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팅크웨어, 커넥티드 기능 대폭 강화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선봬
KT,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치매 정복 나선다
Arm, 펠리언 IoT 플랫폼 생태계 확장…전세계적 IoT 확산 실현
엘코퍼레이션,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사업 강화
깃랩, 신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통해 채널·파트너 투자 확대
앨리슨파트너스, 유아이패스 RPA 도입 업무 자동화 실현

 

LGU+-팅크웨어, 커넥티드 기능 강화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선봬

LG유플러스와 팅크웨어가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의 커넥티드 기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LTE-M1’ 통신기능을 탑재한 블랙박스와 고객 스마트폰을 연동해 차량의 실시간 정보를 앱(App.)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LTE-M1’은 LTE 주파수를 이용해 소량 데이터를 저속으로 전송하는 무선 통신기술로 전력 소모량이 낮아 수년간 배터리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주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 등록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하는 ‘긴급 SOS 알림’ ▲주행거리, 급가감속, 과속지점 등 운전자의 주행내역과 습관을 볼 수 있는 ‘운행기록 확인’ ▲차량 외부충격 발생 시 해당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으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또 ▲AI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행경로상 사고정보,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 재난정보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도 추가됐다.

‘1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의 ▲고화질 충격 전후방 모션 이미지 전송 ▲고화질 원격 이미지 캡쳐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등 기존 기능도 지속 제공해 주차위치 파악과 주차 중 충격 감지가 가능하다.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는 팅크웨어가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QXD 5000’ 제품에 적용된다. 현재 커넥티드 서비스는 21개 블랙박스 제품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향후 팅크웨어에서 출시되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품에 커넥티드 서비스 적용 모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커넥티드 서비스 패키지 구입 고객은 별도 통신료 부담 없이 2년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 QXD 5000’ 출시를 기념해 4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사용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팅크웨어 이준표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QXD5000은 블랙박스 제품 군에서 고화질로 손꼽히는 QHD 영상화질을 당사 기술을 통해 극대화 한 하이엔드 블랙박스로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다 ADAS, 최고 수준의 주차녹화시간 지원 등 지금까지의 블랙박스 기술 개발의 노하우를 극대화해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라며 “올해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와 더불어 아이나비만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오영현 무선사업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블랙박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제품에 무선 통신기술을 결합해 고객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치매 정복 나선다

KT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클라우드·AI 기반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오전 서울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윤동식 전무,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는 ‘전자의무기록관리 및 보존에 대한 의료법 시행 규칙’ 개정에 따라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의료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 보존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한편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ISO27799) 취득을 기반으로 국내 연구기관에 암 진단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 국내 대학 병원과 질병 규명을 위한 유전자 분석 사업도 시행했다.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윤동식 전무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윤동식 전무와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2018년 세계 최초로 한국인 표준 뇌 지도를 작성했고 뇌 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치매 예측기기 ‘뉴로아이’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KT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치매 연구 데이터와 분석 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해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10여년간 치매 연구를 통해 1만명의 검진 및 임상실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데이터를 다수 연구기관에 공동연구를 통해 개방해왔으나 시스템 과부하와 보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양기관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치매 조기진단 AI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 세부적으로 ▲치매 극복연구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KT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및 기술협력 ▲모바일 치매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개발 등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윤동식 전무는 “KT는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전자의무기록 보존 관리를 충족하며 의료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 클라우드 인프라로 의료분야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해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이건호 단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의료, 바이오산업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국가 차원의 중요 사안인 치매에 대해 원인 규명, 조기 예측 및 진단,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치매 유병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rm, 펠리언 IoT 플랫폼 생태계 확장…전세계적 IoT 확산 실현

Arm이 전력 유틸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인 Hex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Hexing은 Arm Pelion(펠리언) IoT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완전한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코노미스트 IoT 비즈니스 지수 2020에 따르면 외부 IoT 프로젝트의 약 3분의 1은 여전히 초기 구현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에 불과했던 2017년을 포함한 이전 기록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향상된 것이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rm은 기반이 되는 IoT 커넥티비티 및 관리 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파트너들이 IoT 서비스의 개념 증명 단계에서 상당한 글로벌 규모로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rm이 Hexing과 맺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를 증명하는 좋은 사례다. Arm 펠리언 IoT 플랫폼은 해당 기업이 고객들을 위한 풀-스택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반이 되는 구성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펠리언 IoT 플랫폼은 차세대 첨단 계량 인프라(AMI)를 구축, 연결, 보안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미터 업체와 유틸리티 회사들을 돕고 있으며 Hexing과의 협력은 최신 사례다.

