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보안 지식 공유 유튜브 채널에 생활 속 보안 정보 강화
포티넷코리아, 4대 주력 솔루션 기반 올해 25% 성장 목표
휴먼스케이프-한국폼페병환우회, 희귀질환 환자 데이터 플랫폼 구축 ‘맞손’
이노그리드-시스원, 멀티클라우드 고객 확보 나서
윈드리버-TAGE, 지능형 자율운행 채굴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티맥스A&C-KTNF, 기업용 서버 환경 최적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안랩, 보안 지식 공유 유튜브 채널에 생활 속 보안 정보 강화

안랩이 사회공헌 차원의 보안 지식 전파를 위한 유튜브 채널(삼평동연구소)에서 ‘생활 속 보안 정보’ 영상을 강화한다.

안랩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PC/모바일 사용 증가 및 이에 따른 보안 위협 증대에 개인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회사 유튜브 채널(삼평동연구소)에 관련정보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안랩은 이미 한달 전부터 개인들이 별다른 보안 지식 없이도 보안위협을 쉽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1~3분 내외의 간략한 영상을 다수 제작해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에서 공유 중이다.(관련 영상 제목: ‘스마트폰 해킹 안 당하는 법 공개합니다!’, ‘와이파이 사용시 꼭 알아야 할 3가지’, ‘간단한 설정 몇 번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법’ 등)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삼평동연구소 채널은 주로 밀레니얼세대나 Z세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보안 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채널”이라며 “향후 실버 세대를 위한 스마트 기기 보안 수칙, 온라인 개학을 맞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보안 수칙 등 세대별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랩의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는 기존 유튜브 공식채널(AhnLab Official)과 별도로 사회공헌 차원의 IT·보안 정보 전파를 위해 개설한 서브 채널이다.

지난해 8월 말 개설해 8개월 가까이 운영 중이며 주요 IT 보안 위협, 영화 속 보안정보, IT 및 보안 트렌드, 보안 수칙 안내, 초보개발자를 위한 정보 등 안랩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80여개가 넘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정보뿐 아니라 악성코드 분석가의 성격 테스트(MBTI), 재택근무 개발자의 VLOG(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콘텐츠) 등 보안전문가 지망생을 위한 영상이나 초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교육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 4대 주력 솔루션 기반 올해 25% 성장 목표

포티넷코리아가 16일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티넷은 보안-중심의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동적 클라우드(Dynamic Cloud),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Trust Network Access), AI 중심의 보안 운영(AI-Driven Security Operation)이라는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4대 필러는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4가지 주요 보안 이슈로 포티넷은 포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비해 국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인 인텔리전스 및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지난해 포티넷은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플랫폼 제공업체인 사이버스폰스(CyberSponse) 인수를 완료하고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아마존 웹 서비스(AWS), 지멘스(Siemens) 등의 글로벌 선두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며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본사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포티넷코리아는 주요 대기업 및 금융기관, 하이테크산업, 중소기업 부문에서 신규 고객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전년 대비 32% 성장을 이룩했으며 2019년 1분기 조사 결과 차세대 방화벽 시장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평가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공공, 의료, 교육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안 수요가 높은 공공시장(정부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의 경우 전년대비 100% 성장, 상위 10대 대기업 시장에서는 50% 성장을 목표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신규기술 지원을 위한 엔지니어 및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경쟁력을 높이고 포티가드(FortiGuard)를 활용한 보안 인텔리전스 강화 및 주요 고객사의 기술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별로 최적화된 구축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산업별, 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더불어 포티넷코리아는 지난해 10월 OT(운영기술, Operational Technology) 보안에 대한 시연이 가능한 데모 센터 ‘포티넷 고객 브리핑 센터(Customer Briefing Center)’를 개관한 바 있다.

