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사운드가 SHURE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ONIC 50’과 유선 이어폰 3종 ‘AONIC 3 / 4 / 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SHURE는 세계적인 록 밴드 Maroon5 (마룬 5)의 리더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을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삼아 AONIC 50을 출시하였고, 올해 초 CES 2020 전시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SHURE의 첫 번째 무선 헤드폰인 ‘AONIC 50’은 스위치로 노이즈 캔슬링을 선택할 수 있어서 주변 소음 요소를 제거하여 음악 감상 시 몰입감을 높이고, 필요에 따라 주변음 모드를 활성화해서 주변 환경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20시간 지속되고 버튼 터치로 전화 수신, 볼륨 조절, 음악 일시/중지가 가능하며, 블루투스(Bluetooth) 5.0으로 최대 10미터 범위에서 다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 못하는 상황에는 내장된 3.5mm 오디오 입력 단자를 사용하여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전용 헤드폰 앰프가 장착되었으며 퀄컴(Qualcomm) aptX, aptX HD, aptX 로우 레이턴시, 소니(Sony) LDAC, AAC, SBC 등 주요 오디오 코덱들을 지원한다. 그리고 ShurePlus PLAY 앱(안드로이드, iOS)을 통해 노이즈 캔슬링 및 주변 소리 청취 레벨을 개인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표준, 고해상도 음악 파일 재생과 EQ 설정을 할 수 있다.

유선 이어폰 제품인 AONIC 3 Sound Isolating은 단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전체적으로 사운드 밸런스가 잘 잡힌 풀 레인지 사운드를 제공한다. SHURE가 출시한 이어폰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이며 소형 유닛은 날렵하고 세련된 형태이다.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이다.

AONIC 4 Sound Isolating은 SHURE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며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각 1개씩 장착되어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사운드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세밀한 사운드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디자인은 악기와 보컬을 자연스럽게 분리할 수 있도록 다이나믹 베이스와 확장된 고음역을 위해 개발되었다. 색상은 그레이, 블랙&그레이 투톤, 화이트 등 세 가지이다.

AONIC 5 Sound Isolating은 고해상도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3개 탑재했고 전용 우퍼 2개와 트위터 1개로 다양한 음역대 소리를 낼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인 SE846에서 제공했던 세 가지 교체식 노즐을 적용하여 균형 잡힌 사운드, 따뜻한 사운드, 또는 밝은 사운드 중 원하는 음색을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클리어, 레드+클리어, 블랙+클리어 등 세 가지이다.

모든 AONIC 이어폰 제품은 MMCX 타입이며 SHURE에서 제공하는 무선 케이블을 별도 구매하면 무선 이어폰으로 사용 가능하다. AONIC 50은 5월 중순부터 판매 예정이며 AONIC 3 / 4 / 5는 SHURE 온/오프라인 공식 대리점을 통해 4월 25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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