Hexing은 펠리언 디바이스 매니지먼트와 표준 기반의 Wi-SUN 호환 연결을 활용해 스마트 미터와 AMI 솔루션으로 동남아시아, 인도, 남미, 유럽 등의 신흥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Wi-SUN은 대역폭, 처리량, 그리고 보안 측면에서 타협없이 셀룰러 직접 연결을 최소화하는 메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에 매우 중요한 대규모 장치 전개를 위한 비용을 근본적으로 절감하게 해준다.

펠리언 디바이스 매니지먼트는 이러한 스마트 미터가 수년간의 수명주기 동안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유지 및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Hexing의 대표인 리앙장 주(Liangzhang Zhou)는 Hexing이 Wi-SUN과 Pelion을 활용하는 추가적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Wi-SUN 표준을 준수하는 단일 네트워크 및 다중 애플리케이션 구축은 유틸리티 회사들로 하여금 그들의 기술이 오늘날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경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보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자신할 수 있도록 한다”며 “시장을 선도하는 Arm의 Pelion IoT 플랫폼을 Hexing의 스마트 미터 제품과 Orca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통합함으로써 입증된 디바이스 관리 및 미터기 제어를 통해 실생활 속 자산을 운용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유틸리티 회사들의 총 소유 비용(total cost of ownership)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rm Pelion 마켓 개발 부문의 시니어 디렉터인 데이브 와이드너(Dave Weidner)는 “IoT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규모로 확장하기 위해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Hexing은 성장하고 있는 Arm의 Pelion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가장 최신 사례일 뿐”이라며 “Arm은 Pelion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기획하고 있는 세계 선두의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코퍼레이션, 3D프린팅 시제품 제작사업 강화

 

3D프린팅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이 자체 보유한 전문 3D프린터로 기업체·연구기관·개인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주문을 받아 시제품이나 완제품으로 제조해주는 맞춤주문형 시제품 제작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들이 엘코퍼레이션의 홈페이지에 모델링 파일을 첨부해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면 엘코퍼레이션은 해당 제조물의 견적을 낸 뒤 3D프린터로 주문품을 출력해주는 서비스다.

맞춤 주문을 의뢰하는 소비자에게 3차원 모델링 파일이 없는 경우 엘코퍼레이션의 제휴업체를 통해 3D 도면을 개발해 출력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시제품 제작
시제품 제작

폼랩을 비롯해 마크포지드, 샤이닝, 스냅메이커 등 글로벌 3D프린터를 국내에 다수 공급해 온 엘코퍼레이션은 비용 부담 등으로 3D프린터를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기업·연구소·교육기관 등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을 2014년부터 제공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3D프린팅 맞춤 주문형 출력물의 가격대비 성능(가성비)이 우수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교육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의료/치과, 기계분야 뿐만 아니라 의류/패션, 완구, 보석, 주방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8 3D프린팅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약 3958억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에도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 및 다품종 소량화를 추진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교육분야 등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완제품 제조가 활발해 지난해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4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3D프린팅으로 출력한 시제품
3D프린팅으로 출력한 시제품

3D프린팅의 출력물도 시제품이 42.7%로 가장 많았지만 완제품 27.8%, 교육연구용 16.4%, 전시용 모델 10.5% 등 다양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 케이스, 화장품 용기, 피규어 등 생활밀착형으로 수요 다양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의료기기에 대한 3D프린팅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술용 가이드 등 의료산업 내 맞춤형 3D프린팅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분석했다.

이 같은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엘코퍼레이션은 자체 유통하고 있는 폼랩(Formlabs), 마크포지드(Markforged), 신트라텍(Sintratec), 샤이닝 등 다양한 3D프린터를 활용해 우주항공, 자동차, 기계, 학교, 디자인, 치과/의료, 이어폰/보청기, 의류/패션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엘코퍼레이션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제기해 온 기존 3D프린터 및 시제품 제작에서의 낮은 출력물 품질이나 출력물 크기 제한 등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강조한다.

엘코퍼레이션의 임준환 대표는 “3D프린터로 시제품 제작을 경험한 의료 및 디자인 분야 소비자들의 약 45%는 출력물의 낮은 품질로 인해 불만이 컸으며 건축, 항공분야 소비자들의 31.3%는 출력물의 크기가 제한된다는 점에 가장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또 “3D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은 대량 생산에서 대중 생산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4차산업혁명의 첨병”이라며 “소규모 정보화제조를 추구하는 기업 및 기관들을 위해 다양한 시제품을 맞춤 제작함으로써 산업 발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깃랩, 신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통해 채널·파트너 투자 확대