개관 이후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대규모 제조업체 및 OT 관련 업체들이 대거 방문해 심도 깊은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대표는 “최근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발표한 ‘2020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에 의하면 사이버 위협은 AI와 스웜 기술이 통합돼 더욱 정교해지고 감지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보안을 위해서는 IoT부터 동적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엣지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세그먼트 전반에서 보호 기능 및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접근방식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보안 위협 상황에서 포티넷은 보안-중심의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동적 클라우드(Dynamic Cloud),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Trust Network Access), AI 중심의 보안 운영(AI-Driven Security Operation)이라는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포티넷코리아는 최근 재택근무 증가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타깃으로 하는 공격 분석 및 수요 파악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포티넷은 최신 운영체제 ‘포티OS 6.4’,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 ‘포티AI(FortiAI)’,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인 ‘NP7’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차세대 방화벽(NGFW) ‘포티게이트 1800F(FortiGate 1800F)’를 발표하는 등 보안 포트폴리오를 견고히 강화해왔다.

 

휴먼스케이프-한국폼페병환우회, 희귀질환 환자 데이터 플랫폼 구축 ‘맞손’

블록체인 기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개발하고 있는 IT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한국폼페병환우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휴먼스케이프의 ‘레어노트’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환자들이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직접 업로드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레어노트 안에서 안전하게 수집된 환자들의 건강 데이터는 신약 개발에 데이터가 필수인 제약사나 연구기관이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활용된다.

(좌)한국폼페병환우회 임지나 회장, (우)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좌)한국폼페병환우회 임지나 회장, (우)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이 때 데이터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휴먼스케이프 손수민 매니저는 “이번 MOU를 통해 휴먼스케이프-한국폼페병환우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활발한 교류를 돕고 희귀난치성 질환의 80%가 유전 질환인 만큼 정확한 유전자 검사 정보를 확인해 향후 임상 참여나 치료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레어노트’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폼페병환우회는 2008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출발해 현재는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중심으로 의료복지, 희망캠프 등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환우회 임지나 회장은 “한국 IT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휴먼스케이프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제휴로 인해 곧 출시될 레어노트 2.0 버전을 통해 폼페병 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 데이터 관리와 향후 차세대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레어노트 1.0버전에서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중심으로 유전성망막 질환을 다루고 있다”며 “곧 이어 출시될 2.0 버전에서는 폼페병과 더불어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하여 더욱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최신 연구 소식과 유전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시스원, 멀티클라우드 고객 확보 나서

최근 웹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즈니스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퍼블릭, 프라이빗, 엣지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계한 멀티 클라우드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밴더 종속없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강화를 위해 시스원과 전략적 사업협력(MOU)를 맺었다.

양사의 공동사업 분야는 시스원의 IDC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과 기존 퍼블릭 고객사들의 효율적인 운영 및 고객 확대를 위해 이노그리드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과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적용해 고객확보에 나선다.

오른쪽 세번째 김명진 대표이사, 왼쪽 시스원 이상훈 대표이사, 서일종 대표이사가 양사의 클라우드 확산사업을 위해 시스원에서 사업제휴 및 기념촬영을 16일 진행했다.
오른쪽 세번째 김명진 대표이사, 왼쪽 시스원 이상훈 대표이사, 서일종 대표이사가 양사의 클라우드 확산사업을 위해 시스원에서 사업제휴 및 기념촬영을 16일 진행했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방식의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DT시대를 맞아 단일 클라우드에서 모든 워크로드를 담당하기 보다는 멀티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증가하면서 관리 이슈를 간편하게 통합관리 할 수 있는 매니지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을 제공한다.

