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7월 2일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인 아일랜드 와인셀러와 서랍형 냉장고를 국내 출시했다.

LG 아일랜드 와인셀러

신제품은 아일랜드 식탁(바 형태인 조리대 겸 식탁)이나 조리대 아래에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이다. 아일랜드 와인셀러는 위쪽과 아래쪽 공간의 온도를 서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어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구분해 최대 4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와인 맛, 풍미, 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 습도,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와인셀러 내부 선반의 고급스러운 너도밤나무 원목 소재와 외관의 틴트 글래스는 인테리어 가치를 높인다.

고객이 다가가면 와인셀러가 이를 감지해 내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글라스 도어 왼쪽 상단에 손을 대면 문이 10도 가량 자동으로 열린다. 이어서 별다른 동작이 없으면 문이 자동으로 닫히고 조명이 서서히 꺼진다.

LG 서랍형 냉장고
LG 아일랜드 서랍형 냉장고

총 용량 89리터인 냉장고 내부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하여 정온 유지 및 위생 관리, 내구성 면에서 우수하다. 소프트 클로징 도어는 안전하게 서랍을 열고 닫을 수 있고 도어를 끝까지 닫아줘 냉기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두 제품 모두 무선 인터넷(Wi-Fi)을 지원하는데 전용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온도를 제어할 수 있다.

아일랜드 와인셀러의 가격은 300만 원이며 서랍형 냉장고는 스테인리스 패널 적용 시 350만 원이다. 냉장고 도어의 외부 패널은 주변 인테리어에 맞춰 다르게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쇼룸에서 신제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함께 설치할 수 있는 가구 디자인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 일산본점, 대전 둔산점, 창원 상남점, 제주본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제품 체험과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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