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가 게이밍 기어 전문 기업 매드캣츠(MadCatz)의 게이밍 마우스 신제품은 ‘R.A.T 에어(AIR)’를 공식 출시했다.

매드캣츠 R.A.T 에어는 기존 R.A.T 시리즈와 달리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게이밍 마우스이다.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가 세트로 구성되어 판매되는데 동봉된 마우스 패드가 단순한 마우스 패드가 마우스 리시버와 무선 충전을 동시에 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가 인접하면 두 제품의 전용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충전 및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커패시터 기술이 탑재된 매드캣츠 R.A.T 에어는 격렬한 마우스 움직임에도 연결이 끊기거나 충전이 중단되는 문제가 없도록 8cm 높이까지 무선 수신 간격을 지원한다. 또한 마우스의 패드 하단에 배치된 LED의 밝기 정도를 통해 두 제품 사이에 간격을 시각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R.A.T 에어 마우스 패드는 표면이 거친 하드 재질과 매끄러운 표면인 패브릭 재질을 양면으로 배치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감각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교체가 가능해서 규격에 맞는 다른 마우스 패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 R.A.T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R.A.T 에어는 PIXART 사의 PMW3360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12,000 DPI와 50G 마우스 가속도, 폴링레이트 1000MHz를 지원해 게임 시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R.A.T 시리즈의 고유한 커스텀 기능도 계승되어서 4단계에 걸쳐 최대 10mm까지 조절 가능한 팜레스트를 통해 사람마다 다른 마우스 파지법과 손 크기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그리고 조작 가능한 버튼 11개는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60여 개에 달하는 단축키로 개별 설정할 수 있다. 간단한 매크로도 지원해 다양한 게임에서 활용도를 높여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