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수요웹툰으로 공개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즈원의 잇힝’ 트립‘ 단독 공개
SKT ‘점프VR’에서 카트라이더 0.001초 명승부 즐긴다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 수요웹툰으로 공개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웹툰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수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하고 26일 밤 11시에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장편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를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현대 판타지 작품이다.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작품이 공개된 모든 플랫폼에서 총 누적 조회수 1억뷰 이상을 기록한 인기작이며 이처럼 높은 인기와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인정 받아 장편 영화 제작도 결정된 상태다.

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은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며 탄탄한 세계관과 극적인 연출 등으로 호평을 받아왔기에 이번 웹툰화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웹툰 공개를 앞두고 최근 네이버웹툰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전지적 독자 시점’ 관련 게시글도 화제다.

웹툰 오픈 소식과 함께 주인공 김독자의 모습이 이미지로 공개돼 웹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판타지 소설 입문작인 전독시가 웹툰이라니!”, “이건 대작입니다”, “제발 믿고 이 작품 꼭 보세요, 후회 안 함” 등의 반응으로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반겼다.

이번에 선보이는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원작 소설에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화, 역동적인 연출이 더해져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에서의 연재에 이어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인니 등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또 다른 ‘K-웹툰’이 전세계의 독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의 김여정 한국웹툰 리더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인기 웹소설 ‘전독시’를 이번에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는 한편, 웹툰 고유의 시각적 즐거움이 더해져 원작 팬에게도 새롭게 작품을 접하는 분들에게도 모두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과 원작인 동명의 웹소설 모두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 웹툰 앱, 모바일웹,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즈원의 잇힝’ 트립‘ 단독 공개

LG유플러스가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을 27일 오후 5시30분 U+아이돌Live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은 아이즈원(IZ*ONE)이 강원도 속초로 떠나 힐링하는 모습을 담은 LG유플러스 자체 제작 콘텐츠다. U+아이돌Live 앱에서 팬들의 사전 투표로 정해진 미션을 아이즈원이 직접 수행하며 지역 맛집에서 ‘먹방’하고 여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아이즈원이 미션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할 선물을 획득하는 등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양방향 소통 리얼리티인 점이 큰 특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속초로 떠난 아이즈원의 흥 많고 상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은 27일 U+아이돌Live를 통해 단독 최초 공개되며 앞으로 5주간 매주 수·금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본방송 직후 멀티캠으로 촬영된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도 U+아이돌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은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U+아이돌Live 앱을 내려 받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청하, SF9, 몬스타엑스, 빅톤의 ‘아이로그U’> 등 평소 무대에선 볼 수 없는 인기 아이돌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어 아이즈원의 잇힝(Eat-ing) 트립을 추가 제작, 편성했다”며 “팬들이 원하는 콘텐츠 지속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SKT ‘점프VR’에서 카트라이더 0.001초 명승부 즐긴다

카트라이더 결승전에서 선보인 SK텔레콤의 ‘점프VR’ 기반 ‘아바타 응원전’이 화제다.

SK텔레콤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생중계된 ‘점프VR’내 소셜룸에서 뜨거운 ‘아바타 응원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넥슨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팀전 결승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락스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SK텔레콤 ‘점프VR’로 생중계 됐다.

이날 가상 공간인 ‘점프 VR’ 소셜룸 내에는 수십개의 카트라이더 방이 만들어지고 가상 응원전이 펼쳐졌다. 화려한 코스튬과 응원도구를 든 아바타 관람객들이 대형 모니터가 설치된 공간에 함께 모여 응원팀을 외치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뜨거운 응원열기가 넘쳐났다.

SK텔레콤 ‘점프 VR’ 앱에서는 24일까지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아바타 응원전 셀피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드래곤 세이버 X’, ‘흑기사 X’ 등 강력한 성능의 카트(온라인 게임용 자동차)를 총 50 명에게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2019년 총 353만명, 회차별 평균 15만명 이상이 시청한 인기 e스포츠로 코로나19 때문에 잠정 중단됐으나 5월9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해 23일 시즌1 결승전이 치뤄졌다.

점프VR 소셜룸에서 아바타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
점프VR 소셜룸에서 아바타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과 넥슨 양사는 이번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계기로 게임 분야에서 이어오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2005년부터 총 28회 리그를 진행해오고 있는 국내 게임 중 최장수 운영 종목인 카트라이더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지식 재산권)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또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게임을 지난 2월에 오큘러스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으며, 곧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XG서비스사업본부장은 “e스포츠 무관중 경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점프VR’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점프 VR 소셜룸의 아바타 응원전으로 언택트 응원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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