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SUV 전용 사계절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MICHELIN Primacy SUV)’를 국내에 출시했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SUV 전용 타이어이며 극한의 도로상황 및 기상조건 하에 혹독한 테스트를 거쳤다.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 코너링 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계절 온로드 SUV 전용 제품인 ‘미쉐린 래티튜드 투어 HP (MICHELIN Latitude Tour HP)’ 대비 젖은 노면에서 제동 거리는 1.5m,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1.6m 줄였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은 6% 향상시켰다.

또한 중대형 SUV의 높은 하중에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타이어의 뼈대인 케이싱 벨트를 고강도 소재 두 겹으로 설계해 내구성을 높였다. 트레드에는 스태빌리 그립(Stabili Grip) 기술을 적용하여 블록 간 변형을 최소화했는데 마른 노면에서 안정된 접지를 실현하고 빗길에서도 높은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한편 타이어 트레드 블록은 안전 성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소음을 많이 발생시킬 수도 있는데 미쉐린은 트레드 블록을 더 넓게 만들고 배열을 최적화한 설계로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다. 그리고 주행 시 충격 흡수와 진동 감소가 뛰어난 컴파운드를 적용해서 노면에 유연하게 접지시켜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11개 크기로 출시되었으며, 현재 미쉐린 서비스 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