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확산되는 코로나 19, 식어가는 축제의 열정
재확산되는 코로나 19, 식어가는 축제의 열정
  • 방수호 기자
  • 승인 2020.07.03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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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재확산 때문에 국내 축제 줄줄이 취소되는 중

부산광역시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올해 ‘부산바다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공지하였다.

(사진: 부산광역시 페이스북 페이지)

코로나 19 재확산 조짐이 심상치 않은 최근 추세를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금일 신규 확진자가 63명을 기록한 탓에 부산광역시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물론 축제를 취소한 것은 부산광역시만이 아니다. 강원도 평창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계획된 모든 축제를 취소하였고 충북 옥천군은 이번 달 포도/복숭아 축제를 취소하였다.

지역축제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해당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코로나 19 재확산을 막는 일이 시급하므로 지금은 관광객도 현지인도 아쉬운 마음을 접고 건강부터 신경 써야할 것이다.

 

트럼프 놔둔 페이스북, 광고 줄줄이 끊기는 중

SNS 업계를 주름잡고 있는 페이스북이 최근 광고주들을 연이어 잃고 있다.

게임스팟(Gamespot)에 의하면 포드, 코카콜라, 소니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페이스북이 혐오 발언을 방치한 것이 이유이다.

5월 말 미국 경찰이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도중 질식사시킨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 인종차별 금지 시위가 확산되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이 시작된다”라는 글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려서 시위대를 도발하였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자사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였고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페이스북은 발언 자유라고 하면서 방치하였는데 그 선택이 지금 결과로 이어졌다.

광고를 중단한 기업들이 속으로는 어떤 심산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세계화 시대에 인종 차별을 묵인하는 것은 스스로 발등에 도끼를 내리찍는 행위라는 것은 증명되었다.

백인이 보기에는 동양계인 한국인도 결국 다른 인종이므로 우리 역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미국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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