분야의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제네시스코리아 영업 총괄 백덕인 본부장은 “제네시스는 기업들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고도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월드비전의 사업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월드비전이 개인화된 후원자 서비스를 통해 보다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제네시스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최근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인 퓨어클라우드(PureCloud)의 명칭을 제네시스 클라우드(Genesys Cloud)로 변경했으며 이와 동시에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진정한 개인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네시스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서의 경험(Experience as a Service)’을 발표한 바 있다.

 

노키아-LG유플러스, 5G 완전자동 IP전송 네트워크 구축

노키아가 LG유플러스와 5G 서비스용 IP 전송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새로운 5G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5G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더 빠른 속도와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 및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자동화(Software-defined networking automation)는 5G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일반 가입자와 기업 고객 모두에게 한단계 진화한 5G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대규모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노키아는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와 쉬운 멀티 벤더 통합으로 신속한 5G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도록 유연하고 모듈화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노키아의 NSP(Network Service Platform)를 적용했다.

또 LG유플러스가 대역폭, 대기시간(latency) 및 복원력(resiliency) 측면에서 엄격한 5G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안정성 및 보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운영 효율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일상을 바꾸는 5G 초실감형 서비스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부터 게임 및 생활 영역까지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기반에는 5G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저지연, 실시간 망관리, 자동화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를 적기에 노키아와 함께 구축함으로 가능했다. 앞으로도 노키아 솔루션으로 AI시대에 맞춰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로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노키아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IP 라우터와 SDN 슬라이싱 컨트롤러를 결합한 노키아의 솔루션은 강력한 5G 전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인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업자가 5G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용량 증가와 복잡성을 처리해야 할 때 운영을 간소화하고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키아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생각하며 노키아를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HPE, 5G 기반 개방형 표준 포트폴리오로 텔코 시장 공략 강화

HPE가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신규 개방형 표준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E는 해당 포트폴리오를 근간으로 텔코 엣지 환경을 재정립해 사용자에게 강력하고 개인화된 실시간 경험을 제공하고 전세계 통신사의 5G 연계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HPE PaaS 기반 엣지 투 클라우드 전략은 5G 코어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스택, 최적의 텔코 코어 및 엣지 인프라 청사진, 와이파이6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통신사로 하여금 5G 기반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소개된 신규 포트폴리오는 캐리어 그레이드 인프라 및 모듈형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기반의 개방형 상호 운용 플랫폼으로써 텔코 코어, 엣지 및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신규 5G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고 자동화된 애자일 환경을 마련한다.

텔코 코어(Telco core)는 HPE 신규 5G 코어 스택(HPE 5G Core Stack)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기반의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구동돼 통신사로 하여금 서비스 가입자 및 기업 고객에게 5G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코어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한다.

텔코 엣지(Telco edge) 플랫폼은 통신사에게 셀룰러 네트워크 엣지 단에서 최적의 IT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 엣지(Enterprise edge)의 경우 에어 패스(Air Pass) 와이파이/5G 로밍 및 에어 슬라이스(Air Slice) SLA 관리를 포함한 혁신적인 아루바 센트럴(Aruba Central) 서비스는 통신사가 와이파이로 연결된 사용자 및 IoT 디바이스에 원활하게 액세스 할 수 있게 해 사용자, 디바이스, 사물이 상호 작용 구현을 통해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엔터프라이즈 에지로 5G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량 기반 IT 서비스 모델(HPE GreenLake)에 있어 HPE 그린레이크(GreenLake) 서비스는 실 사용량 기반 종량제 과금 체계의 서비스형 IT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형 IT 솔루션은 전문적이고 검증된 엔터프라이즈급 엣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통신사의 초기 투자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5G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5G의 장점과 성능을 완벽히 구현해내기 위해서는 5G SA 코어 및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가 선행돼야 한다. 이전 세대의 네트워크는 단일 벤더의 독자적인 시스템에 의존하는 반면 5G는 업계 표준 인프라와 멀티 벤더 모듈식 소프트웨어를 근간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제공해 통신사로 하여금 5G 기반 신규 부가가치 서비스 개발 및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텔코 엣지 단에는 아직 일부 레거시 인프라 기반 RAN이 잔존해 높은 운영비용과 제한된 속도를 경험한다. 또 5G는 고주파 대역의 특성상 건물 내 전파 손실이 크기 때문에 초저지연 서비스 환경을 위해서는 5G RAN과 와이파이6 네트워크가 모두 구축돼야 한다.

HPE의 개방형 5G 포트폴리오는 코어, 엣지 및 기업 전반에서 5G로의 전환을 저해하는 요소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5G의 잠재력을 끌어냄으로써 자동차, 교육, 금융, 공공기관,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 및 산업간 융합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5G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RAN과 5G 코어망이 결합돼야 한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관리와 데이터 공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기존 네트워크와 상호 운용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통신사는 5G 기반 신규 서비스속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다.

HPE 5G 코어 스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컨테이너화된 5G 코어망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5G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수익원을 발굴하고 이전 세대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연결을 지원하며 향후 5G 기술 진보에 대비할 수 있는 표준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HPE 5G 코어 스택은 검증된 HPE 텔코 코어 및 엣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HPE 그린레이크의 서비스형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통신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방형 5G 코어를 구축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네트워크 기능을 손쉽게 업그레이드 및 교체해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동시에 특정 벤더 종속을 방지할 수 있다.

HPE는 최적의 텔코 엣지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텔코 및 엔터프라이즈 엣지에서 vRAN과 MEC 상용화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통신사로 하여금 새로운 엣지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이를 새로운 부가가치 발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통신사 가입자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서 실내에서의 원활한 네트워크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의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수동 전환할 때 액세스 및 가시성이 손실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며 이는 통신사의 서비스 품질을 저하시킨다.

패스포인트(Passpoint) 기술과 새로운 아루바 에어 패스(Aruba Air Pass) 서비스를 사용하는 셀룰러 사용자는 SIM 증명 방식을 통해 아루바의 기업 고객이 운영하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안전하게 자동으로 전환되며 이를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통신사가 와이파이에 연결된 사용자 및 IoT 디바이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시에 5G 설치 공간을 기업으로 확장하도록 한다. 또 높은 서비스 수준을 유지시켜주고, 새로운 서비스 및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반이 된다.

HPE는 사용자에게 클라우드로 관리되는 아루바 센트럴을 통해 검증된 품질의 서비스와 함께 5G 셀룰러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로의 끊김 없는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루바 에어 패스와 에어 슬라이스 기반의 구축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HPE는 네트워크 및 고객 엣지 통합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아루바 센트럴은 유무선 및 SD-WAN 환경의 구축, 관리 및 서비스 보증을 간소화하는 통합 네트워크의 운영, 보증 및 보안 플랫폼이다.

한편 HPE 5G 코어 스택은 HPE 그린레이크를 통해 서비스형(as-a-Service) 통합 솔루션으로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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