‘탭클라우드잇’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선택권과 유연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이노그리드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완성된 최신 매니지드 서비스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 외 양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시스원이 유지보수하고 있는 300여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노그리드가 준비 중인 공공클라우드(CSAP) 영업도 하반기에 진행 예정에 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DT시대를 맞아 기업이 다양한 구름 위에 올라타고 있다며 이노그리드는 모든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눈높이와 풍부한 경험, 구축사례를 통해 시스원과 함께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도 잘하는 토종전문기업으로 고객의 신뢰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스마트금융, 스마트컨택센터,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교육 등 기업 및 공공클라우드 진출을 위해 CC인증, CSAP등 각종 보안인증과 공공 인프라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최근 범정부 데이터센터 SDDC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춰 국내외 급성장하고 있는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술 고도화 및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윈드리버-TAGE, 지능형 자율운행 채굴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지능형 에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가 베이징 소재의 노천 채굴(open pit) 솔루션 공급업체 TAGE Idriver Technology와 협력해 차세대 자율운행 채굴 차량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굴 산업은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율차 및 자율 운영 기계를 초기에 도입한 산업 중 하나다. 자율 수송 시스템 솔루션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채굴 작업자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채굴 산업의 전반적인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황리밍(Huang Liming) TAGE 최고기술책임자는 “노천 채굴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동급 최강의 기술과 전문성이 융합된 이번 협업을 통해 차세대 채굴 산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됐다. 전세계 수십억개의 디바이스와 시스템에서 검증된 윈드리버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자율 운행 솔루션의 핵심 기반으로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TAGE는 지능형 클라우드 플랫폼, V2X 텔레매틱스, 지능형 자율 채굴 차량 등 클라우드 아키텍처 에지를 기반으로 자율 수송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TAGE는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여기에 TAGE의 중앙 제어 유닛(CCU) 코어 알고리즘 모듈을 연결했다. 이를 통해 TAGE는 뛰어난 보안, 안전성, 안정성, 성능을 제공하는 자율 수송 시스템 플랫폼을 완성했다.

자율주행차 도메인 컨트롤러의 CCU는 모션 계획, 차량 제어, 고장 진단 등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능 구현을 담당한다. 이러한 기능에는 실시간 성능 및 실시간성(deterministic) 작업 실행 및 스위칭, 그리고 시스템 작동의 보안, 안전 및 신뢰성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이 수반되며 윈드리버 소프트웨어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만족시킨다.

가레스 노이스(Gareth Noyes) 윈드리버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자율 운영의 세계가 점점 현실화될수록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의 설계, 개발, 배치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윈드리버는 특히 채굴 산업에서의 안전성 증대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AGE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 채굴 차량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윈드리버와 TAGE 양사는 향후 개발 환경과 기능 안전 인증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제품 및 솔루션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컴퓨팅 수요 증강에 대응해 지능형 고성능 컴퓨팅, 차량과 인프라 간 V2X 등 차세대 채굴 차량을 위한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티맥스A&C-KTNF, 기업용 서버 환경 최적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티맥스A&C와 KTNF가 최적의 기업용 서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 티맥스A&C는 서버 전문 기업 KTNF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서버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맥스는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를 KTNF의 x86 서버에 설치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또 KTNF의 다양한 장비와 프로리눅스가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발·테스트 환경을 구축한다.

프로리눅스는 x86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설계돼 KTNF의 서버 상에서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기존 리눅스용 SW와의 호환성이 높아 이질감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티맥스의 오픈소스 기반 쿠버네티스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와 KTNF의 서버를 연동시켜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맥스A&C와 KTNF가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기업용 서버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첫째 줄 가운데 기준 왼쪽부터 티맥스A&C 한상욱 대표, KTNF 이중연 대표)
티맥스A&C와 KTNF가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기업용 서버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첫째 줄 가운데 기준 왼쪽부터 티맥스A&C 한상욱 대표, KTNF 이중연 대표)

KTNF의 서버를 통해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티맥스의 주요 제품과 검증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환경을 선택,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NF는 바이오스(BIOS, Basic Input/Output System, 컴퓨터가 부팅될 때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 BMC(Base board Management Controller) 펌웨어 개발 기술 및 시스템 인클로저 설계 기술 등 자체적으로 보유한 원천 기술을 지원한다.

서버 하드웨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운영체제의 가장 밑단에서부터 프로리눅스와 KTNF 서버가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연구개발 및 기술 관련 협업 뿐 아니라 영업과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티맥스A&C와 KTNF가 보유한 다양한 총판사 및 리셀러 등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 금융,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세미나, 컨퍼런스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함께 영업을 전개한다.

KTNF 이중연 대표는 “독자적인 서버 운영체계를 보유한 티맥스 A&C 와의 협력은 토종기술로 개발된 순수 국산 솔루션과 하드웨어로 국내 서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국산 솔루션 및 하드웨어의 우수성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티맥스A&C의 서버용 운영체제와 KTNF의 서버 하드웨어는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어플라이언스를 구성할 것”이라며 “공공 시장 뿐 아니라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방면의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서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