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8개·지도자 9명·게임 모드 6개 등 포함 DLC 6종으로 구성

2K가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전략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VI’의 새로운 시즌 패스 ‘뉴 프론티어 패스’를 발표했다.

문명 뉴 프론티어 패스는 여섯 개의 DLC 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DLC 팩은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오는 5월21일부터 2021년 3월까지 두 달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여덟 개의 신규 문명, 아홉 명의 새로운 지도자, 여섯 개의 게임 모드 등이 추가된다.

윈도PC, PS4,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맥, 리눅스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모바일 플랫폼 버전은 연말에 출시 예정이다.

첫 DLC인 마야 및 그란 콜롬비아 팩은 관련 문명의 신규 지도자, 새로운 대재앙 게임 모드, 신규 도시 국가 및 자연경관을 선보일 예정으로 5월21일에 출시된다.

이 패스를 구매하면 독점 보너스인 테오도어 루즈벨트와 카트린 데메디치 페르소나 팩을 받을 수 있다. 페르소나 팩에서는 인기 지도자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여 새로운 지도자 모델과 배경, 새로운 보너스 및 지도자의 성향 변화를 반영한 업데이트 내용을 즐길 수 있다.

등장하는 ‘러프라이더 루즈벨트’는 자신의 대륙을 평화롭게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위엄의 카트린’은 사치 자원을 사용해 문화와 관광으로 세상을 압도할 수 있다. 페르소나 팩은 7월에 출시되는 두 번째 DLC 팩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문명 VI의 개괄적인 콘텐츠 로드맵의 일환으로 DLC 팩 사이에 새로운 맵, 시나리오, 밸런스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 무료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의 프랜차이즈 리드 디자이너 에드 비치(Ed Beach)는 “문명 VI를 처음 발표한 후 4년이 지난 후에도 끝없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있다”며 “흥망성쇠와 몰려드는 폭풍이라는 거대한 두 확장팩과 4년간의 밸런스 업데이트를 거치며 문명 VI는 시리즈의 대표 타이틀로 거듭났고 이를 잇는 새로운 콘텐츠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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