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역사 자랑하는 '바람의 나라', 모바일 버전 서비스 개시

넥슨(Nexon)이 금일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바람의나라: 연은 무려 24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PC용 MMORPG 
'바람의나라'를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게임입니다. 원작의 명성이 워낙 높기 때문인지 사전등록 참가자도 190만 명이 넘었다고 하는군요.

요즘은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도 다수 있지만 MMORPG의 재미는 아기자기한 2D로도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의나라: 연은 단순히 원작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시켰다고 하니까 한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비디오 게임계의 전설 패미컴, 오늘로 탄생 37주년 맞아

닌텐도의 8비트 비디오 게임기 '패밀리 컴퓨터'(이하 패미컴)이 오늘로 출시 3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닌텐도 패미컴(사진: 패미통)

1980년대 '동키콩'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등 전설적인 명작들이 출시된 패미컴은 이후 비디오 게임계 판도를 크게 바꾸었고, 그 계보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와 다른 회사들의 비디오 게임기에도 이어졌습니다.

닌텐도가 집계한 패미컴 공식 하드웨어 판매량은 6,191만 대이고 소프트웨어 출하량은 5억1만 장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당시 패미컴이 공식 출시되지 않았던 국가들에서는 불법 복제판만 불티나게 팔려나갔기 때문에 실제로 패미컴 게임을 즐긴 사람은 억 단위일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아무튼 경쟁사들과 달리 닌텐도는 아직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인데 향후 선보일 후속 게임기는 어떤 제품일지 궁금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세단 '더 뉴 SM6' 출시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가 중형 세단 신차 '더 뉴 SM6'(THE NEW SM6)를 공개했습니다.

▲더 뉴 SM6 (사진: 르노삼성)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인 TCe 300과 TCe 260이 적용되어서 주행 성능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TCe 300 엔진은 2,000~4,8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낼 수 있어서 힘이 넘치고, TCe 260 엔진은 리터당 연비가 13.6km (16/17인치 타이어 기준)여서 주유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외장 컬러는 하이랜드 실버, 샌드 그레이, 빈티지 레드가 추가되어서 새로운 느낌을 주고 기존에 대형 고급 세단에만 적용되던 'LED 매트릭스 비전'(MATRIX VISION)' 헤드램프도 도입되어서 야간 운전 시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주행하는 다른 차량 운전자는 눈부심도 덜하고 말이죠.

▲더 뉴 SM6에 탑재되는 9.3인치 이지 커넥트(사진: 르노삼성)

내부에는 9.3인치 이지 커넥트가 있는데 통신형 T맵을 적용한 세로형 디스플레이여서 스마트폰처럼 느껴지므로 금세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터치 입력도 지원하니까 네비게이션 조작도 간편해 보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특징이 있는데 쓸만한 중형 세단이 없나 살펴보고 있는 분들은 자세한 정보도 알아보시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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