데브옵스(DevOps)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깃랩(GitLab)은 고객들이 서비스 및 기술 파트너 커뮤니티를 통해 깃랩 플랫폼의 가치를 충분히 활용하고 깃랩의 시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GitLab Partner Program)을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깃랩의 전문적이며 독창적인 단일 애플리케이션과 성장하는 파트너 커뮤니티의 뛰어난 서비스 및 기술 솔루션이 결합해 고객들이 자사의 비즈니스를 데브옵스 체계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글로벌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GitLab Partner Program)
글로벌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GitLab Partner Program)

깃랩은 지난 1월 글로벌 채널 부사장으로 미셸 호지스(Michelle Hodges)를 영입하고 채널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깃랩은 신규 고객 및 평균 연간반복매출(ARR: Annual Recurring Revenue) 측면에서 모두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은 특히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들에게 상당한 성장 및 이윤 기회가 창출되도록 지원한다.

깃랩은 전통적인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기존의 계층식 또는 등급제 구조 대신, 파트너에 대한 인센티브와 투자를 기반으로 데브옵스 생태계 전반에 걸쳐 깃랩의 기술과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파트너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GitLab Partner Program) 혜택
글로벌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GitLab Partner Program) 혜택

글로벌 채널 부사장인 미셸 호지스는 “기업들이 깃랩을 기반으로 데브옵스 실행사례들을 발전시켜 나감에 따라 우리는 고객을 위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략적 관계 및 모든 파트너가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기반으로 파트너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있다. 우리는 파트너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성장시키고 고객을 위한 보다 탁월한 서비스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깃랩은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의 개시와 함께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데브옵스 혁신을 위해 깃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가지 트랙으로 제공된다:

오픈(Open) : 이 트랙은 리셀러와 SI 업체를 비롯해 기타 세일즈 및 서비스 파트너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이 트랙의 파트너는 깃랩의 채택 및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 및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따른 혜택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제품 가격 할인, 리베이트, 소개료 등으로 제공된다.

선택(SELECT) : 이 트랙은 깃랩의 채택 및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고객에게 높은 가치의 데브옵스 전문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들과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의 대부분은 전문적인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깃랩 자체의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깃랩 제품의 매출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TECHNOLOGY) : 이 트랙은 깃랩과 그들의 제품을 통합하여 솔루션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기술 파트너(독립적인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ISV)를 대상으로 한다. 기술 파트너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레거시 데브옵스 솔루션을 통합해 깃랩 고객의 솔루션과 역량을 확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깃랩 파트너 프로그램은 고객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최적화하고 뛰어난 효율 및 결과를 도출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기존의 헌신적이고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파트너 그룹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앨리슨파트너스, 유아이패스 RPA 도입 업무 자동화 실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가 RPA 글로벌 기업인 유아이패스의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 및 직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또 자사의 마케팅 전문성을 기반으로 RPA를 마케팅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RPA마케팅연구소를 설립했다.

앨리슨+파트너스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월간 보고서 작성 등의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업무에 RPA를 적용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RPA 도입을 통해 지금까지 단절되어 있던 모니터링부터 월간 기사분석보고서까지의 업무가 하나의 프로세스상에서 규칙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됨에 따라 직원들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체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앨리슨+파트너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아이패스 RPA를 도입했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유아이패스 오케스트레이터’ 기능을 통해 로봇이 계획돼 있는 스케줄에 따라 작업을 진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RPA 도입을 통해 빠른 설치, 확장성, IT인프라 관리비용 절감, 자동화 과정의 보안 유지 등 다양한 이점을 활용하고 있다. 솔루션 구축 작업은 유아이패스 채널사인 제로바코코리아에서 진행했다.

앨리슨+파트너스 정민아 공동대표는 “인턴 및 신입사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RPA에게 맡기고 고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즐겁게 일하면서 동시에 논리적으로 업무를 분석하고 분류해 규칙을 찾아내고, 프로세스를 만들고 업무를 개선해 가는 혁신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앨리슨+파트너스는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듈 개발을 위해 RPA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를 통해 마케팅 기획부터, 실행, 리포팅의 전 과정에서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를 찾아내고 규칙 기반의 프로세스를 만들어 RPA로 자동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이패스코리아 김형수 이사는 “RPA는 기업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반복적인 업무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지금까지 재무 및 기업 운영 부분에서 많이 활용되어 왔으나 점차 보편화 되면서 최근에는 마케팅 및 PR 영역에서도 RPA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RPA 도입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모든 구성원이 본인의 업무를 분석해 보고,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용 범위가 무한하며 기업의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근간이 된다”고 전했다.

제로바코코리아 박형근 대표는 “이제 RPA는 시간단축과 업무처리 향상과 같은 정량적인 효과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 관점에서 봐야한다”며 “COVID-19으로 인해 디지털 업무 환경으로 더욱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RPA가 차지하는 역할이 더 부각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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